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친구들끼리 모이면 무슨 연예인 결혼한다더라 소녀시대 어쩌고 저쩌고 이런 시덥잖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정치, 경제를 비롯한 정국현안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네요. 대화의 수준은 많이 올라간거 같은데 문제는 상당히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런 이야기 나오며 다들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자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남자들끼린 정치, 경제, 사회이슈만큼 좋은 안주거리도 없죠. 그리고 얘기하다가 견해 달라서 부딛치더라도, 그때만 열내서 얘기하지 그걸로 친구사이 나빠지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네요 ㅎ
그리고 이런 얘기들이 연예인 얘기보다 더 수준높거나 무게감 있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뭔가를 도출해 낼려고 하는게 아니고 그저 노가리의 하나로 생각하는 이상 다 똑같은 잡설 중 하나일뿐이죠. 이렇게 목적없는 잡설이야말로 진짜 즐거운 대화이기도 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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