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상대적 위치가 중요하지, 절대점수가 오른건 아무 쓰잘데기 없음 ㅋ 어차피 물수능에다 변별력도 엄청 줄어서 뭐 없음. 그런데도 그걸 가지고 대학을 가려면 당연히 등급은 더 잘받아야되는거고
그리고 요새 수능이 물수능인데요... 제가 십년치 문제 풀어보는데... 영어를 제외하고 언어랑 수리는 난도가 갈수록 많이 낮아요. 요새는 만점자도 속출하고 수능 만점이 예전처럼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EBS랑 연계시킨다는 미명하에 지문도 복사수준인게 많고... 난도는 어려운데 이미 지문 본 사람은 너무 쉬운 그런게 많고... 사탐도 2과목 밖에 안해서 공부량도 적고요. 다만 수능의 난도와 공부량은 떨어졌으나 기타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아지고 요소들이 복잡해서 종합적으로는 대학가려면 과거보다 정보에 민감해야하고 좀 더 신경을 써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팩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대의 상대적 서열과 위상은 떨어졌지만 정시에서 다른 대학들 대폭 점수 오르는 과정에 적어도 떨어지지 않고 소폭이나마 점수는 올랐다. 이게 정확한거 같네요. 수준이라는건 주관이 많이 개입되는거 같습니다.
수준이라는 언어를 사용하시길래 님 관점을 이해해보려다가 헷갈렸네요. 여튼 팩트는 팩트로 파악하면 될거 같습니다. 정시인원이 대폭 줄었고 필연적으로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대학들 정시입결이 대폭 오르는데 우리 학교는 조금밖에 안올랐다. 그 결과는 부산대의 위상과 서열 하락이다. 이 정도 되겠네요. 그 이상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05학번인데요
11학번대학갈때까지만해도 과외나 학원에서 알바 계속해서
저는 그것들을 보면서 하는 이야기인데,
위에 10년동안 봐왔다면서 하신 난이도 이야기는 맞는이야기입니까?
그도 그럴게
언어
문학 부분 : 6차> 05,06,11,10> 09 > 07 > 7차 08
비문학 부분 : 10, 11 > 09 , 05 , 06 > 07 > 08 > 6차
수학(가형 기준)
11 >= 10 > 09 > 05 > 07,06 > 08
영어
11 > 10 > 09, 05 > 06, 07 > 08 > 6차
탐구
11 10 09 > 07 06 05 > 08 6차
언어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체적으로보자면
11 10 > 09 05 > 06 07 > 08 6차
이정도가되고,
7차시작 에서 08로 갈수록 난이도 낮아짐==>> 09에서 05정도로 복귀 ==>> 점점 높아짐
(물론 언어는 적용안됨)
이런식의 변화를 보이는걸 봐왔는데,
낮아진다는건 무슨말씀이신가요?
12 13 학번말씀이신가요?
그쪽이라면 제가 저런일을 그만둔 이후라서 제가 경험한 것들과 다른부분이 있을수있고요
저랑 풀이법이 많이 다르신건가요;;;ㄷㄷ저도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일반적으로는 요즘 수능을 물수능이라고 합니다... 이게 애들이 특별히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부의 수능 자격고사화 정책, 과목별 만점 비율 대폭 올리기 정책, ebs 문제 연결 정책 등... 여러가지가 종합되어 빚어진 상황입니다. 물론 지적하신대로 08학번은 등급제 시기라서 쉽기는 했죠. 하지만 06, 07은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개인적으로 수능은 11년이 가장 쉬웠다고 평가하는 편입니다...
말하자면,
글쓴이분께서는 최근의 수능이 절대적인 난이도 자체는 높더라도
EBS 때문에 쉽다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봤던 비슷한 문제가 나올수도 있다는거고, 그러므로 더쉽다는것 바로이것인데,
제가 말하는것은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그것을 봄으로서 얻는 것이
결코 이전에 그것없이 그냥 하던것에 비해서 적지 않고,
그것을 본다는것은 결국 공부하는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유형자체가 크게 변하지 않아온 수능에서는
그 EBS를 푼다는것 자체가 공부라는것이죠.
비교하면 좀더 쉬울까요,
EBS가 없을땐 뭘로 공부했을까요?
