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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은 점심먹고 바로 쓸거야 ㅎㅎㅎ
아까 3편에선 새 공원 갔던거까지 썼지? 이제는 오후에 호텔로 돌아와서 리버크루즈를 타고 야경을 구경한거 쓸거야.
내가 마지막날 묵었던 호텔은 홀리데이 인 아트리움 이라는 곳인데 위치가 좀 병맛이라 어디 가려면 택시 말곤 답이 없었어
그래서 마지막날에 가장 택시비를 많이 쓴거 같아 ㅠㅠ. 암튼 각설하고 본격적인 여행기 들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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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시설이 괜춘한 곳이야. 4성급 호텔이징.
요기는 옆 호텔인데 그냥 찍어봄
길거리에서 이렇게 큰 나무 첨 봐서 신기해서 찍어봄
호텔에서 노닥거리다 8시경에 싱가포르 리버크루즈를 타러갔어. 알아보니 우리 호텔 근처에도 선착장이 있길래 요시! 하
면서 거기로 갔다? 근데 거기서 늦었다고. 배가 없다고 그러는거야....내가 사정을 했지. 한번만 태워주면 안되겠냐고 하니
까 이리 저리 무전도 치고 연락도 해보드만 리버크루즈는 아니지만 매표소 매표원들 퇴근용으로 쓰이는 막차가 있다고
게다가 편도인데 그거라도 탈거냐 묻길래 당근 OK했지. 가격은 편도 3불이었어. 15분정도 기다리니까 조그만 배가 하나 왔어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야. 여기는 로버트슨 키 라는 곳인데 고급주택가랑 고급호텔들이 몰려있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해. 젊음의 성지라는 클락키와는 또 다른 멋이 있는 곳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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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보트 보이지? 해운대 유람선 보다 작은 보트야. 범보트라고 예전에 싱가포르에서 짐을 나를때 쓰던 화물선박인데 그걸 승객용으로 개조했다고 관광안내서에 나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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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가볍게 할수있는 바들도 강가를 따라 늘어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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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달려있는 중국식 등과 야경이 잘 어울리더라 ㅎㅎ
여기는 리버포인트라는 복합단지인데 여기서 싱가포르의 명물 칠리크랩을 먹을수 있어. 가격은 좀 비싸긴 해도...근데 난
칠리크랩을 못먹어봐서 어쩧다 저쩧다 말하기가 좀 그렇네
저기 보이는 크레인 같은건 지맥스 라든가 하는 놀이기구인데 조그만 캡슐안에 사람들이 타서 역번지(밑에서 위로 쏘아올
리는)를 하는 놀이이구야. 저기 지나갈땐 비명소리가 들리더라 ㅋㅋㅋ
싱가포르의 대표적 고급호텔중 하나인 플러턴 호텔이야. 예전에는 우체국으로 쓰였는데 리모델링해서호텔로 바꼈다
고해. 벽면이 새하얀탓에 밤에 불이 들어오면 어디서 찍어도 작품처럼 찍히는 곳이야.
드디어 나왔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야(MBS) 배 모양 호텔로도 널리 알려져있는데 밤 9시인가 부터
는 레이저 쑈를 하거든? 근데 저기 앞을 지나가면서 그걸 봤어. 진짜 멋지더라. 중간 타워에서 초록색 레이져가 뿜어져 나
와 바다를 수놓는데 장관이야.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선착장에 내린 후 모습이야. 저기 보이는 아발론은 클럽인데 나는 안가봤어.
싱가포르의 스카이 라인이야. 홍콩과도 비견되는데 내가 보기엔 싱가포르가 더 멋있었던거 같아.
이렇게 마지막날 저녁을 야경과 함께 보냈지. 여러모로 못 본게 많아서 아쉬웠던 여행이었어. 그래서 집에 가는날까지 미
련을 놓지 못했어. 그건 5편에서 썰을 마져 풀어놓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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