반도체업체종사자인데 마이피누만보면 취업엄청잘된다식으로 말하고 금공이니 문과사무직도 3개월내에다붙는다하던데 취업스터디할때 3년전에준비하던 경영학과나 경제학과친구들도 한명도아직 취업못함
그리고 나도 공학전공하고 엔지니어의삶을 살아가지만 후배나 동생 공대애들에게물어보면 전부다 반도체나 공기업얘기만하더라..
반도체밥먹고사는입장에서 이제한물감.
예전에 삼성전자무선사업부 얘기하던 시절이떠오르네.
그때당시에도 마이피누에 삼성무선사업부들어가는게 무슨벼슬인것처럼 초봉 8천이니뭐니 헛소리하면서 애들어그로끌고 날뛰더니만 지금꼬라지봐라.. 완전 개망임개망..
반도체도마찬가지야 이제곧 무선사업부꼴남.
회사다니는애들알겠지만 내년부터 삼전채용인원반토막이다.
반도체가 갑자기 조선꼴난다는건 아니야..
중국애들때매 포화상태로접어들어간단거지.
내가봤을땐 인사과에서맨날 경기수준에맞춰 인원변동한다하지만.. 반토막이아니라 더 ㅆ창날수도있다.
그럼 반도체버리고 공기업올인?
더정신나간일일수도있다.
막말로 반도체 학사는 어느정도이름있는대학애들끼리 한정된경쟁+비전공자는 접근어려움등의 여건으로 경쟁률이 공기업에비해 낮다.
반면 공기업은 진짜잃을게없는 인생부터 최상위권대학까지 미친듯이 매달린다예전엔 그냥학사애들도 잘가는곳이었는데 이제 블라인드제나 여러가지 경력을많이보면서 고졸인데 경력많은애가 학벌만높은 4년제졸업생재끼고 입사하는경우가 여럿있다(실제로봄)
여기다가문제는 대통령께서 취업난해소해보겠다고 공공기관일자리를 세금쏟아부어가면서 늘려놨는데 공공기관일자리가늘면 민간일자리가줄어드는 딜레마에 계속빠지면서 현재상황을 만들었고 이 날려버린 공공기관일자리마저도 이제더이상뽑을수없을만큼 단기간에 너무늘려버려서 답도없다.
요즘 수도권에 중소기업도 경쟁률 30대1인거아는지몰겠다..
마이피누에 갖혀살지말자
공부를해라 하지만 전략적으로해라 경제뉴스도보고 이것저것 관심도가지면서 그저 선배들 뒷꽁무니만따라서 니직업을정하다간 건설 조선업 중공업꼬라지난다.
지금도 몇년전에 현차호황기시절 부산대나와서 현차가야지하면서 현차노래부르던 스터디동기들 지금 현차나와서 이직했거나 전문직준비하는애들많다. 다니고있는놈은 한명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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