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학기하다가 중간에 휴학하고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학교가 싫어서 정신없이 입대했는데 맨날 힘든 훈련받다보니깐 학교생각이 너무 들더라고요 ㅋㅋ
이번 9월에 칼복학 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복학준비할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방도 구해야되고 알바도 구해야되고 ㅜㅜ 후임들 맨날 갈구고 욕해서 성격도 이상해졌는데
(군대오기전엔 진짜 착한 성격이었는데...) 바로 대학생 되려니깐 걱정이 많네요.....
7월에 잠깐 휴가 나왔었는데 진짜 사회 적응도 안되고 나가서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 많네요
한번도 본적없는 후배분들 하고 생활 해야하고 복학하면 친구들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지낼지...
틈틈히 영어공부랑 전공공부도 하는데 내가 이걸 어떻게 했지 이런 생각만 들고 ㅋ
말년에 분대원들 관리 제대로 못한다고 욕먹고 훈련하고 복학 준비하랴 너무 힘드네요 ㅜㅜ
전역한 선배님들은 어떻게 학교생활 잘 적응하셨나요? 잘 적응할 수있게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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