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신으로서 부산대 와서 본 신기한 것

의젓한 병솔나무2021.01.18 14:39조회 수 4817추천 수 21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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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수도권에서는 전혀 겪어보지 못한 맹목적인 서울동경이나 비수도권 비하가 은근 보이네요. 처음에는 온라인상이라 그럴 수도 있으려나 싶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부산대 학생들 중에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인원이 존재하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 스스로 서울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방학생들은 이래서 안되네~ 지방대라 안되네~ 인서울 XX대에 비해선 지잡이네 등등. 

 

물론 다들 최소 인서울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공부하기는 하죠. 하지만 지방대라고 다 '지잡'은 아니라는거 어지간한 학생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산대 지원하기에 딱 알맞은 점수대로 지원을 하지 않는 학생들도 거리상의 문제나 지역 내에 연고가 없는 등의 문제로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지 학교의 수준때문이라고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네요.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이신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거기서 부산대 인식은 어느 정도 공부해본 학생들에게는 '주로 경상권에서 공부 꽤나 하는 애들이 가는 대학교'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서울에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어서 가는 곳'이나 '지잡대'는 절대로 아닌데 막상 부산대로 오고 보니까 여기 학생이라는 사람들이 본인들 학교를 지잡취급하는거 보고 되게 황당하네요. 언제부턴가 서울사람이 서울에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왔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걸로 보이던데 과연 서울사람은 맞나 의심스러울 때가 있음. 

 

제가 서울 및 경기도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부산대에 입학했고, 수도권에 친구들도 많이 있는 상황인데, 자타공인 명문대생인 친구들을 비롯하여 서울, 인천, 경기에서 대학생활하는 친구들 중 부산대를 낮게 보는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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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구하려고하는데요... (by 초라한 층꽃나무) [레알피누] . (by 꾸준한 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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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이 지방으로 내려오신것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는듯 하네요.
  • @억울한 산비장이
    ㅇㅇ 자위하는거지 안그러면 정신적으로 힘드니깐
  • @키큰 콩
    글쓴이글쓴이
    2021.1.18 15:18
    보통 이런사람들이 입결 혹은 인서울 부르짖으면서 별별 대학들 많이 가져오던데 걍 자퇴하고 반수나 편입하지 왜 굳이 우리학교 다니는지 모르겠음
  • @글쓴이
    전 부산대 나쁘다라는 생각도 안하고 불만도 없습니다. 당연히 입결 어쩌구 이런소리 대학 입학한 이후론 한번 생각도 안해봤고요. 부산대 인식이 그렇던말던 제 개인하고 무슨 큰 상관인가요

    님이 그런 사람이라 아마 굉장히 신경쓰이나봐요. 단순히 님 글을보고 이렇게 판단한겁니다
  • @키큰 콩
    글쓴이글쓴이
    2021.1.18 15:43
    뭐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자칭 서울이나 수도권 출신이라면서 자교 비하하는 사람들 적지 않게 보이길레 따로 글쓰게 되었습니다. 비판하는거야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거없이 비난하는것을 최근 들어 꽤나 많이 보게되니 은근히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 @글쓴이
    @키큰콩 말이 맞아 보이는데...
  • @억울한 산비장이
    글쓴이글쓴이
    2021.1.18 15:16
    다른 글에서 서울사람이라는분이 지방 어쩌고 그러길레 따로 작성해줬을 뿐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부산대 인식이 그런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비슷한 글을 많이 봐서요. 글고 전 상경민 2세라서 영남권은 친숙함
  • @억울한 산비장이
    ㄹㅇ ㅋㅋㅋㅋㅋ 저런생각하니까 저런 글 자체를 쓰는거지
  • @억울한 산비장이
    이게 어떻게 이런식으로 해석됨? 님이 개꼬인거 같은데ㅋㅋㅋ걍 학교 비하하는거 보기 싫다는 얘기 아닌가ㅋ
  • 부산대==건동홍 ㅇㅇ
  • @참혹한 고마리
    요즘 입결은 건동홍한테 밀린지 오래임.. 하위권은 입결만 보면 국숭한테도 밀리더라
  • 그거 다 요즘 애들이 그러는 거 아닐까요??1,2 학년들. 어차피 학년 지날수록 대학 입결에 신경쓰는 것보다 자기 앞가림이 더 급급하니까 입결에 신경 쓸 이유랑 여력은 없어지니까요.