문제집을 풀었죠.
유형은 똑같습니다
기본서, 유형정리, 모의고사
그것이 단지 EBS가 되었을뿐이고,
EBS를 보든 제가 하던때의 것을 보든
똑같이 공부를 하고있는것이란 말인거죠.
문제집에서 본것과 비슷한것이 문제에 나온다고,
지금 공부하는것이 의미없는것이 아니고,
역시 제가 하던시절처럼 EBS를 잘안본다고해서 공부하는게 의미없는것이 아니죠.
같은 대상을 가지고, 문제를 내는거고
그것이 EBS건 사설 문제집이건 필요한건 마찬가지며,
그것이 공부라는거죠.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했던 같은문제를 풀게 실험해본 이야기에서도 볼수있는부분이고요..
그런데, 혹시 문과이신가요?
제가 말하는것은 이과의 이야기 입니다.
문과 수학의 경우는
08까지 쉬워지는과정이 비슷하고
09수능때 다시 어려워졌다가
10수능때 다시 쉬워졌다가
11은 모르겠네요
이과수학의 경우, 11수능때 가르치던 놈이 있어서 봤는데,
당시 뉴스에서도 11수능때의 수리(가형)과 영어가 역대 수능중에 제일어려웠고,
EBS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의미가 없었다고 하는걸 봤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과외할때
그.. 수능특강이었나 아무튼 기본서 비슷하거 / N제 / 파이날모의고사 / 이름이생각안나는 봉투에 든 시험지
EBS문제집은 저것들을 풀어줬는데,
아마 저것들이 수능에 많이 나온다고한것들중에 있는것들이었고,
다 풀어 봤음에도 제가 비슷한 문제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모른다는건,
그냥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는 쉬운문제라서 잠깐 보고 말은 문제 정도가 나왔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딱히 의미도 없었고요..(11이후는 모르겠고요)
그래서 아마 문과 이야기 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만점자 수 크게 줄어… "가장 어려웠던 수능"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012/h2010120721144921950.htm
어려웠던 수리 '가'형 만점 35명…역대 수능 중 최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20719701
표준점수 11점↑… 자연계 ‘수리 가’가 수능 갈랐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1208010006
그냥 관련기사 검색해서 하나 올려놓을게요
궁금하시면 더 검색해보셔도 좋고요..
많이 있어요
제때는 문과도 2등급이면 갈데 많았어요
제때는 서강대 한양대는 물론 갈수있고, 연고도 갈수있고요..
11학번의 경영 평균이 1.55등급이던가요
제때는 그점수면 서울대 갔습니다.
물론 최상위권은 못갈테고 중간정도나 그이하였지만요.
11학번때 조선 화공 기계 평균등급이 다 2등급 내외에 있더군요
제때는 이점수면 운좋으면 카이나 포공 하위권까지는 가능한 점수였습니다.
웃기는일이죠.
위에기사는 밑에두개는 수리가형만 말하지만, 위에는 문과쪽이야기도 포함되거든요.
공부해야하는건 더어려워지는데,
그럼에도 높은 등급을 얻으면 예전보단느 더 뛰어나단소린데도
갈수있는데는 예전보다 못하게 되어버렸어요.
물론 정시만 보니 그렇고
수시는 서울쪽이고 이쪽이고 수준미달의 학생이 많이 오는 현실이라
그거까지 합치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러니까 제말은
분명 난이도도 이전보다 높고
같은 점수를 위해서 해야하는 노력이 더높은데도
같은점수를 통해얻는
즉,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얻는 대가가 예전보다 훨씬 작아졌다는 거고,
결국 기존에 들어왔던 정시생들이
지금 들어오는 절대적인 등급자체도 더높은 정시입학생들의 능력을 가지고
왈가 왈부할게 못된다는 겁니다.
뭐, 아무튼 제가말한건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자기가 고학번이랍시고 후배들 "수준"낮다고까고있는걸 보고
"지금들어오는 얘들이 수준이 낮습니까? 여러분들보다?"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라는걸 말해주고있었습니다.
그것을 설명하기위해
최근의 수능 난이도에 대한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 제때의 수능에 대한 이야기도 해서
대학가는 난이도를 비교해서 설명한겁니다.
