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랑은 특별하다. 하나도 똑같은 사랑이 없다. 네가 장차 다른 사람과 할 사랑도 그렇다. 그 미래의 사랑을 위해 너무 지금의 마음에 집착하지 말도록. 뭐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라면 도박으로 인생망치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을리 없겠지만, 그래도 모두가 도박에 빠져 있는건 또 아니니까.
맞아.. 나는 사실 그녀가 나를 거절할거란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어.. 시험 잘 치라고 카톡을 보냈을 때.. 그 다음 날에 달랑 네 하고 답장이 왔을 때.. 다 알면서도 계속 그 사람이 하루라도 더 보고 싶어서.. 자꾸 그 사람 곁을 맴돌았지.. 차라리 거절당한걸 잊고 다시 혼자 사랑한다면 더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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