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고향과 이별

글쓴이2019.11.23 15:14조회 수 568추천 수 12댓글 4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취직해서 다른 지역으로 갑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집근처로 다녀서 약 17~18년을 한 동네에서 살다가 떠나게 되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진짜 1순위 회사에 취직해서 떠나니 기대가 더 큽니다.

약 2년만에 성공해서 더 기쁘고, 사실 아직 꿈 같고 실감이 안나요...ㅎㅎㅎㅎㅎㅎ

 

보안유지서약서 써서 면접후기는 못남기지만 취준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같은 시기 겪어서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노력했을지 눈에 선해서 가기 전에 한마디라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작 주위에 취준생 친구들한테 부담될까봐 아직 소식 못 전한 친구들도 많은데 나중에 꼭 직접 말해주고 싶습니다.

다들 따뜻한 겨울 보내고, 봄같이 좋은 소식 생기면 좋겠습니다.

취준하면서 나는 왜 떨어질까, 왜 안될까, 안되는데 삽질하는걸까 고민도 많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나를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버티고 나를 꾸미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이려 노력한게 통한 것 같아요.

다들 능력과 노력은 충분하니 스스로를 믿고 버텼으면 좋겠어요.

제 눈에는 캠퍼스에 있는 모든 학우분들 다 빛나 보였거든요.

조금 늦어도 자기 페이스에 맞춰서 하고 싶은 일 찾아서 가고 싶은 길 가길 바랍니다!

 

학교, 과사, 선배, 동기, 후배들까지 도움받은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저도 훌륭한 현직자가 되서 조언이든 뭐든 받은만큼 돌려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조금이라도 털어놔서 시원하네요ㅎ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9 동래 홈플러스 드디어 다시 열었더군요2 큰 산딸기 2026.08.08
168348 홈플러스 기사회생했나봐요1 한심한 산단풍 2026.07.21
168347 신진서랑 카타고 AI 바둑 대회하는데1 창백한 도라지 2026.07.19
168346 제헌절 연휴~~~~~1 정겨운 가시연꽃 2026.07.17
168345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3 초연한 냉이 2026.07.10
168344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026.06.30
168343 월드컵 탈락...1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026.06.28
168342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026.06.20
168341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2 도도한 튤립나무 2026.06.10
168340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2 겸연쩍은 노루오줌 2026.06.05
168339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026.05.24
168338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026.05.22
168337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026.05.08
168336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026.05.06
168335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2 활달한 머루 2026.05.01
168334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026.04.26
168333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026.04.23
168332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026.04.19
168331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026.04.14
168330 친구구합니다1 발랄한 왕원추리 2026.04.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