왜 계속 딴데로 말을 돌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을 위해서 설명을했고,
그것을 뒷바침할 당시의 인터넷 기사도 올려드렸습니다.
사실이야 어떻게든 까내리고 싶으신거라면 제가 어떻게 해드릴말은 없어요
저는 어디까지나 후배들을 까내리는 근거자체가 잘못되었고,
오히려 그반대 상황이라는걸 설명했을 뿐입니다.
학교 서열은 떨어진게 맞습니다.
아까부터 계속 말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개인 수준이 떨어진게 아니에요.
아니, 그 "수준"이라는 말의 정의를 먼저 정의해야겠네요.
지금까지 말하는 그 "수준"이라는게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고있습니까?
방금쓰신글로 봐서는
"서열"이랑 거의 같은 말로 쓰시고 있는거같은데
글쓴이분께서 직접말해주셨으면합니다.
이게 "개인의 능력"이라면 애초에 제가 말했던 저런 이유들때문에
애초에 말이 안되는 이야기거든요.
"점수를 개인의 수준으로 보기건 아니죠ㅋ 수준이라는 것은 상대적 개념이라서 수준은 낮아졌다고 보는게 옳죠."
- 제 첫글에서 "개개인의 절대적인 수준"이라는 말 바로 다음의 댓글
위에서부터 계속 이렇게 말해오고있어요.
님이말씀하시는것은 "서열", "위상" 등의 다른 말이 있습니다.
글쓴이 분께서 바로 위에서 말씀하신
"사회에서 평가받는 수준" = "서열" 입니다.
제가말한
"개개인의 절대적인 수준" = "개개인의 능력" 입니다.
제가 앞에 형용사를 붙여서 수준이라는 의미가 안맞는거라면
위에서 계속 써왔듯이,
"개개인의 능력"이라는 말로 생각해도 됩니다.
그렇게 위에서도 썼구요.
앞에 형용사가 붙어서 문맥적인 의미가
단순한 "수준"이라는 단어와는 다르다는게 전달이 안된걸까요?
글쓴이분께서 말하는게
단지 "과거 부산대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평가받은 수준에 비해서 지금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평가받는 수준은 상당히 낮아졌거든요"
이것 뿐이라면
즉, "서열"에 대한 이야기 뿐이라면,
애초에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일텐데요..
왜자꾸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제말은
분명 난이도도 이전보다 높고
같은 점수를 위해서 해야하는 노력이 더높은데도
같은점수를 통해얻는
즉,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얻는 대가가 예전보다 훨씬 작아졌다는 거고,
결국 기존에 들어왔던 정시생들이
지금 들어오는 절대적인 등급자체도 더높은 정시입학생들의 능력을 가지고
왈가 왈부할게 못된다는 겁니다.
상대는 당시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요 ㅋ 상대가 뜬건 로스쿨건 터지고 법대 신입생 없어지고 부터죠. 그래도 건국대보다는 확실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법대 같은 경우 중경외시 라인 보다 더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었죠. 또한 사범대가 상당히 상위권을 형성하였고요. 전체적으로 지금에 비한다면 상대적 서열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일단 사범대라는 한개 단과대 전체가 무너진 것만 해도... 엄청난 타격이었죠... 그에 반해 경북대 사범대는 아직 건재하더라고요.
아... 헷갈렸네요. 무역은 당시 별로 높지 않았죠. 경영인줄 알고요 ㅋㅋㅋ 무역은 사실 부산대 인문대 사회대에서도 아주 많은 과들이 무역이랑 겹쳤어요. 아주대 경영(다군) 떨어진건 당연한거고요 ㅋㅋㅋ 다군 점수대가 얼마나 높은데요. 아무리 잡대도 다군가면 킹 됩니다. 이유는 좋은 학교가 없어서에요. 그리고 건국대는 무역학과 없는 것으로 압니다. 동일과로 비교하셨어야죠.
그건 차후의 문제고, 제가 지적하는건 줄세기 이딴거 공부 열심히하는 사람들한테는 안중에도 없다는거, 그리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그쪽에서도 또 라인타고 인맥만들고합니다. 학연만이 인맥이아니죠 sky급은 되야 사회에서 학연운운하지 나머진 별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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