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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요
온라인 강의가 대면 강의에 비해 수업의 퀄리티가 훨씬 떨어진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이건 그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모두 동일한 조건 아닌가요?
그래서 이게 준상대평가로 바뀔 합당한 이유인지를 모르겠어요
기존에 학교 공부 올인해서 과탑/성적장학금 노리던 애들은 이번 학기에 A+ 인플레 있으면 상대적으로 억울할거고
다음 학기 복학자들은 근로/기숙사/멘토링 등 학점 이용한 모든 선발 방식에서 불이익을 받을거고
지역인재 7급의 경우는 학점조건이 있는데 이거 노리고 있었지만 이번 학기 휴학한 학생은 이것을 계기로 아슬하게 떨어질 수도 있는거고요
이번 학기 성적은 이번 학기 듣는 학생들 끼리의 경쟁인데
아예 평가 기준을 준상대평가로 바꿔버리는 것이 그로 인한 학점 인플레이션 때문에 이번 학기를 못 들은 학생들이 받는 불이익 이상으로 합당한 결정인지 모르겠어요
전 어차피 해당 사항이 하나도 없어서 건의할 생각도 없긴한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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