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없길레 제목 검색해서 찾아읽고왔는데 구구절절히 헛소리가 나열되어있네요. 00녀 어쩌고는 약 3년전쯤이었나 '페미니즘'의 전염성이 퍼지기 전에는 접할 일 없는 용어였는데 일반화하는 기자의 수준. 그리고 침묵하는게 잘못인양 몰아가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을 가해자로 만드는 기적의 논리를 구사하는군요
저 기사는 생각 없이 쓴 거긴 한데, 00녀 어쩌고는 3년보다 훨씬 전부터 있었음. 된장녀, 김치녀, 루저녀 등 많긴 했는데 그게 성모멸적이고 성차별적인 용어인가에 대해선, 특징을 엮어서 하나로 표현하는 단어를 만들고 그 단어에 다른 뜻이 추가되는건 너무 자연적인 일이라서 솔직히 뭘 그리 거품 물고 달려드는지 노이해
기사나 미술 작품에서 인용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음.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게 신조어들이고 사회의 모습을 알려주는게 기사와 예술이니까. 루저녀 이전에 키작남이 웅얼웅얼 나오던 차였는데 그걸 대놓고 얘기했으니 노답인거고. 이 기사도 강간 문화니 뭔 특정 사이트 이용자들끼리만 하던 얘기를 대놓고 얘기했으니 노답이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보고는 다른 집 바가지도 다 샌다고 생각한 기자의 착각이지.
인터넷, 방송에서 크게 이슈되서 유행하기 시작한게 '미녀들의 수다'에서 '키작은 남자는 루저' 드립임. 그때가 거의 시초격이고 저땐 인식이 '저 여자 방송에서 저래 말하고 얼굴들고 다니겠나'였는데 요새는 그딴거 없고 뭐든지 무조건 피해자 코스프레함. 남자들이 공적인 자리나 방송에서 성적인 주제로 입털면 무조건 사장되는데 여성들은 마치 잔다르크 재림한것 마냥 치켜세우고 신성화 시켜버림. 10년이 지나도 남자들은 인터넷 켜고 뉴스만 보면 잠재적 범죄자 취급이나 당하고 남성 성차별이 만연해도 입하나 뻥긋 못하고 기분 더럽게 사는중.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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