    입결 운운 하는 사람들은 더 중요한 걸 놓치네요. 실제로 대학 입결보다는 대학에서 어떤 것들을 하느냐가 앞으로 삶에 있어 더 중요하고 부산대 정도면 어디서 무시받지 않을 정도라 딱히 대학 간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저도 군대나 다른 곳에서 서울 사람들 만나봤는데 부산대생이라고 무시 당한적은 없네요. 그리고 취업에 신경 쓰다보면 부산대생 출신으로 외국 유명한 기업에 취직해있거나 엄청난 성과를 이룬 선배들 보면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네요.

    그리고 실제로 공부하면서 교수님 수준도 장난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흔히 보고 이렇게 수업을 지루하게 할 수 있냐 싶을 정도의 강의를 해도 그 지역사회에 나가면 엄청 알아주는 인력으로 자문단에 흔히 들어가있고 쓰셨던 논문들도 보면 감탄이 나올뿐입니다.

    수업 외 교수님 전공분야에 대해 여쭤보면 도움이 되는 논문과 함께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생각보다 지금 연구 추세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도 있죠. 진짜 국립대 교수는 다르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이런 좋은 교수 밑에서 알아서 잘 공부해가고 더 배워가면 입결 이야기는 절대로 나올 수가 없죠.
  • @야릇한 금목서
    글쓴이글쓴이
    2021.1.18 15:55
    금목서님같이 건설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우들이 절대다수라는 사실은 알고있습니다. 저도 입결같은거 딱히 생각하지 않고 살아오고있었고 간간히 관련 글 보이더라도 그리 많지 않았을 뿐더러 단지 저학년들이라 그런 것이라 별로 신경 안 쓰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학교 수준 갖고 선동하는 글이 꽤나 많이 보이네요. 예전처럼 웃어넘길 수도 있겠지만 거짓으로 우기는것이 사실인 것처럼 인식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작성한 점도 없지는 않습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ㄷ
  • @야릇한 금목서
    좋은 교수는 무슨ㅋㅋㅋㅋㅋㅋ 괜찮은 분도 있으시지만 대부분 수업의 질이 노답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대대적으로 개편해야됨. 이대로라면 내리막길만 걸을거다 ㅎㅎ
  • ㅋㅋ 입결이 얼마나 의미가 없는지
    나이좀 먹으면 알겠죠
    우물안 개구리들이 세상은 우물안이 전부라는데
    머 어쩌겠습니까
  • 진심 입결이라는 단어 자체를 군대갔다오고 대학친구들이랑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ㅋㅋㅋㅋ
    아직도 입결 운운하면서 떠벌리는 애들은 1,2학년 븅1신들 뿐인듯
  • 부산대 졸업하고, 수도권 분들 만날 자리 있어서 나갔는데. 부끄럽더라구요. 대놓고 무시하는 분들도 계시고( 예전 명성과 같지 않다며) . 지방에서 대학 나왔네 정도. 또 다른 분들은 그래도 부산에서 잘 했네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가 죽는 건 사실 인 것 같습니다 ㅠㅠ
  • @외로운 끈끈이주걱
    직장생활에서요...??
  • @외로운 끈끈이주걱
    입사 초반에야 그런게 있을 수 있지만 시간 지나면 다 사라질텐데 좀 의아하네요
  • @외로운 끈끈이주걱
    글쓴이글쓴이
    2021.1.18 17:17
    예전 명성에 비해서는 약해진게 맞긴 맞는데 대놓고 무시한다고요? 고등학교때 반에서 중상위 정도만 했더라도 부산대 무시하는사람 거의 없음. 본인이 서카포연고가 매우 안정적이라서 그 밑을 싸잡아서 무시하는게 아니라면말이죠. 어느 정도 인정받는 대학을 나온 사람이라면 부산대나 경북대를 얕보는 일은 없을텐데요?
  • @외로운 끈끈이주걱
