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나랏말싸미 보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더러운 신나무2019.07.26 12:13조회 수 7262추천 수 118댓글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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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신나간 왜곡영화는 진심 망해야 합니다. 픽션을 가미한 명량같은 영화도 있고 중국국뽕 영화급으로 유치한 안시성도 있고 이미지 세탁 제대로 시켜준 광해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이렇게까지 폄하한 영화는 처음입니다.

 

기존에 불교계 일부와 여성계 일부에서 주장했던 역사왜곡을 그대론 재현한 영화입니다. 신미대사니 정의공주(영화에서는 소헌왕후에 대입하여 각색하고 어떻게든 역할을 준것으로 보임)니 하면서 한글 창제에 불교와 여성들이 참여했다는 개소리를 역사로 믿고 지어낸 영화입니다. 

 

특히 이다지같은 대중성 있는 강사로 하여금 마치 이를 사실인것처럼 홍보하는건 진짜....(결국 본인도 영상 내렸더군요)

 

역사의 그 어떤 인물도 완벽할 수 없고 세종대왕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훈민정음 창제만큼은 세종의 천재성과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창제 이유와 원리를 역사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음에도 세종은 무능하고 훈민정음은 매우 독창성이 떨어지고 비과학적인 문자처럼 보이게 그려놓았구요. 기왓장,천장 보고 'ㅅ'의 영감을 얻었다느니 하는, 마치 훈민정음이 우연에 의해 창제된 것처럼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 '발음기관'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세종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건강까지 희생시키며 이루어낸 업적을 이렇게 폄훼하는 영화는 볼 필요가 없습니다. 해외 상영 계획까지 있다는데 진심 민족 역사상 최고의 위인과 그의 업적을 후려쳐서 외국인들한테 알리는 것과 같습니다. 

 

역덕후 인생으로 살아오면서 이렇게 개빡치는 영화는 처음입니다. '정의공주'라는 소설 때문에 몇몇 여초카페에서 세종을 비하히고 모욕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와 별로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라서 훌륭한 일을 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다', '스님이라 기록되지 못했다' 똑같은 개소리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보고 그대로 믿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제 위인의 업적을 비하합니다. 훈민정음 창제는 스님의 업적이 아니라 분명 세종의 업적입니다.

 

이러한 음모론에 대해 조목조목 다 반박하고 싶지만 역사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많을테니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훈민정음은 철저하게 세종의 빛나는 천재성과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과학적인 문자라는 점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세종이 아니면 만들 수 없었고 세종이 아니면 만들어질 수도 없던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줜나게 재미없습니다. 어벤져스 세번 더 보는게 이득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은 어그로꾼 한명 때문에 이미 망해버렸습니다. 댓글은 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괜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역사적 의문점등에 관해 질문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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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갈매나무
    나도 이런 의미없는 말싸움하는 거 싫으니까 댓글은 다 없애겠음.
  • @꼴찌 서어나무
    도망가네
  • @꼴찌 서어나무
    밑에 님 욕많음 ㅊㅋ
  • @화려한 갈매나무
    ㅇㅈ
  • @민망한 벽오동
  • 이런 잘못된 영화를 갖다가 재미만 있음 된다고 주장하는 거에서 수준이 그대로 나와버렸음
  • @초연한 시클라멘
    이 영화 얘기 한 게 아니고 역사 드라마 자체의 일반론을 말한 건데요
  • @초연한 시클라멘
    솔직히 재미만 있음 되긴 하죠.
  • 역사 왜곡 보다는 그냥 개독들이 불교 이야기 나오니 발광하는 거 아님? ㅋㅋㅋ
  • @사랑스러운 맑은대쑥
    스님이 아니라 신부였어도 똑같은 비판이었을껄? 거기에 정의공주까지 ㄷㄷ
  • 재밌으면 끝이라고 봅니다 에서 이미 논리 ㅈ됐는데 ㅈ랄발광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
  • @재미있는 꽃창포
    재밌으면 끝이다 -> 그것이 아니다 역사를 검열해야 한다 고 주장하는 반론에 대해 재반론을 충분히 가했습니다.
  • @재미있는 꽃창포
    욕설은 신고했습니다.
  • @꼴찌 서어나무
    ㅇㅇ 재밌으면 끝임 ㅋㅋㅋㅋㅋ
  • @재미있는 꽃창포
    뭐 어차피 요새 욕설이나 반말한 것정도로는 운영자분이 처벌 안하시긴 하덥디다.
  • @꼴찌 서어나무
    걍 관리를 접음
  • 글쓴이글쓴이
    2019.7.27 19:4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꼴찌 서어나무한테 어그로 그만 주세요ㅠㅠ
    역덕후는 무슨 쥐뿔 딱봐도 아는 것도 없고 이미 수많은 사람한테 논리 개박살 났으면서 계속 잠도 안 자고 댓글 다는게 그냥 어그로꾼입니다. 제발 그냥 무시해주세요.
  • @글쓴이
    논리는 본인 뇌내속에서 박살이 났나요?
  • @글쓴이
    근데 궁금한게 자꾸 제 논리가 개박살났다고 말을 하는데 정작 뭐가 어떻게 박살났는지 말해주시는 분은 아무도 없음. 그리고 진짜 논리가 박살났으면 그거 하나가지고 줄기차게 물고 늘어지시겠지, 혼자 똑똑한 척 한다느니 하는 식의 정신승리는 대체 왜 함.
  • 혹시나 몰라서 여기서도 백업

