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패륜인가요

신선한 산부추2021.03.04 00:56조회 수 933추천 수 2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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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저도 아빠라는 사람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돈도 안벌고 가족들한테 관심도 없고 알콜중독에

 

옆집 아줌마랑 바람나고, 그 아줌마 부부 자고 있는데 베개던지고

엄마가 둘이 데이트하는 현장 목격해서 그자리에서 아빠한테 술로 물싸대기 날렷는데 자기 창피하게 했다며 나 보는 앞에서 전화선으로 엄마 목조르고 엄마는 초등학교도 안간 나에게 살려달라고 그러고

 

술만 먹으면 엄마 불안하게 하려고 나 자기 차에 태워서 음주운전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고 협박하고

 

나 보는 앞에서 한손은 엄마 목 조르고 한손으로는 칼을 들고 엄마이마겨냥해서 위협하고

 

나 자는데 머리 위에 술먹고 밥솥 던진적도 있고

 

초등학생인 나에게 벌거벗은 여자 나체 사진을 보여주면서 성인 사이트 접속좀 해라고 강요하질 않나

 

우리 가족 빈털털이로 만들어 놓고 7년동안 가출하더니

 

다시 돌아온거 불쌍해서 받아줬더니 우리가 하지도 않은 일들 만들어서 다른 사람한테 뒷담화하고 

 

또 가스통 터뜨려서 다 같이 죽자는 말을 하지 않나

 

얼마전엔 다른 여자랑 바람피는지 또 .. 그 여자랑 전화하면서 빨리 너랑 같이 바구리 또하고 싶다, 다른 여자 불러서 세명이서 같이하자, 너희 남편 몰래하자, 니 보지에 내 고추 들어갔을때 너무 행볻라더라 이런 내용으로 통화하는거 내가 녹음으로 듣고는

 

그냥 공기취급중인데,, 또 아버지 대접 안해준다고 혼자 한숨쉬고 난리난 저새끼.. 제가 아는척 안하고 살갑게 안대해준다고 힘들어 죽을것 같다고 하는거 들었는데

 