    뭔 자리였는데요?
  • 나도 경영대 다닐동안 동기들 공부 개열심히하고 대부분 머리도 좋고 경쟁자이자 동기로서 아주 좋아하고 존경하는 교수님도 있는데, 여러 외적인 부분들을 겪으면서 지방에 있는 대학의 한계를 느낌
    그것도 그럴게 요즘 학교 돌아가는 꼬라지하며 4년 다닐동안 행정처리 개 . ㅈ같은거 겪어본 사람이면 구조적으로 부산대의 ㅈ같음을 머리로 알수밖에없지않음?
  • @활동적인 미모사
    글쓴이글쓴이
    2021.1.18 20:42
    행정처리와같은 부분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보통 지잡대라고 노래부르는 부류들은 개선을 위한 비판이기보다는 그저 비난을 위한 지잡드립일때가 많음
  • 입결이니 뭐니 부끄러운거 없었는데
    부산대 총장 때문에 지잡대 소리 들어서 기분이 안좋은건 있네요...
  • @날씬한 가는잎엄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1.18 20:45
    비판받을것은 비판받아야 맞는거긴한데 비판과 비난 구분 못하고 꼭 지잡으로 결론내리는거보면 안타깝습니다..
  • 울학교 학생들 특징이 본인들은 울학교 겁나 까면서, 타대생이 부산대 까내리기만 하면 불같이 화내고 쉴드치더라구요 ㅎㅎ
  • ㅋㅋㅋㅋㅋ 1학년때나 입결운운하지 ㅋㅋㅋ 나중에 psat책 gsat책 사면서는 아무생각 안듬. 오히려 대기업 최합때는 가성비학교 온거에 ㅈㄴ 감사함
  • @깔끔한 으름
    글쓴이글쓴이
    2021.1.18 23:06
    저도 어서 사러가야겠습니다 ㅎㅎ
  • @깔끔한 으름
    ㅋㅋㅋㅋㅋㅋ 취준하면서 더 뼈저리게 느낄텐데
  • 저 부산대 부산 좋아요 ~
  • 에타 얘기함? 거기서 그러는 애들 대부분 원동력 얻으려는 반수생이거나 학교 생활 적응은 못하는데 자퇴는 못하겠고 어중이 떠중이 된 부적응자들임. 실제로 몇명봐서 앎ㅋ
  • @병걸린 삼잎국화
    글쓴이글쓴이
    2021.1.19 08:47
    에타는 말할 것도 없고 피누에서도 최근에 좀 봄. 근데 실제로 만나보는건 쉽지않은데 직접 보기도 했나보네 ㅋㅋ 잘 모르는 저학년들은 그런 부류가 쓴거 보고 기죽는 경우도 있더라 ㄷ
  • 저는 서울 쪽 학부 졸업한 사람인데요 감히 한마디 드리자면 스카이랑 비교해서 일부 비상한 애들의 비율이 조금 더 많을 뿐 대부분 학생들의 개인 능력은 스카이랑 부산대랑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서울대는 좀 다르긴 합니다..). 다만 환경의 차이만 있을 뿐이에요. 개인의 능력치는 크게 안 다른데 스카이는 주변에서 다들 행시하고 로스쿨가고 cpa하고 하니까 나도 한번..? 이렇게 하다가 덜컥 그 길로 가게 되고 계속 도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하는건데 여기는 다들 애초에 나는 부산대니까 잘가봤자 공기업.. 9급..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다보니 그 길로밖에 못 가는겁니다.. 실제로 스카이에서도 서교공이나 공기업 7급 교직원 등등 몇년째 취업 못해서 여전히 백수인 애들 많습니다. 그런데 부산대생들은 글쓴이님이 말하듯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보니 전체적인 분위기랑 수준이 그래보이는것입니다.. 그 학교의 명성과 분위기는 입결이 아니라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거에요. 오히려 환경적으로 이렇게밖에 지원 못받고 시설적으로 낙후된(...) 곳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부산대생 여러분들이 더 대단해보입니다. 부산대 좋은 학교에요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라요.
  • @밝은 싸리
    글쓴이글쓴이
    2021.1.19 09:02
    학교를 좋지 않게 보는 인원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그 목소리는 은근히 큰것같네요. 물론 주로 온라인상에서요

