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돌고돌아 제자리로 옵니다~

아픈 수박2020.04.16 16:06조회 수 506추천 수 5댓글 35

    • 글자 크기

17대 총선이었나 진보세력이 지금 보수세력만큼 발렸을 때도 있었습니다.  뭐 그때 그래서 야당이 제대로 된 견제 못하고 mb정권이 폭주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지금 여당의 압승에는 기뻐하는게 참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 어쨋든 또 똑같이 되돌아 갈겁니다.

 

그때랑 똑같이, 어쩌면 그때보다 더 권력은 폭주할거고 나중에 또 심판 받겠죠. 누가 정권 잡든 다 인간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차피. 역사를 보고 반성하자고 하는데 역사를 보고 반성을 안 하는게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복수와 복수의 정치를 오가는게 과거고 현실이고 미래 입니다.

 

그냥 잘못한 놈들은 잘못한대로 처벌만이라도 받아라하면서 보면 됩니다.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날씬한 새머루)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겸손한 달뿌리풀)

댓글 달기

  • 그때랑 똑같이, 더 폭주할지 안할지는 일어나지 않은 일인데 뭘 그런거까지 지금 걱정합니까 ㅎㅎ 최소한 자금횡령이나 최순실 국정농단같은 일은 헌정사상 없을거라봅니다. 그냥 유권자로서 이번에 뽑힌 사람들이 국회가서 일 좀 잘하길 바랄뿐입니다
  • @태연한 흰여로
    이런 대가리 깨진 앵무새들이 나라를 조지고 있는거 밑에 글에서도 최순실 타령하는 인간인거 같은데 좀 적당히 쳐하세요 다 똑같은 놈들인데 앵무새마냥 ㅈㄹㅈㄹ거리네
  • @방구쟁이 참취
    대가리는 자유한국당 지지하는 너희가 깨졌지 ㅋㅋㅋㅋㅋ
  • @태연한 흰여로
    자유한국당 지지 하지도 않는데 지 욕하면 자유한국당으로 몰아가는거 보소...어휴 도대체 어떤 삶을 살면 이렇게 미치는게 가능할까
  • @방구쟁이 참취
    다 대가리깨진 앵무새들이라 국민 다수가 선택했나봐 제발 너만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착각좀 하지말았으면 ㅎㅎ
  • @태연한 흰여로
    그 국민들이 박근혜도 뽑았는데요
  • @태연한 흰여로
    아니 민주당 뽑았다고 대가리 깨졌다는게 아니라 님보고 대가리 깨졌다한건데..진짜 정치벌레들 자연발화는 심각한 수준이네;
  • @방구쟁이 참취
    말하시는 거 보니 님이 깨진듯해용 ㅋㅋㅋ
  • @태연한 흰여로
    국정농단 - 3철
    자금횡령 - 라임, 신라젠 + 태양광

