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저리주저리.

겸손한 보리수나무2012.02.16 11:17조회 수 210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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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 남고 공대 군대 테크트리타고있는, 벌써 20대 중반이 다 되어가는 남자 모쏠이네요.ㅎㅎ.


여자에 관심이 없는건 아닌데, 딱히 뭐 필요함?그런걸 절실히 느끼질 못해서


안사귀고 있습니다. 그냥 이게 못사귀는거일수도 있겠네요.



근데 나이가 차면서, 저보다 주변에서 오히려 신경을 쓰더라구요.


넌 왜 여자친구 안만드냐고.


소개팅 시켜준다는 친구들도 제법 되고, 몇몇 친구들은 장난반으로 게이얘기까지 하고. 허허.


집에서도 눈치를 주다보니 안되겠다싶어서 소개팅을 몇번 하긴 했습니다.



결과는 뭐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상대 여성분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제가 별 생각이 없어서가 아닐까하는


변명아닌 변명으로 자위합니다.



그냥 글로쓰면 마음이 정리라도 될까해서 지껄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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