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잘못이라고 해야하는 건지가 의문이에요..
범죄를 일으키는 데 있어서 그 학우가 책임이 있다는 건가요
항상 거론되잖아요 성폭행 당한 건 니 잘못이 아니라 아주 운이 없었던 거라고..
책임이 아니라 소지를 제공한 건 맞죠
근데 자주쓴풀님 어투랑 조금 다른거에요..
성폭행을 당했는데 그 여자가 야한옷을 입고있었다
니가 야한옷을 입었으니까 당했지
이건피해자한테 할 말이 아니잖아요
야한옷입는다고. 다 당하는 것도 아니구..
어느정도 범인한테 실마리를 제공했다고는 할 수 있어도
그건 '잘못'이라든가 '책임'과는 다르지않나해요
막말로. 야한옷을 입은 건 꼬신거다 ..이건아니잖아요
다만 사주경계하고 좀더 조심했으면 피했을 가능성은 높죠..
그냥 운이 아주 더럽게 없었다고 생각해요..
궁금해 하셔서 적을게요.
외박신청은 기숙사 홈피에서 합니다. 확인하려면 홈피들어가서 해야겠죠. 그런데 외박신청안했다고 벌점받은건 못봤어요..
방에 없다고 해도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독서실 등 다른곳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
아. 기숙사가 원래 1시에 문을 잠그거든요. 그 전에 룸메 들어온다면 들어오는거고 만약 안들어온다고 해도 출입문이 닫히니 보통은 걱정없죠 음.. 그리고 문을 잘 잠그지 않는게, 방키가 꼽아져 있어야 전기가 들어오는 특성상 룸메가 밖에 잠시 나간것 같으면 밖에 나갈때 문을 잘 잠그지 않아요. 기숙사 생이라면 보통 그래요.
룸메 3번 만날동안 한명만 잠자기 전에 문을 잠갔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뭔가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글을 좀 일방적으로 읽는거 같은데요 분명 잘못은 성폭행 한사람이 잘못한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성폭행범의 처벌이 약한것에 대해서도 화낸 학생중 하나고요 잘못했으면 벌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지킬건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안전은 서로서로 가능한 선에서 지켜야 더욱 안전해지지 한쪽만 잘 한다고 무조건 적으로 안전이 이뤄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수준에서는 준수해야하지 않을까요? 기본적인거 마저도 할 필요 없다고 한다면 제가 잘못 했습니다
진짜 아 답답하다. 뭐라고 말해야될지는 모르겠는데 자유관 살면서 나도 그렇고 룸메도 그렇고 내 모든 자유관사는 지인들이 문을 안잠그고 살았음. 진짜 남들이 보면 왜 방문 안잠그냐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뭔가 화장실도 왔다갔다거리고 물마시러 왔다갔다거리고 등등 문 안잠그는게 당연시? 오히려 문잠그고 다니면 에바다 싶을정도의 분위기임..ㅋ
아니 기숙사 사는 이유가 뭔데요?? 원룸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니까 사는거 아니겠어요?? 누가 저런 헛소리를 한대요?? 결과론적 논리도 있어서는 안되요. 기숙사라는 공간에선..만약 누가 급식실 밥에다가 청산가리테러했다 치죠. 그날 밥먹으러 왔다는게 살해의 원인은 아니고 범죄자 탓이지만 그날 밥먹으러 안왔으면 살해를 안당했겠죠?? 이말은 조금이라도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거 맞습니다...밥먹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자유관 문도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일일이 문잠구고 다니지도 않고 룸메도 없었던 거같은데 그럼 문을 잠구면 안되고 무엇보다도 안전하다고 생각한거니까 그런거죠
방문을 안잠궈서? 가 원인이었나?
다열어놓고 생활해도 별일없어야 하는게 기슉사 아닌감....
원룸보다 안전해서 기숙사를 선택한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가격 저렴, 밥나옴, 가까움, 숙사 친구?, 숙사경험? 등
이 보통의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통금이라든지 여러명 생활하는게 껄끄러운 사람들이
원룸가지안나요?
안전의 비중은 글쎄요...
문제는 경비 상태가 엉망 이라는점, 별일있겠냐 싶어 훤히 열어둔 주 현관문 솔직히 이건말이안됨 .... 새벽에 이사?시즌이라고...열어놨다는 말도안되는 소리 경비를 경유하도록 했어야지.....
그리고 이어지는 학교의 안일한 대응....
부산대를 아예 여대 남대로 뚝자른다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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