    아까 어떤 분과의 기나긴 논쟁의 경과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그 분의 처음 주장 : 영화는 픽션이 아니기 때문에 허구인 영화는 반드시 픽션이라는 것을 영화 도입부에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나의 주장 : 영화 중에 실화 기반이라는 걸 적어두는 영화는 있어도 픽션이라고 적어두는 영화는 거의 없다. 실화 기반의 영화라고 할지라도 대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 많다. 따라서 영화를 보는 입장이라면 영화가 허구라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 상식적이다.

    (첨언 - 우리가 현재 극장에서 보는 영화는 대부분 극영화라고 합니다. 극영화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면 네이버 백과사전 찾아보세요.)

    그 분의 주장 : 나랏말싸미 감독의 태도가 문제다. 그 사람은 잘못된 역사적 견해를 가졌을 뿐 아니라 잘못된 견해를 영화를 통해 전파하고자 했고, 영화가 허구에 근거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고자 하지도 않았었다. 그래서 비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나의 주장 : 그 영화감독이 잘못이 있다면 그냥 그걸 비판하면 그만이다. 그 사람의 역사적 견해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영화 자체가 가치가 없다는 이유는 될 수 없다. 그리고 애당초 영화를 통해서 지식을 얻겠다는 태도가 잘못된 것이다. 국가 부도의 날이나 판도라 등 사실 관계의 오류가 많은 영화들도 세기말적인 분위기에 대한 구현 등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경우가 있다. 사실관계가 잘못됐다고 그런 영화가 망해야 한다거나, 그 영화를 보면 안된다는 관점은 편협한 것이다.

    그 분의 주장 : 역덕후들은 역사적 사실관계가 맞는지를 따지면서 영화를 보고 여기에서 흥미를 느낀다.
    나의 주장 : 그럼 본인들이 그렇게 영화를 보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을 비판할 자격은 없다.

    그 분의 주장 : 너는 본인의 고증에 대한 관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았는가?
    나의 주장 : 단지 나의 관점을 해설하고 변호하기 위해 말한 것이지 강요한 적은 없다. 어디까지나 논쟁은 내가 한 '영화는 재미로 보면 된다'라는 주장에 대해서 베스트글 글쓴이가 흥분해서 장문의 비난을 한 것이 시작이며, 어디까지나 영화는 반드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내가 이런 저런 주장을 했을 뿐이다.

    그 분의 주장 : 너의 태도가 잘못됐다.