    싸리님 말씀대로 학생들 사이에 도전하는 분위기가 적은 것은 맞는것같습니다. 7급, 9급이나 공기업이 안 좋은 직장인것은 절대 아니지만 학생들이 목표로하는 진로가 매우 한정적이라는 느낌은 많이 받았거든요. 공무원이나 공기업도 좋지만 더 다양하게 도전해나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 @밝은 싸리
    ㅠㅠ 그래도 저희땐 저학년때부터 고시.cpa준비 하는 애들 많았답니다
  • @밝은 싸리
    집 힘든애들이 많아서 그래요..로스쿨이나 약전,한의전인거 같은데 학부 최상위권 애들은 대부분 로스쿨 등등 갈만한 능력 충분하면서도 그냥 빨리 취업하는 애들이 대부분..각자 가정 사정때문에ㅠㅠ 이런애들을 워낙 많이봐서..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죠
  • @병걸린 삼잎국화
    하시는 말씀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타까운 부분이기는 하죠 ㅠㅠ 그런데 스카이라고 해서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형편이 어려운데 학부는 서울쪽으로 가는 바람에 혼자 과외 뛰면서 월세 내고 등록금 벌고 휴학하고 돈 벌어서 다시 학교 다니면서 로스쿨 준비하고.. 집에 매달 돈 보내주면서도 본인은 장학금이나 과외비랑 국가장학금으로 힘들게 지내면서도 고시 붙고 로스쿨 졸업한 사람도 있구요..! 분명히 주변에 그렇게 더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보고 하다보면 본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높아지고 그런건데, 부산대 '일부' 학생들이 스스로 자교를 까내리는 행태에 익숙해지다보니 자기 자신을 너무나 좁은 우물에 가두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마디 적어보았어요. 공감하지 못하실만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요지는 그게 아니라 부산대 다니는 학우분들의 개인 능력치만큼은 절대 다른 학부에 뒤처지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휩쓸리지 말고,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 @밝은 싸리
    진짜 공감할만한 말이네요. 우리 학교 학생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미리 결정하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외적인 인식이 다르긴 하겠지만 윗분 말처럼 스카이라고 해도 막 특별한 건 아니니 개인적인 능력에 대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여러 곳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에타나 피누 쓰레기들이 노답인게 맨날 하는 말이 부산대는 지잡이다, 갓기계나 상경말고는 다 자퇴하고 다시 재수봐라, 학점 3.5 밑은 절대 취직못하고 앞으로 평생 중소기업 전전한다 등,,,,,얼마나 못났으면 저렇게 학력으로 순위서열하려는지ㅋㅋㅋㅋㅋ 글쓴이처럼 상식적으로 말하면 발작하면서 지들은 다 학점4에 대외활동에 연봉 6천이상 대기업 공기업 다닌다고하는데 과연ㅋㅋㅋㅋㅋ
    물론 또 댓글로 열폭하냐, 난 연봉 6천인데, 나 공기업인데 라겠지ㅋㅋㅋㅋㅋ
  • @황홀한 터리풀
    ㄹㅇㅋㅋㅋㅋㅋ첫번째 댓글에 그런놈 한명 이미 있네요ㅋㅋㅋ 전 뭐 우리학교 욕하는 글 늘어난다 이런건 공감 못하겠는게 피누 검색만 해봐도 12년 13년 글에도 지잡이니 뭐니 댓글 다는 놈들 천지임ㅋㅋㅋ 그인간들은 지금 뭐하나 몰라ㅋ아직 학교에서 기어다닐려나
  • @황홀한 터리풀
    전자과 빼면 전부 노답이니까 전과를 하던지 재수를 때려라
  • @애매한 시닥나무
    ㅋㅋ 전자도 그런말 못할텐데? 너 전자과 아니지? ㅋ
  • @깔끔한 으름
    항상 본인과가 제일 힘들다고 하니까 그런말 안하는거지ㅋㅋㅋ ㅇㅇ 전자 아님 그래서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to가 제일 많은 곳이 전자 쪽임. 반도체/ 전장/ 빅데이터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가능
  • @애매한 시닥나무
    내가 전자인데 무슨ㅋㅋㅋㅋ 어디 팜플렛보고 말하는거같눜ㅋㅋㅋㅋㅋㅋ 에휴..
  • @깔끔한 으름
    니가 그럼 취업을 못하는거여~ 나 현직자고 빅데이터쪽에 있는데 전자과 많아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공채 수가 가장 많은 삼전 sk하닉 전자 to가 제일 많구만ㅋㅋㅋㅋㅋ 면접보러 갔을때도 to가 얼마나 많으면 전자 계열 직무는 며칠에 걸쳐서 면접보더라

