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전...
누나있고 중고등학교 남녀공학에 학과도 적절히 여자있는 비율에
대학원와서도 실험실에 여자애들 쭉 있어왔으니 단순히 인터넷 쉐도우복싱은 아니라고 생각함
내용 자체가 비추천 폭탄에 비난성 덧글이 달릴거라 예상하지만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내가 잘못했겠지
살면서 단 한번도 본받고싶은 여자를 본적이 없다
능력이나 성실성등의 문제가 아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 등등 뭔가를 잘하는 사람이야 이사람 저사람 봤지만
패가르기 안하고
순전히 지 기분으로 상대 대하는 태도 변하지 않고
이기적이지 않고
듣기싫은 옳은말 해도 인정하는 여자는 정말 본 적이 없다
나랑 친하든 안친하든 이년 기분을 내가 맞추지 않으면 분위기가 ㅆ창나겠구나 라는 생각이 늘 든다.
그리고 대개 사실이다
동료든 여사친이든 여자친구든 예외가 없다.
그냥 사실 인격 좋은 여자사람 세상에 많은데
내가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 사람들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는 걸 수도 있고 그냥 나같은거 앞에서 절제와 배려라는걸 갖출 필요자체를 못느끼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싶다
앞으로 만날 여자동료 여자친구 여사친 전부가 예외없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절망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남자도 이기적이고 충동적이며 배려라고는 찾아볼수도 없는 인간이 충분히 많단걸 인정하지만
비율의 문제다.
이게 제발 내 27년인생의 통계가 부족해서 나온편향된 결론이기를 바란다
난 정말 그렇지 않은 사람을, 상사든 동료든 연인이든 어떤 형태로라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그런분께서 내 주위에 계시기에는 내가 너무 미천하고 패배자같은지 볼 수가 없다.
.
그냥 내가 선입견을 가져서 그런거라고 해주면 좋겠다
내가 바뀌어서 해결될 문제면 좋겠다
관계가 깊지 않은 사람들이야 그러려니 하면 그만이지만
나도 누군가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나의 앞에 놓인 모든경우의 미래가 나의 노력과 무관하게 다 쓰레기같은 결말뿐이란걸 내가 받아들이고 싶지가 않다
그만 실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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