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녹음해 둔 파일도 있고, 마이피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횡령 어쩌구 하다가 털린 적 있었다는 학생이 저이지 싶은데
긴말 안하고 비리가 터지고 식사 질이 급격히 나빠진 작년에, 제가 들은 말이 뭐였는지나 설명하겠습니다.
당시 행정실장님 왈,
비리가 기숙사에 끼친 영향은 전혀 없다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 식자재 납품업체에게서 돈을 받은 거다
돈을 받는 대가로 뭐 해준 건 전혀 없다
저 : 아니 그게 상식적으로 가능한가요?
실장님 : 그러니까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안 통하더군요
그리고 기숙사 의무식에서 2끼 선택으로 전환한 건 국가에서 공문이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그게 다예요.
막줄은 원생회에게 들은 말이고, 원생회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면 트루겠죠.
녹음파일 있습니다.
당시 여기도 글 올렸었는데 별 반응이 없더라고요.
지금은 전 원생도 아니고 해서 나서기 뭔가 좀 그렇네요.
전 그저 밑에 글들 보다가 비리 얘기가 나왔길래 적었을 뿐입니다; 증거 원하시면 녹음파일 맨 앞부분만 따서 올릴 수 있어요. 그 이상은 제가 노출될까봐 좀 힘드네요.
지금 오히려 그 행태가 이분의 신상을 캐내서 학교행정시스템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서 이 익명의 제보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심보로 행동하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익명의 제보자는 이러한 사실이 있거나 혹은 있을수도 있으니 이에 대해 정확히 조사하여 진상을 규명하라고 요청하는 것 입니다. 경찰서 가봐도 있잖아요 진정서라는 양식. 이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을수도 있으니 수사해서 범죄사실이 밝혀지면 엄중히 처해달라, 아님말고~
왜 범죄신고를 반드시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며 실명인증을 하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ㅇㅇ
2시쯤에 보냈는데 받으셨죠? 혹시 제가 잘못 보냈나 싶어서요ㅎㅎ받으셨으면 리플 안 다셔도 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