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건방진 닭의장풀2019.03.08 18:25조회 수 470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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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까지는 발표같은걸 좋아하기도 했고 잘한단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대학교 들어와서, 군대가서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제 스스로 주눅이 들어서 발표에 대한 일종의 공포심이 생긴것 같아요

 

더 문제인건, 발표뿐만 아니라 평소에 사람들을 만날때 

 

먼저 말거는것에 대해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남이 먼저 물어봤을때 대답하는건 잘 하는데 말이죠

 

 

앞으로 살아갈때 말하는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다는게

 

예사문제는 아닌거같은데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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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저도 좀 그래요..
    중고딩 땐 소위 나대는 성격이었는데..
    대학와서 여러 사람 겪어보고 그러다 보니 먼저 말도 잘 안 걸게 되고 그렇네요..쩝..
    굳이 필요한 거 아니면 말 잘 안 거는데 큰 문제 될 건 없다구 봐용..
  • 저도 참 말 많고 긍정적이었던 사람인데,
    별의별 여자들을 만나보고,군대 갔다오고, 여러 질투,뒷북,배신 등등을 다 당해봐서 글쓴이님의 현재 특성이 나쁘다곤 생각되지 않네요. 남에게 먼저 말 걸고 좋게 대했을 때를 보면 10명 중 1명이 좋은 사람이 오고, 나머지 9명은 모르는 것만 못한 사람이 오더라고요.
    그럼 선택지는 2개죠.
    1명을 건지기 위한 선택 즉,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할거냐
    그냥 안 건지고 안 잃는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을 할거냐
    인데 ... 저는 둘 다 겪어봤는데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 낫더라고요.
    말 안 걸고 그래도 좋은 사람은 찾아오기 마련이더라고요.
    물론 자신이 괜찮은 사람일 경우
    (외모,건강,배경, 그밖의 여러가지 측면 종합하여)
  • 주눅 주눅
    그냥 그렇게 귀욤귀염하게 사세요
  • 저같은경우는 군대가서 좋은사람들을 많이봐서 먼저 말거는게 쉬워졌어요
  • ㅋㅋ저도 글쓴이님하고 똑같아요..ㅜㅜ
  • 군대도 그렇거니와 그냥 나이먹다가 사람한테 데여서 그런게 약간 생김. 일종의 방어기제같은데 사람한테 생긴상처 사람으로 잊는다고 더 많이 만나고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면 치유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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