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친구들
이번에 공대 대학원 올라가서 이미 2학기때 한학년 낮은애들 리포트 매기고 있는 원붕이에요
다름이 아니오라 레포트 베끼지 마세요
티 엄청나요
아니 진자 이렇게 날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저도 그 수업내용 거의 다 까먹어서 모르는 상태로 매겼거든요??
솔루션 정독하고 4개정도 넘기다 보면
1. 이건 어떻게 푼건지 궁금한 유형 (sol> x=3; y=2; ans='a=4ρ+37.8 이정도의 논리 없는 풀이, 신기하게 답은 맞음)
2. 양심 어디다가 팔고 온건지 궁금한 유형 (주로 3~4장의 레포트가 정확하게 똑같음)
3. 패기에 지린 유형 (당당하게 문제만 적고 풀이과정이 없는 멋있는 사람들)
4. 외국인과 고대인 (주로 연식이 오래된 책을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문제를 풀어옴)
여기서 채점자는 주로 어떻게 매기냐면요
1. 뭐같아서 걍 베낀거 확인돼면 나가리 쳐버림 (나와 일부 원생들이 이에 해당)
2. 뭐든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주로 외국인 대학원생)
3. 풀면 Ok, 안풀면 50%만 줌 (주로 졸업논문을 쓰고있는 2학년)
4. 오늘 먹은 점심의 퀄리티에 따라서 매김 (일부)
대충 이런 유형 입니다
뭐? 누가 자기 레포트 체크하러 오면 어떻게 하냐고요?
애초에 다 베껴서 내는 놈들이면 지 리포트 찾으로 오지도 않는 놈들이에요 껄껄껄
어쨌든 베끼지 마세요 진짜로 티 다납니다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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