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말넘심아닌지;; 낯설고 새로운 곳 가면 마음 붙일 곳, 정 붙일 곳 찾는 게 자연스러운 거 아님? 주변 친구 사귀는 것보다 혼자 내적인 친밀감 쌓고 좋아하는 게 더 안전하고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저것 때문에 공부 방해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한테 폐 끼치는 것도 아닌데ㅋㅋ
그럼 그렇게 말할 수도 있는 걸 "애정결핍", "물고 빨고"라고 굳이 표현한 거 아님...? 스스로 좀 그랬다 싶고 미안한 마음 들었으면 글쓴이한테 사과하면 됨;; 굳이 대댓 다는 건 그런 심리로 보이는데...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함. 다른 사람 마음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해서 부적절하고 천박한 표현 사용하는 건 정말 무례하고 상처 되는 행동임. 얼굴 보고도 그렇게 말했을것임 설마 다 큰 성인이? 특히나 이렇게 고민을 나누고자 한 글에서는. 댓쓴이도 고민글 읽고 댓글 쓰는 데는 도움 주려는 마음 있어서일 거라 생각함. 귀한 마음 기왕이면 좋은 표현으로 가꾸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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