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상대평가랑 비대면강의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에요?

난쟁이 풍선덩굴2020.04.17 19:11조회 수 802추천 수 1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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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이 같은 환경에서 같은 교수에게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기준으로 평가 받아서 성적을 부여하는건데 굳이 이번 학기에

준상대평가를 주장하는 분들은 이유가 뭘까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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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에 방 양도글 대신 올려주실 분 있나요 (by 의연한 산딸기) 님들은 어떻게 살것 같아요? (by 미운 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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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이때다 싶어서죠 뭐 구실이 중요하죠
  • @일등 쑥부쟁이
    그런 글 보면 너무 간절히 주장하길레 무슨 생각인지가 그냥 궁금해요
  • 서로 답안지 공유-다 같은 점수-비율로 짜르니 뭉터기로 C
  • @촉박한 오동나무
    서로 답안지 공유하면 다같이 F때려야하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댓글 대로 간다면 답안지 공유한 사실을 알아낼 방법이 없으니 C라도 주는거지
  • @글쓴이
    완전 똑같이 쓰는 모지리도 있나요? 책 참고해서 쓸텐데 누가 원본인지, 누가 베꼈는지, 누가 자기 능력으로 풀었는지 알아낼 방법이 있나요?
  • @촉박한 오동나무
    그런 모지리가 없으니까 알아낼 방법이 없어서 F 줄수가 없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게 준상대평가의 이유가 된다는건 아직도 모르겠네요... 성적 처리해서 완전한 동점자가 전체 학생의 30% 이상이라서 C를 줘야한다면 그건 평가 방식이 문제인거니 평가에 대해 고민해야하는거고 그 이유로 준상대평가를 해서 학점을 보완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주장 아닌가요? 그 어떤 시험도 전체의 30%가 완벽한 동점이 나오는 시험은 없어요
  • @글쓴이
    과목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전공이 깊어질수록 클로즈드 북 테스트 때 학생들 성적이 최하와 최상에 몰립니다. 점수간 텀이 커서 학점 주는게 어렵지 않아요. 근데 오픈북을 하면 여기에 중간 지점이 뽈록 튀어나와요. 점수 자르기 애매해집니다. 거기에 학생들끼리 공유할 가능성도 있다? 우리가 인맥으로 학점 받으러 오는게 아니잖아요. 교수님 부모 둬서 엄빠찬스 쓸 수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 엄빠찬스 쓴 학생은 못 잡아낸다 하더라도 그 학생 때문에 퍼센트 걸린 학생에게 평상시였다면 한 단계 더 높은 성적을 받았을 학생에게 낮은 학점을 주는건 너무하잖아요. 어차피 그런 학생을 구제하느냐 마느냐는 교수님 몫인데 구제할 수 있는 여건을 아예 안 주는 것과 방법은 제시했으나 교수님이 납득하지 못해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과는 다른 얘기죠.
  •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만 저도 직접 연결되는 정답이라곤 생각이 들진 않네요. 합당한가? 납득할 수 있는 조치인가? 라는 질문엔 글쎄요...
  • 대면강의에 비해 전달력이 떨어지는건 어쩔수없습니다
  • @건방진 방풍
    모든 학생이 전달력이 떨어지는 강의를 듣는건 마찬가지고 그에 따라서 학생들의 전체적인 성취 수준이 다른 학기에 비해 떨어질 수 있지만 자신의 상대적인 위치가 변하게 되나요?
  • @글쓴이
    반대로 위치가 단 한명도 변하지않는다고 확실히 말할수있나요? 소수의 학생이라도 그런사람이 생기면 안되기때문에 이런정책을 쓰는것입니다
  • @건방진 방풍
    딱히 사이버 강의라고 해서 유독 상대적인 위치가 변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거니와 사이버 강의 해서 상대적 위치가 바뀌는 건 그 학생 개인의 문제잖아요. 소수의 학생이라고 말씀하시듯이.

    근데 평상시 학기에서도 학생들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예를 들어 가정 문제나 실연을 당했다던가 하는 등등의 이유로 상대적인 위치가 변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었는데 언제 그런 거 학교에서 배려해준 적 있나요? 그 학생을 위해서 준상대평가를 해준다던가?
  • @일등 쑥부쟁이
    수업환경의 문제죠 학교는 학기를 시작하면 대면강의를 한다고 약속을 해놓은겁니다 근데 코로나때문에 그걸 못했으니 보상해주겠다는건데 먼불만이 그리많으신지...
  • @건방진 방풍
    불만이 아니고 그냥 논리적인 측면을 지적해본 거니까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진 마시길 ^^;
  • @건방진 방풍
    그 소수의 학생을 위해서 다수 학생의 위치가 변하는건 상관없나요? 예를들어 과탑이나 장학금 노리는 학생들은 A+ 잘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학기에 인플레때문에 자신이 밀리는 경우가 생길거고 다음 학기 복학생들은 근로,기숙사 등 학점을 활용하여 선발하는 모든 것에서 손해를 볼텐데 전자의 소수 학생들과 다수인 후자 어느게 무겁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준상대평가 권고해도 교수재량인거고 어차피 인플레이션 없을거니 이런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하면 인플레이션 없을건데도 굳이 준상대평가 하자고 주장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 @글쓴이
    이 부분은 학교측에서 해결해야할 부분입니다 님 말대로 문제가 있긴하네요 19학년도 성적기준으로 한다던지 말입니다
  • 저도 솔직히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과제로 대체한다거나 불성실한 강의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걸 성적으로 무마하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저도 비슷하게 생각함. 강제성 없이 교수재량에 맡긴다는거 보면 학교측에서도 준상대평가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지 않나 싶음
  • 시험 변별력이 없으니 학점 퍼주는거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서울대등 다수의 대학은 아주 절대평가입니다 다 A 주는거죠
  • @냉철한 삼지구엽초
    22
    시험 변별력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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