    전자과인데 취업 못한다? 노오력이 부족한거야
  • @애매한 시닥나무
    난 운좋게 부산에 공기업 취업했지만.. 남은 동기들 개죽쑤는애들 겁나많은데 ㅋㅋㅋㅋ 고학번이면 아갈닫고 가세요 ㅋㅋ 몇년전에 개꿀빨며 취업한 주제에 요새 취업난 개호구로보네 ㅋㅋㅋ 님 졸업스펙으로 코시국이었음 아직도 펜대잡고있음^^
  • @깔끔한 으름
    나에대해 뭘 안다고 멋대로 말하는거냐? 나 코로나 터진 이후에 대기업 취직했는데? 개꿀 ㅇㅈㄹ하고 있네ㅋㅋㅋㅋㅋ 꿀빨러는 너지 지방둔재로 겨우 붙은넘이ㅋㅋㅋ 전자과는 코시국이랑 상관없다ㅋㅋㅋㅋ 코로나 터진이후로 산업은 더 잘나갔다
  • @애매한 시닥나무
    전자과도 아닌넘이 전자과 앞에서 뭘안다고 떠드냐 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ㅋㅋ 너 어디 밖에 나가면 고집불통이란 말 많이 듣지? 전자과도 아닌놈이 입김은 ㅅㅂㅋㅋㅋㅋㅋㅋ 글고 부산 공기업이랑 지방인재랑 뭔 관계임? 진짜 아는게 뭐임?ㅋㅋㅋ 빅데이터 수집만 하고 클렌징이 안되노. 너 백수지?
  • @애매한 시닥나무
    아재요 요즘 부산대 전화기 다 힘듬 걍 조용히 가셈
  • 8학군 출신으로 살면서 직접 느낀점 서술해줌

    (1) 부산대 정도면 문제는 없는 학교. 그렇다고 어디가서 뽕에 취해 자만할 정도는 아닌 학교.
    서울에 날고 기는 애들도 많겠지만, 고3 경험해본 애들은 막상 80%는 인서울 하기 힘들다는 것을 앎. 애초에 무시할 수 있는 애들이 별로 없음.
    물론 왜 굳이 부산대 감? 하면서 물음표 핑 찍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냥 "놀러가고 싶어서" 하면 그러려니 함.

    (2) "지방학생들은 이래서 안되네~ 지방대라 안되네~ 인서울 XX대에 비해선 지잡이네 등등."에 대한 의견
    부산대 애들도 똑같음. 그냥 인간이면 다 똑같음,
    부산대 애들도 똑같이 부경대, 경성대 애들 보면서 "내가 저기보단 낫지" "지잡"이라 하면서 낄낄거림.
    다를 것 하나 없는 놈들임.

    학교가 명문대냐 아니냐 보다 자신이 그에 걸맞는 사람인지 행동과 결과로 보여주는게 자신에게 떳떳하지 않을까 싶음.


  • 와 내 닉 겁나 맘에 들어
  • 물론 SKY나 해외대 애들 비해서 (1) 인생을 대하는 태도 (2) 커리어적인 유리천장 및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제한 (3) 더 넓은 세상에 대한 식견 등이 부족할 수 있지만,

    그거야 내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고 안되는 것에는 적당히 타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함.

    결국 똑같음. 남들과 같이 "명문대", "비명문대" 프레임에 자신을 가두어버리면, 남들과 똑같이 사는거고
    정치질로 자신의 껍대기를 치장할 시간에, 능력을 기르는게 인생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
  • @천재 나팔꽃
    정확한 지적임
  • 그니까나도 그런애들이해가안감 솔직히 난
    서성한 , 많이쳐주면 중경외시?
    그 밑으로는 그냥 서울버프먹은 잡대인것같은데
    뭐들그리 목을메는지모르겠음.
    그냥 인간이라면 서울가야한다는 이상한소리만듣고
    서울못가면패배자인마냥 ... 그런애들은 늘 살면서
    환경탓,주위탓만하고 남들 좇아가기좋아하는
    줏대없고 무능한애들이라고밖에안보임.
    합리적으로생각하면 서울에 가서 시간,돈버리고 졸업하고
    뻔한취준하는애들이 리얼패배자인거같은데.
    내아는사람들은 성대4년장학생, 경희대 가놓고서도 cpa도
    못붙고 공뭔준비하고있는데 그런거보면 참
    어딜가나 자기하기나름이고 그런듯.
  • 서울출신입니다. 학교오기전까지 그 누구도 지방에 있는 대학엔 관심 갖지 않았구요, 대학을 지방에 오지 않았다면 저역시도 신경조차 안썼을겁니다. 비하고 자시고 그냥 아무런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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