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전과 제한..

무거운 반하2021.04.07 00:01조회 수 719댓글 7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안녕하세요 지금 2학년 재학중인 인문돌입니다..

제가 완전 원해서 현재 과에 입학했고, 만족하며 공부하다가

군대다녀오고나서 하고싶은 공부가 상경으로 완전 바뀌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 전공이 너무 눈에 안들어오는데

인문대 자체규정에 수시입학생이랑 장학금수령자는 전출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타 단과대 규정에는 없는, 인문대학생만 차별하는 것 같아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오직 편입이 답일까요..?

저는 부산대가 너무 좋은데, 제가 하고싶은 공부 방향이 바뀐 상황에서 전과제한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학교에 건의를 해봤지만 별 신경도 안쓰는거 같네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글자 크기
입사지원서 작성 시 어학점수 (by 초라한 꽃며느리밥풀) 휴대폰 젤리 케이스는 검정색 없나요?? (by 엄격한 만첩해당화)

댓글 달기

  • 사실 상경계 간판이 아니라 진짜 공부가 하고 싶은거면 복전만 해도 됩니다...복전 요구 학점이 63학점인가 그러니깐 심화전공 안 하는 주전공생이랑 거의 똑같은거죠.

    그리고 상경계에서 배우는 내용들 인강으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CPA도 다 인강으로 듣고 공부하잖아요?

    만약 CPA가 아닌 마케팅으로 가고싶다해도 큰 의미 없습니다. 마케팅 분야는 어차피 서울대/해외 명문대가 아니면 미친듯한 실력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교수가 되고싶다면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당연히 수능을 다시 봐야겠죠?

    자기 전공 만족하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전 님과 반대로 상경계이지만 다른 단과대 수업이 더 재밌었습니다.
  • 그리고 전과제한이 불합리 할 수도 있지만 국립대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진정 상경 분야에 흥미를 느끼셨고 그 타이틀로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싶으신거면 연고대 이상으로는 다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카이스트나 포공 졸업 후 컨설팅 펌에 재직하시는 분도 봤으니 참고하시구요
  • @밝은 찔레꽃
    저 궁금해서 그러는데 교수가 되고 싶으면 왜 수능을 다시 봐요..? 교수가 학벌을 많이 보나요???
  • ㅇㅅㅇ
  • 복전해야져~ 님이 진짜 관심있는 공부든 취업잘되는 상경이든간에 한명한명 봐주다보면 인문대 몰락함 ㅇㅅㅇ
  • 걍 복수전공 하면 되네요
    그리고 진짜 잘 찾아보면 학칙이건 학과내규건 빈틈이 많아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제 친구는 사회대다녔는데 선생님이 하고싶어서 비인기사범대로 쉽게 전과 후 거기서 인기 사범대복수전공 하더라고요. 사범대에서 수학,국어,영어 이런학과는 TO가 없어서 전과 못하고 또 복수전공은 사범대 끼리만 할수있거든요. 이걸 이용해서 저렇게 해결했더라고요. 님도 방법을 잘 찾아보세요 뭔가 있을겁니다.
    예를들자면 장학금이야 본인이 안받으면 되고 수시입학생이라는 신분은 자퇴후 재입학하면 재입학생이 되어 지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재입학하면 등록금도 다시 내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혀 있는 길의 경우 뒷길은 더 확실하게 열려있는법이니깐 포기하지말고 방법을 잘 찾아보세요.
  • 순수하게 상경계열 학문을 하고싶은거라면 복전 부전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417 .3 착실한 황벽나무 2021.04.08
166416 저녁시간에 컴퓨터 자주 하세요? // 아버지 은퇴 문제 등 질문12 진실한 맥문동 2021.04.07
166415 상경통합 경제학, 통전 인강 추천1 침착한 타래난초 2021.04.07
166414 .7 세련된 겹황매화 2021.04.07
166413 옛날 법고 강의실에 들어와서 교수님이 들고 있던 사진7 불쌍한 거북꼬리 2021.04.07
166412 진짜 외모관리 하면 할수록 더 자괴감들고 죽고싶다26 상냥한 리기다소나무 2021.04.07
166411 [레알피누] 교내 통학버스 환승4 야릇한 기린초 2021.04.07
166410 컴터는 역시2 밝은 편도 2021.04.07
166409 [레알피누] 온라인 장사 준비하시는분 계신가요?1 냉정한 비목나무 2021.04.07
166408 경영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1 촉박한 무화과나무 2021.04.07
166407 입사지원서 작성 시 어학점수2 초라한 꽃며느리밥풀 2021.04.07
인문대 전과 제한..7 무거운 반하 2021.04.07
166405 휴대폰 젤리 케이스는 검정색 없나요?? 엄격한 만첩해당화 2021.04.06
166404 싸강힘들지?6 촉촉한 둥굴레 2021.04.06
166403 모니터 교체 포맷위험 있나요?12 꼴찌 보풀 2021.04.06
166402 후배님들을 위한 제언26 우수한 생강 2021.04.06
166401 [레알피누] FP인 사람8 적절한 졸방제비꽃 2021.04.06
166400 독서실에 짜증나는 사람있는데요10 바쁜 나도바람꽃 2021.04.05
166399 금융대학원 어떤가요?2 서운한 자금우 2021.04.05
166398 [레알피누] ㄱㅈㅅ 시스템 모델링 및 제어 건방진 여뀌 2021.04.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