    여기 까지가 논쟁의 경과였습니다.
  • @꼴찌 서어나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꼴찌 서어나무
    댓글 보니까 한심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서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평가해보려는 겸손한 태도는 온데간데 없고 "나는 주류의 의견을 가지고 있고, 나와 반대되는 사람의 견해가 어떻게 '틀린지' 내가 증명해보이겠어" 라는 오만한 태도로 시비터는 사람들 보기가 역겨웠습니다. 저도 나랏말싸미 안봤고 영화를 평가하는 건 당연히 영화소비자의 몫이지만 역사를 기반으로 한 영화의 수준을 평가하는 첫번째 잣대가, 영화와 역사적 사실의 합치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영화가 담고 있는 정치적 선전 내용이 불쾌할 수 있고 개연성이 낮아 몰입감이 떨어지는건 마이너스 요소이지만 영화가 세종의 업적을 폄하했다는 이유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현실이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은 역사적 사실과 영화를 구분하려는 경각심만으로는 자신을 방어하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격렬하게 비난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변호하는 대화상태를 배운척하는, 논리적으로 박살난 사람이라고 매도하며 상대방을 폄하하고 자신의 주장의 완결성을 증명하려는 글쓴이의 태도도 정말 역겨웠습니다.
  • @꼴찌 서어나무
    다만 거의 대부분의 견해에 확실히 동의합니다만, 역사 왜곡과 현실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견해를 다시 여쭤보고 싶습니다. 독재자가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권력을 쥐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분명하죠. 그렇다면 역사 왜곡이 국민의 인식에 영향을 미쳐 그것이 독재 권력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한다는 견해에 어떻게 응수하시겠습니까? 왜냐하면 미니스커트와 역사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기여하는 영향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죠.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어 강화시키지 않을까요?
  • @적절한 솔나리
    역사왜곡이나 문화 통제, 검열을 통해서 독재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을 뿐이지 그게 정말 효과가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인과와 상관관계를 잘못 해석한 거죠. 정부가 미니스커트를 싫어하고 장발을 싫어하니 그게 저항의 수단이 된 적은 있지만 이는 오로지 정부가 이를 금지하고자 하니 이 금지를 깨고자 하는 시도 자체가 정부의 저항의 의미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정부가 그걸 통제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으면 저항의 시도가 될 리도 없다는 거죠. 원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고정관념이 단지 인과관계를 잘못 파악한 미신인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대개 천연두라는 건 13일 째쯤 되면 치유가 되기 때문에 그 때에 굿을 하면 거의 낫는다고 합니다. 그게 굿을 했기 때문에 낫는다고 생각해서 천연두를 치료할 때 13일 째 굿을 해왔다고 하죠. 그렇다고 굿이 실제로 천연두 치료에 도움이 될 리는 만무합니다. 사람들이 해왔던 일이라고 해서 거기에 전제된 신념이 사실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본인들이 입증해야 하는 문제일 뿐입니다.

    얼마전에 임용한 박사랑 김인호 교수님 등이 진행하시는 유튜브 개인방송을 봤는데 거기서도 나랏말싸미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이 됐습니다. 의외로 역사학자분들은 영화의 사실관계 왜곡에 대해서 크게 우려하시거나 걱정하시는 늬앙스는 없으시고 되게 태평하시더군요. 오히려 전문가분들 입장에서 고증을 충족한 영화나 드라마를 찾는 건 어렵기도 하고, 그냥 영화와 역사를 구별하시는 데에 익숙하셔서 딱히 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거죠. 오히려 제가 임용한 씨 개인방송 보다가 놀란 점 중 하나는 의외로 브레이브 하트를 고증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시더군요. 어차피 영화인 이상 고증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잘 된 고증이 있다면 거기에 주목한다고요. 그런 측면에서 브레이브 하트도 사실관계를 잘못 이해하거나 파악했지만 오히려 고증의 측면에서 역사학자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던 부분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마추어와 전문가의 시각이라는 게 여기서 차이가 나는 거죠.
  • @꼴찌 서어나무
    의견 감사합니다.
  • 종결 : 알아서 보시오
  • 꼴지 서어나무 왜까이는거임? 맞말만하는구만 고증이라는것은 말그대로 삼국시대배경인데 조선시대의것이나오는 것이 잘못된 고증이고 한글이나 세종이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는 감독이 표현하기나름 아닌가?
  • @깔끔한 주걱비비추
    쿨병 걸린 찐따들 존1나 많네 진짜ㅋㅋㅋ도대체 뭘 보고 있는건지

    영화 내용이 삼국시대에 조선시대 나오는 것 보다 말이 안 된다구요 이 인간아. 스님이 임금에게 큰 소리 치는 장면, 스님이 임금과 몰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스님이 한글을 창제 했다는 사실, 훈민정음 창제원리 그 모든게 고증이 심각하게 잘못됐다구요. 명량에도 고증 개판 난 장면들 있었지만 이렇게 논란 안 된거 보면 모르겠음? 사실 이순신 뒤에 이순신을 조종하는 스님이 있었다라고 영화 만든 것보다 더 심한 수준이라고. 심지어 감독은 그게 사실이라고 믿고 영화를 만들었고

