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공공기관 입사했는데, 지금 후배들이나 동생들 보면 제가 했던 준비에 몇배는 더하고도 통과를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네요...
참 일을 하면서 이런 일을 하는데 이렇게 스펙도 좋고 똑똑한 친구들이 죽을듯이 하면서 들어올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사회가 여러분 모두의 그릇을 담기에 부족한 것인데 모두 스스로의 부족을 탓하며 더욱더 자신을 부풀리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현 세대의 아픔과 노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시선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충분히 훌륭한 인재들입니다. 어떤 결과가 있든 자신을 비하하지는 마세요. 시대와 사회가 어려울 뿐 여러분들은 충분히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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