    충분히 가능성은 이미 제기돼 있는데요
  • @처절한 고추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또 대가리깨질라고 아휴.. 라임 신라젠이 무슨 일이었는지는 제대로 찾아보고 그런 소리하는지 한심.. 검찰이 또 엮을려고 하는거 말하는거같은데 채널a기자 이번에 이거 건들려다 종용한거 털린거 안봤나봄
  • @태연한 흰여로
    제대로 찾아봤다고 하면서 그 이상 레파토리를 말씀하시는 분은 본 적이 없음. 그리고 채널 A 타령하는데 그것도 MBC에서도 녹취 못 까고 꼬리 내린 건 안 보이셨나보네요
  • @태연한 흰여로
    그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대서 걱정할 필요가 있는 이유를 제시해드린 것 뿐입니다. 님은 문재인과 믿음으로 관계하시사 그런 일 없다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확신하겠지만 불신자들은 그렇지 않으니 이해 부탁드려요.
  • @처절한 고추나무
    네 이해는 하는데 제발 제대로 확인된 사실도 아닌데 사실마냥 호도하지는 마세요ㅎㅎ 의심든다고 다 범죄자 만들면 됩니까 무고죄가 왜있겠어요. 저는 여권 별로 안좋아하는데 님같이 앞뒤 사정 파악도 제대로 안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 @태연한 흰여로
    솔직히 청와대 행정관이 수사 무마하려고 한 사실관계 자체가 딱히 거짓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걸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갈 수 있는지 아닌지가 관건일 뿐이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퀘퀘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 자체는 부인할 수 없는 노릇이고, 저는 이미 이것만으로도 도덕성엔 충분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태연한 흰여로
    //앞뒤 사정 파악도 제대로 안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제가 옛날에 다투던 박사모랑 똑같은 말씀하시네요. 이러니까 한국 정치가 발전이 없죠.
  • @처절한 고추나무
    저는 님이 말하는 논리가 제가아는 박근혜 이명박 열성지지자랑 똑같이 느껴져요 ㅎㅎ 그냥 국회의원 일하라고 뽑은 거잖아요 올라가서 일 잘하는지 감시하고 그에따라 또 판단하면 될일이죠
  • @태연한 흰여로
    저는 박근혜 싫어서 문재인 뽑았는데 박근혜 열성 지지자와 같을 리가 없죠. 저는 일단 정치인이라면 불신하고 보고 그게 유권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박사모나 문사모처럼 우상숭배를 하고 그 인간들이 잘 할 거라고 아무 의심하지 않고 방기해버리는 이런 무책임한 유권자의 태도가 유사할까요, 아니면 정치인이라고 일단 의심하고 보는 제 태도가 박사모의 태도와 유사할까요? 님같은 유권자들 때문에 이 나라가 발전이 없는 겁니다.
  • @처절한 고추나무
    아니 저는 님이 누굴뽑든 관심도 없고 뭐라할 생각없어요. 그냥 자기 권리 행사하면 그만이죠. 이제 막 총선끝났고 그렇게 정권심판만 외치면서 일안하던애들 개털려서 기분좋을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뽑힌애들도 국회가서 잘하는지 지켜볼거고요.
  • @태연한 흰여로
    글쎄요 제가 이미 박근혜 때 정권 심판만 4년 외치다가 감옥 가는 꼴 봤는데 문재인도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은데요. 결국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승리하덥디다.
  • @태연한 흰여로
    총선 끝나고 나서 자기 세상 온 양 날뛰던 것도 그 때 박사모들 새누리당빠들 판박이네요. 그나마 박근혜 땐 그 정권이 10년 가까이 되기라도 했지, 이건 뭐 5년도 안 돼서 날뛰는 것도 우습네요.
  • @태연한 흰여로
    처음 최순실 의혹, 정유라 의혹이 제기될 때도 똑같은 취급이었습니다. 박사모들에게 잘 하는 대통령한테 태클걸지 말란 헛소리도 매우 많이 들었죠. 그 때도 조선일보가 계속 군불 떼고 있을 때 정윤회나 최순실이 뒤에서 설친다는 얘기는 별 근거 없는 풍문취급받았죠. 그 때도 명백한 근거가 있었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는데도 말이죠. 솔직히 제가 앞서 거론한 사안에 청와대 행정관들이 개입된 사실 자체는 명백한 사실이고 그걸 근거 없는 모함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자체가 어처구니 없습니다.
  • @처절한 고추나무
    아예 그렇게 생각하세요 ㅎㅎ 다 본인 생각이 있겠죠 ㅋㅋ 저는 다만 법원에서 판결이 최종적으로 안나온 부분에서는 늘 판단을 보류합니다. 박근혜때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부분도 의혹이있으면 수사를 할거고 결과가 나오겠죠. 그건 그때가서 판단하면 될일입니다. 총선때 당선된 의원들 일 잘하는지도 좀 감시하세요
  • @태연한 흰여로
    아뇨 님은 별 생각없는 것 같아서 드린 말씀이에요. 박근혜는 대법원까지 가지 않고 결론이 났는데 왜 문재인은 굳이 대법원까지 가야 답이 나온다고 생각하는지도 어처구니가 없고요.
  • @태연한 흰여로
    저는 참고로 이전 총선 때 뽑힌 국회의원들도 되게 관심 많았고 그래서 민식이법과 공수처법이 악용될 가능성을 인지하고 극렬히 비판을 가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여당 지지자들은 민식이법과 공수처법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쟁점이 뭔지도 잘 모르더군요.
  • @처절한 고추나무
    그건 님이 본 사람에 한해서겠죠. 제발 님이나 선민의식 가지고 남들은 판단할줄 모른다 생각하지마세요. 저도 민식이법 반대하고 공수처는 검찰 단독으로 기소하는건 견제할필요있다봅니다. 기소권 수사권 분리도 필요하다보고요. 이런거 일일히 얘기하자면 끝없고 각자 합리적인 판단에서 감시하면 될일이죠. 무슨 미통당 까면 다 아무생각없이 여권지지자인것처럼 매도하는것도 어이없네요 ㅋㅋㅋㅋㅋ
  • @태연한 흰여로
    ? 누가 지금 미통당 깐다고 키배하고 있나요? 은근히 지금 주제 호도하시면서 몰아가시네?

    그리고 공수처법에 이첩권에 대해선 아시나요? 공수처장과 공수처차장, 공수처 검사, 수사관의 임명방법에 대해서는요?
  • @처절한 고추나무
    저 그렇게 한가하지않아요 ㅎㅎ 이런데서 키배하는 시간도 아깝네요. 공수처는 님이 바라던대로 앞으로 큰 담론으로 의견이 오고갈 사안일거니 그때가서 맘껏 이야기하세요 수고하세요~
  • @태연한 흰여로
    그리고 각자 생각이 있고 그걸 존중하라는데 사실 다수의 여당 지지자들은 딱히 별 생각 없다는 근거로 공수처법과 민식이법을 제시해드린 거에요. 민식이법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나와서 신나게 떠들어댔다는 이유로 국민청원 100만을 넘겨서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법안입니다. 이제와서 민식이법 반대했었다는 분들 많은데 그 때 국민청원 100만 넘기고 민식이법 찬성하던 그 압도적인 국민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공수처법도 분명히 이첩권이나 임명방법 등에서 부작용의 우려가 존재하는데 그에 대해서는 모르는 체하거나 별로 관심 없이 그냥 '아몰랑 검찰 견제해야 하는 거 아니냐' 정도 밖에 말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요.