    세종에 대한 평가는 강제이주제도, 노비제도 같이 토론의 여지가 있는게 세종에 대한 평가구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또 고증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면서 뜬소리 하면서 말을 돌리는데 욕 안 먹는게 신기한거지ㅋㅋㅋ 너 서어나무냐? 아직도 진정 못했네ㅋㅋ
  • 바로 비추 박히는거 보니깐 서어나무 아직도 집착하고 있네ㅋㅋㅋㅋㅋ 힘내라 짜식아 넌 여러모로 특별한 인간이다ㅋㅋㅋ
  • @부지런한 네펜데스
    하여간 내가 원래 막말하고 욕 많이 쓰는 사람인데 식게랍시고 대충 예의차리고 직설적으로 말 안하고 최대한 돌려 말하려니까 중2병이네 쿨한 척이네 온갖 개소리를 씨부려대고 참... 그나마 지들 개소리 하는 거 잠깐 대응 안 해주니까 아직도 미련 안 버렸네 뭐네 헛소리까지 하시네요. 나한텐 직접 댓글 못 다니까 다른 대충 만만해보이는 인간한테 댓글달고 정신승리하는 것도 웃기고, 아무한테나 대고 너 서어나무지 망상질 하시는 것도 웃기고.

    미련은 뭔 미련이야. 처음부터 지들이 자꾸 밀리면 새 글 파고 어그로를 끌었지, 내가 먼저 내 주장을 언제 강변한 적 있음?
  • @부지런한 네펜데스
    뭐 이제 다시 쪼르르 새글 파시고 SOS요청하시러 가셔야죠? ㅋㅋㅋㅋ
  • @부지런한 네펜데스
    아니 누구보다 사람들 여론에 민감하고 멘탈 약한 아이들이 왜 자꾸 같잖은 개소리로 덤비는지 모르겠음. 자기들이 그냥 같잖게 시비털면서 게릴라전 하니까 현실 객관화가 안되냐. 그냥 좀 심한 말만 들어도 상처받아서 혼자 울고 짜고 하는 아이들이 ㅋㅋㅋㅋ
  • @부지런한 네펜데스
    댓글 보고 있는 거 뻔히 아는데... 빨리 님이 제일 잘 하시는 거 있잖아요. 새 글 파고 나 대신 까달라고 징징대는 거 좀 해보세요.
  • @부지런한 네펜데스
    본인이 쿨병걸린찐따인걸 인지못하는 쿨병걸린찐따네ㅋㅋㅋㅋㅋㅋ
  • @부지런한 네펜데스
    이 인간은 또 뭐하는 인간인지 지 모르겠네. 찐따 아니랄까봐 또 애먼데서 너 서어나무냐 하고 다님 ㅋㅋㅋㅋㅋ
  • @부지런한 네펜데스
    고증이 더 말이 안되고 말고가 왜 나옵니까요 눈깔 삐셔서 앞에서 사극 영화의 정의나 극영화의 정의나에 대해서 영화는 당연히 허구임을 전제하고 있다는 것이나에 대해서 정신 좀 편찮으신 분이랑 장황하게 아가리 파이팅 하던 거 안 보임? 아니 영화는 재밌으면 일단 된다는 거랑 사극 영화 자체가 허구라는 걸 전제하냐 아니냐를 가지고 논쟁을 벌였는데 고증이 더 말이 안되고를 당신이 그리 생각하는데 나더러 뭘 어쩌라고?
  • @부지런한 네펜데스
    아니 눈깔이 삐셔서 분명 영화 보지도 않았고 영화 자체를 쉴드칠 생각 없다고 수십번 말하던 건 못 알아쳐먹음? 나한테 나랏말싸미는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고증이 안 맞다는 건 뭐 어쩌라는 거? 난 분명 일반적으로 사극 영화 볼 때 재미가 제일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한 거 밖에 없어요 이 양반아.
  • @부지런한 네펜데스
    저기여 웬만하면 눈깔 안 삐셨으면 이 글 쓴 찐따가 나한테 어떻게 시비털고, 그 다음에 인간들이랑 어떻게 논쟁이 시작되고 논쟁 주제가 뭐였는지 한 번 다시 살펴보시죠. 난 분명 영화 재밌으면 된다고 말했을 뿐인데 본인만의 느낌적인 느낌을 강요하면서 엄근진하던게 글쓴이고요, 난 그냥 내 관점, 내가 중시하는 고증의 관점에 대해서 말했을 뿐인데 그건 사극이 아니라 판타지얏! 그걸 사극으로 정의해서는 안돼! 표현의 자유는 제약될 수 있어! 그 근거는 내 느낌적인 느낌이야 씨부리시던 인간들이 누구인지도 다시 한 번 살펴보세여. 처음부터 내가 뭘 어떤 관점에서 고증을 보라고 강요한 적이 없는데 도대체 나한테 이렇게 보는 것이 올바른 고증이니라 하고 훈수질하는 개소리가 대체 왜 나옴?

