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사한 설렘이 가시고 낯선 타지에 혼자라는 걸 느꼈을 때 가장 서럽더라구요 ㅠㅠ 굳건한 의지로 이겨내기에는 잘 안될꺼에요. 공부하러 오셨으니까 도서관 같은 곳 다니고, 스터디 같은 거 하셔서 좀 사람들과 같은 공기 마시면서 살면 좀 괜찮아 질거에요! 그러면서 차차 생활에 적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
저도 시험 준비하려고 그토록 갈망하던 자취 시작하던 날 당일날 딱 그랬어요!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일인가... 괜히 집에 부담만 지우고, 외롭기만 할 것 같고... 후회된다, 하지말껄, 취소하고싶다... 너무 공감되네요!!! 하루이틀 지나니 말끔히? 사라졌고요 ㅋㅋㅋ 물론 책임감이 덜어진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도서관보다 더 공부 잘돼요!!! 파이팅하세요!!!
울고싶을 땐 펑펑우세요! 그러고 본인이 합격했을 때의 모습 상상하면서 하루하루 버티세요!!!! 저는 힘들거나 지칠때마다 엄청 맛있는 커피를 사먹는다거나 집에서 영화 한편을 본다거나 저에게 보상과 토닥임을 주는 편이에요~ 우울할 땐 맘껏 우울하세요! 그래야 그 우울감도 훨씬 더 빠르게 사라지고 다음 우울에 있어서도 두렵지 않답니다! 언제나 파이팅하시고 다 잘될거에요! 늘 응원할게요 좀만 더 힘내서 우리 꼭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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