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이 탈락이라니?

연습하면 고쳐질 기본기같음
탑텐에서 엔터테이닝 능력 만 조금 보여주면 송희진이랑 박시환이랑 박재정 탑3

대중의 마음이 어찌 같겠나요 ㅎㅎ 결국 흡입력과 관심을 끌어들이는 비중의 차이

제가 보기에도 제주도 무대는 별로긴 했음
근데 듣고싶은 목소리

포텐 안터지면 감동스토리로 동정표 탑6정도겠고 터지면 우승 예상합니당 ㅎㅎ

코멘트를 해보자면
물론 노래방 실력자들이야 많겠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감동과 용기가 있으니까
슬픔의 감정에 대중들은 더 몰입하게 되죠
노래실력으로 가수하면 지금 이승철은 퇴물이고 윤종신은 작곡 좀 하는 동네레벨 보컬이고
이하늘은 노코멘트 수준인데
박시환은 너무 평범한게 마이너스고 삶이 팍팍해서인지 축 늘어진 모습이 생기없어보이죠
대중에게 생기의 에너지는 발산 못해도 위로의 에너지나 슬픈 감정에 이입하게 하는 에너지가 있으니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결국 노래 실력이 다가 아니니까 이까지 온거겠죠 ㅎ

사람이니까 느끼는 부분이 다른거 같아요
저는 동정표가 노래실력을 덮을정도라고 생각안해서..
노래 실력으로 동정표 시너지까지 합쳐져서 이정도라고 생각
기본적으로 톤도 좋고 노래는 잘하네요

저는 직접 들어봤는데 댓글 쓰신분은 직접들어보시고도 그런 평가를 하시는지? ㅋ
문맥을 이해하세요 ^^;; '가수는 노래실력이 전부가 아니다'가 요지이고
노래실력만을 기준으로 봤을때, 저는 기능적인 면만 고려한겁니다
이승철은 젊은 현역가수들의 힘이나 스킬에 못미치죠.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지금까지 가수를 하는 건 경험과 관록, 전설이라는 가수의 이미지입니다.
이승철 전성기는 90~2000년대 초반까지인데, 실력적 측면의 전성기를 지났단 의미로 '퇴물'이란 단어 쓴거고요
물론 여전한 가요계 거장이고 능력자지만, 노래만을 놓고 봤을때 훨씬 나은 실력의 가수들 많단 거죠.
윤종신도 작곡이 동네레벨이 아니라 노래실력이 동네레벨이란거죠 ㅋㅋ 그건 굳이 설명 안해도 반박할만한 사람은 없다고 보는데..
'ㅋㅋㅋ'로 길게 채우신 비아냥 섞인 댓글은 논박할만한 근거 없이 정신승리하시는 일종의 쓰레기 악플로 생각하겠습니다 ^^

사는 동네나 노래 잘하는 주변 친구가 없으셔서 동네수준의 기준이 다르신 거 같아 전제가 합의가 안되네요.
윤종신이 노래 못하는 건 아닌데, 잘한다고 평가를 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고요;; 당장 슈스케 오디션 참가자들만 하더라도 수천 수만 명이 윤종신보다 노래를 잘할텐데요 ㅎ 윤종신은 보컬보다 작곡, 작사와 프로듀싱 능력으로 가수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제가 윤종신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할 정도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승철은.. 가수로서는 여전히 가왕이죠. 노래를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퇴보했다는 뜻입니다.
지금이 훨씬 잘한다는 의견은 동의를 못하겠네요 ^^;; 어릴때부터 콘서트 다녔던 사람이라 목소리가 많이 탁해졌단 걸 느껴서;; 음향 기술 발전과 관록으로 마이크 사운드빨로 공명을 더 잘 내는 '방법'을 알고 계신 거 같아요. 털도깨비님이 말씀하신건 비유하자면 조용필이 노인인데도 바운스로 1위하는 걸 보고 옛날보다 지금이 훨 낫다. 질이 다르다 이런식으로 판단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은 전성기가 따로 있었는데 말이죠.
냉철한 분석은 사람 주변의 것들은 놓고 봐야합니다. 과거, 이미지, 관록, 경험, 인기... 등등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연예계가 '실력'이라는 한가지 변수로만 작용한다는 게 아니라는 것이 제 요지입니다.

질이 다른 수준을 논하자면, 시간이 지났는데도 더 좋은 목소리를 내는 가수라면 이승환이랑 신승훈입니다.

그리고 기량, 테크닉적으로 따지는 실력을 논하자면 나열하는 게 좀 유치하겠죠? ^^;; 생각이 다르신분들 워낙 많으니까.. 개인적 생각으론 이승철보다 노래 잘하는 한국 가수들 엄청 많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