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공익모쏠자연대학점2점대.

휴학하고 공익근무중입니다..

협곡 말고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없으니 협곡을 갈 수 밖에요..

8월달에 서면 가까이 이사가면 공익 월급으로 토익 학원이나 댕기려고요

복학하면 3학년이요.. ㅠ

이렇게 의미 없이 살다가 2학년때 제 꿈이 되버린 여자가 있었는데 까였어요. 그냥 완전 끝나버렸고 이제 뭐 꿈 그런건 모르겠고 취업해야하니까 공부해야하는데 아 하기 싫은데 이러면서 살고 있네요.

그 사람은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었는데 제 꿈은 그 사람이었는걸요 허허

그 사람이 제가 싫어서 거절한게 아니래요 그냥 저를 만나야 할 이유가 없대요. 그냥 나보고 찌질해서 싫다고 게을러보여서 못생겨서 싫다고 하지. 마음씨도 착하니까 못 잊고 있지. 그 사람한테 어울리는 사람? 되면 뭐해 그 사람이 없는데. ㅠㅠ 너무 슬프다

근데 그 사람을 생각하면 잊고 잘 사는게 맞는거 알죠? 그래서 잘 살꺼에요. 다이아만 가고..

힘내라.. 사실 아직 안 늦었는데 그냥 자기 비하가 습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