밖이나 집에서 마주쳐도 아는척도 안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데 패륜짓인가요? 이런 사람도 아버지 대접 해줘야하나요? 전 인제 안그래도 없던 정 다 떨어져서 어머니랑 이혼시키고 굶어죽던 얼어죽던 손절하고 싶은데,, 집명의도 다 제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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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오늘 임시 휴관입니다. +연장됐네요 (by 신선한 계뇨) 몰라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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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눈치가 없네요. 아버지 대접이 아니라 사람 대접을 안 하는건데.. 하긴 눈치가 있었으면 이 정도까진..
  • @정중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21.3.4 01:03
    네..이게 근데 저정도까지 하는데도
    아빠라는 타이틀... 그리고 아빠라는 사람한테는 효도해야하고 존중햐야한다는 가치관때문에 계속 저 스스로 유령취급 하는거 자책하고 이러네요..
  • @정중한 천수국
    글쓴이는 걍 빠른 시일내로 아버지 손절하세요 기분나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님 아버지 사람 같지도 않네요
  • 어머니랑 둘이 행복하게 살자. 그분은 바구리나 치러가라해라.
  • @사랑스러운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21.3.4 09:23
    진짜 그여자 한테 여보라고 하며 저딴 전화하고 통화 끝나자마자 어머니한테 밥차려 달라고 그러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몸이 부들대는데 제가 혹여나 제 분을 참지 못하고 저 사람 죽여버릴까봐 간신히 참았습니다 ㅠㅠ 저런 하찮은 인간 때문에 제 인생일 망칠수 없으니..
    정말 법만 없다면 지금 당장 죽여버릴수 있는데..
  • 커뮤니티에 자기 힘든이야기 하지마셈
  • @재미있는 굴참나무
    현실에서 하기 힘드니 이런 곳에다 푸는 거죠 님이 뭔데 하라마라임
  • 자기 힘든일이 여기저기 퍼지고 다니면 그게 또 힘든일이라서그러죠
  • @재미있는 굴참나무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런가 이런 식으로 주둥아리 단속 못 하고 힘든 사람한테 굳이 한 마디 못 해서 안달난 쿨병찐따들이 넘쳐나네... 우웩
  • 이런 글써서 퍼지면 맘이 고운사람은 안타까워하지만 안 고운 사람은 렉카질이나하고 비꼽니다 그래서 굳이 안 좋은 일 안쓰는게 좋다는거임
  • 부모같지도않은인간들 많습니다
    적당히거리두면서살다가 성공하시면
    어머니만 빼오세요
  • @어설픈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21.3.4 09:24
    어머니가 또 사고 칠까봐 집명의, 건물명의 다 제 명의로 돌려놨어요
    정말 마음 같아선 이거 몰래 팔아버리고 어머니랑 잠적할 생각도 있습니다
  • 근데 이글전에도본것같은데 이혼안하시나요?
    저런사람이랑 같이사는것보다 이혼이 천만배나을것같은데
  • @어설픈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21.3.4 09:20
    인젠 제가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해서요 저도 그렇게 만들고 싶은데, 요즘 저새끼 집에 들어오면 하는 말이 혼잣말로 저 들으라고 크게
    “내가 뭘 그렇게 지한테 잘못했다고, 어떻게 아빠가 왔는데 저렇게 인사도 안하고 지방에 들어가버리고, 이러다가 내가 정말 죽겠다”이딴말 저 들으라고 하니 진짜 전 너무 화가나는데 또 이 ㅈ같은 유교가치관이 세뇌된건지 아님 저새끼란테 가스라이팅 당한건지 내가 너무하나 자책합니다. ㅠ어제 밑에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고민하시는 분 글 보니 생각나서 써봣습니다 ㅠ
  • @글쓴이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유명인사들 부모랑연끊고살아도 돈은따박따박붙여주더라고요. 님도그냥 나중에 돈이나 따박따박붙여드리세요
    그냥 자식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만하는거죠
    그것만해도 누가님한테 뭐라할수있는사람 없습니다.
    님이받았던 정신적충격을 아버지한테 직접말씀드리는것도 좋구요
  • @어설픈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21.3.4 09:47
    저런 인간한테 돈을 따박따박 붙여줘야하나요?ㅠㅠ 우린 저 인간한테 따박따박 돈 받은거 없는데
  • @글쓴이
    그래서 돈 따박따박붙이는것만으로도 남들이 뭐라못한다는거예요.... 연예인들중에 부모랑사이안좋아도 돈만붙여주는사람들많더라구요 아마 그것도그부모를위해서가아니라
    나중에 사람생각이어떻게 바뀔지모르고 지금은미워서그래도 나중에 떠나가시게되면 후회되고 알수없는 그 씁쓸함이 밀려올수가있어서 그런것같네요...그냥 나를 낳아줬다? 그래도 부모다? 이정도이지않을까요
  • 실화임? 너무 심해서 주작 같누
  • @따듯한 금식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3.4 09:34
    그죠,,제 가장 친한친구들은 이러는거 옆에서 다 보고 자랏는데 이건 드라마 소재로도 못만든다며.. 현실감 없다고..
  • @글쓴이
    걍 sf영화급 ㅎ 난 울 아버지 욕하는데도 저정도 페급 인간은 아님 그래서 이건 걍 픽션 소설 ㅋㅋ
  • 힘내세요,,,언젠가 좋은날 오시기를,,
  • 연예인들이야 대외적 이미지도 챙겨야하니까 그런걸테고 돈도 남아돌테니까 그러겠지만 쓴이는 전혀 그럴 필요 없음 애초 한번 받아준거 자체로 기회는 충분히 준거임 아버지은혜 뭐그런 가치관 물론 중요하지만 그건 그 의무를 다한 사람한테나 해당되는 말임 그렇지 않은 사람한테 그런 옳은 가치관 들먹일 필요 전혀 없음 다행히 명의 다 본인이고 원하던 시험도 붙었으니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남남으로 사세요 가스라이팅 맞으니까 꼭 인지하고 휘둘리지 마시고!
  • @깨끗한 까마중
    글쓴이글쓴이
    2021.3.4 17:11
    댓글 감사해요
  • 글쓴이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데 왜 계속 불행을 짊어지려하시나요.. 그런 상황에서 나쁜쪽으로 안빠진걸로 평생 할 효도 다했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라면 솔직히 그런 환경에 방치해둔 어머니도 미울 것 같아요 자식새끼 낳았으면 책임져야하는게 도리아닌가요? 부모님 두분다 연락끊으시고 글쓴이분 본인 행복을 위해 살아갔으면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하시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자상한 붉은서나물
    글쓴이글쓴이
    2021.3.4 17:08
    아닙니다, 어머니는 진짜 자식들 위해서 뼈를 갈아서 사셨어요ㅠ 어머니가 이혼을 쉽게 할 수 없는 이유도 저 새끼는 궁지에 몰리면 찾아와서 꼭 자기 힘으로 안되니깐 칼이나 연장가지고 자식들 위협하거나 회사까지 찾아와서 행패 부릴 인간이라서 자기가 잡아두고 같이 죽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ㅠㅠ
  • @글쓴이
    그정도면 법원에 청구해서 접근금지명령을 내려달라고 해야할것같은데
    좀 심하네요 왜 그분을 그냥 가족들이 다 안고 살아가려고 하는건지...
    제가 글쓴이 님이라면 무슨방법을 찾아서라도 어머니랑 같이 이혼 청구 밟고
    행복한삶 찾으려고 할것같네요 벗어나더라도 사람이란게 한동안 또
    그 기억들 때문에 시달려야하는데
  • 힘내세요!!
  • 집이랑 명의도 다 본인껄로 돌려져있겠다 뭣하러 짐승새끼 아직까지 붙들고 살고있음 가정법률상담소 상담 받아보시고 빨리 내다버리셈
  • @외로운 야콘
    제가 하고 싶은 말 그대로 다 하셨네요
  • 돈을 부치긴 뭘 부쳐요 ㅠㅠㅠㅠ 와 진짜 글쓴이님 그냥 대화만 안 하는 정도로 대응하시다니 완전 보살이심 ㅠㅠㅠ... 저 같으면 진짜 이미 흉기 몇 번 들었을 것 같은데요... ㅜㅜ 매일매일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실 텐데 그 와중에 시험도 붙고 정말 대견하세요.
    제 건너건너 아는 분도 어릴 때부터 가정폭력에 성폭력을 일삼던 부친이 있었는데, 20살 넘어서 소송 걸어서 이번에 감옥 갔다고 하더라구요.ㅜㅜ
    법은 잘 모르겠지만 저도 윗분 말씀처럼 최소한 접근금지 시킨 다음에 어머님이랑 잠적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런 쓰레기를 거두어주실 필요 1도 없습니다!! 무조건 글쓴이님과 어머님의 행복이 우선이에요. 지금껏 이미 충분히 과도할 만큼 기회를 주고 온정을 베푸셨으니 이제는 본인들의 행복을 맘껏 누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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