    다수의 국민들의 뜻이라고 해서 그 국민들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알고 투표를 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국민들이 모든 사안에 일일이 전문가 수준으로 찾아보고 목숨걸 수는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충분히 문제제기를 해야 하고 그래서 비판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단순히 막연한 인상으로 의견을 가진 국민들도 보다 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할 수 있죠.

    거기에 바로 독이 되는 태도가 '뽑았으니 밀어주자'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태도입니다. 뽑아놨으면 책임지고 비판해야 하는 겁니다.
  • @처절한 고추나무
    뭐 그리 열을 올리심? 혹시 망치부인이나 김어준같은 언론조무사들에게 선동되셨나
  • @바보 굴피나무
    참고로 라임 등 의혹이 언론조무사의 선동이라고 생각하시면 오늘 당장 라임 수사 무마하라 했던 청와대 행정관 체포됐습니다.
  • @태연한 흰여로
    그리고 공수처법 관련해서 앞으로 큰 담론으로 의견이 오가요? 이미 공수처법 통과됐는데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에요. 공수처장 어떻게 임명하는지, 지금 이 시국에 앞으로 큰 담론 오갈수 있을만큼 공수처장 임명에 야당이 퇴짜 놓을 수나 있는지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 @태연한 흰여로
    부패부분은 보수가 더 깨끗하지ㅋㅋㅋ
    요즘은 출신지역도 중요해서.. 나라가 어찌 이리 되었는지ㅜㅜ
  • 저는 그 때도 MB정권 폭주할거라고 말해왔고 지금도 똑같은 입장이네요. 평생 야당만 찍을 운명인가봐요
  • @처절한 고추나무
    저랑 입장이 똑같으시네요. 민주주의 시민이라면 그 어떤 정치인도 필요악으로 인식하고 의심하고 견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상 지역 학벌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말이죠. 그리고 그중에서도 더 막중한 책임과 더 많은 비판을 받아야하는 쪽은 조금이라도 권력을 더 가진 사람, 즉 집권여당 정부라고 생각하구요.

    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한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는 특정 사상과 인물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보내게 만드는건지...박사모나 대깨문처럼 말이죠.

    저 위에 설치는 한명도 마찬가지고

    이번 정권도 박근혜 정권처럼 나중에 꼭 싹 다 처벌 받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방구쟁이 참취
    어차피 정치이념이 다르면 말싸움은 결국 진흙탕싸움 입니다. 균형은 생각않고 무조건 지지정당이 독점해야한다 생각하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남의 말을 들으려하지 않으니 제대로 말이 안통하고 서로 감정만 상하는거지요

    좌파든 우파든 자기가 지지하는 이념과 다르다고 상대방 비하하고 매도하는거...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1757 [레알피누] 자퇴 할까요? 인강...학교생활...15 착실한 단풍마 2020.04.17
161756 부산에 사는 내가 자랑스럽다1 섹시한 금방동사니 2020.04.17
161755 전공기초 과제1개 안하면 빼도 막도 못하고 c에요?11 불쌍한 튤립나무 2020.04.17
161754 우리집만 전기안되나..5 힘좋은 실유카 2020.04.17
161753 다들 운동 어떻게하고계신가요??8 아픈 시금치 2020.04.16
161752 졸업 토익 점수 충족7 청결한 앵초 2020.04.16
161751 기계과 교수님들 시험 출제 방식이 궁금합니다 ㅠㅠ16 건방진 노간주나무 2020.04.16
161750 피누에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넹ㅋㅋㅋ7 참혹한 고광나무 2020.04.16
161749 공무원 영어 질문좀요3 착실한 떡갈나무 2020.04.16
161748 부산대 대학원 다른과로 진학하는 거 어렵나요8 상냥한 상수리나무 2020.04.16
161747 Hey go guy you too1 창백한 해당화 2020.04.16
161746 인턴 취업계6 해박한 층꽃나무 2020.04.16
161745 국회의원 vs 시장5 착한 생강 2020.04.16
16174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날씬한 새머루 2020.04.16
어차피 돌고돌아 제자리로 옵니다~35 아픈 수박 2020.04.16
16174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겸손한 달뿌리풀 2020.04.16
161741 모르겠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단한건 알겠음5 바쁜 큰물칭개나물 2020.04.16
161740 코로나 재양성 사례21 깜찍한 여주 2020.04.16
161739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됨?49 기쁜 네펜데스 2020.04.16
16173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추운 분단나무 2020.04.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