    지들이 영화를 검열해야 한다느니 사실을 전달하지 않는 영화는 없어져야 한다느니 온갖 개소리를 씨부리셔놓고 그걸 반박하니까 내가 언제 고증에 대한 관점을 지들한테 강요한 것처럼 개소리를 씨부려댐. 애당초 자기들이 너같은 관점에서 영화를 봐서는 안된다, 영화는 통제 돼야 한다고 했으면서 내가 지들한테 내 관점을 강요했다네? 난 지들이 내 관점에서 영화를 보면 안된다면서 댔던 이유가 타당한 이유가 아니라고 말했을 뿐인데?

    영화는 재밌으면 된다니까 무슨 5.18 왜곡이니 일본 극우니, 이완용 옹호니 뭐니 온갖 물타기는 다 하더니만 영화가 잘못되면 독재정권이 강화된다느니 뭐니 같잖은 개소리를 있는대로 다 씨부리더니만 그 쪽 논점 다 털리니까 내가 마치 세종 업적을 부정하고 영화의 관점을 옹호하는 것처럼 왜곡을 해버림.
  • @부지런한 네펜데스
    맨 처음에 영화는 재밌으면 충분하다고 얘기했는데 고증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한 게 뜬소리로 말돌리는 거였다는 개소리는 왜 쳐나오죠? 사극 영화가 오로지 자기들 느낌에 맞는 고증을 안 따지면 판타지라고 해야 한다고 헛소리하시면서 시비터시던게 누구셨죠? 영화는 열차의 출발과 같은 기록매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허구라고 적시하지 않으면 허구임을 전제하지 않는다는 명언을 하시던게 누구였더라? 지들이 영화를 평가할 때는 지들 주관적인 기준의 고증이 중요하다고 하길래 내가 보는 고증은 다르다고 말했지 내가 대체 언제 고증이 무쟈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함? 창작물이라면 창작물로서 개연성만 대충 충족하면 된다고 했지.
  • 스님이라 기록 안 됐다 이 ㅈㄹ ㅋㅋㅋㅋ 역사이 기록된 명승이 몇명인데
    레드슈즈랑 고민하다가 래드슈즈 봤는데 안 보길 잘 했네
  • 글쓴 분도 댓글 실시간 감시하고 계신 거 다 아시는데... 부들부들거리시면서 또 새 글 파고 징징거리실 때 안되셨나요?
  • @꼴찌 서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1 12:33
    하이고...수고가 많으십니다; 안타깝지만 전 인터넷 생활에 목숨 건 사람이 아니라서ㅠㅠ 긴글 입력하느라 고생하셨어요
  • 삼국지는 역사왜곡물인가요?
  • 역사에 관심있는 학우분들도 소수나마 있을테니 조금만 더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그 분들은 비정상적인 댓글(제발 좀 PNU에서 나가주심이..)은 자동 필터링되십니다 ^_^b
  • 내가 이김
  • 아니 그냥 우리나라의 멋진 역사를 왜곡해서 나온 창작물이 있으면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나 아직 배우지 못한 초등학생들은 이걸 굳이 곧대로 믿고 역사관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고 좋지 않다는 거잖아요.
    관점은 우리의 멋진 역사를 폄훼한다는게 문제라는 거죠.
    그걸 비판하는 시각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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