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게 죄다.

글쓴이
  • 2013.11.05. 14:03
  • 2047
집에 돈이 없는건 남탓은 아니지만 최소한 나에게 들들 볶지 않았으면 하고...

집이 힘들다기에 일해서 번돈 아무말 없이 준적도 있는데 지금은 내가 취직 안하나 계속 보채고......

저도 취업 안되서 미칠 것 같은데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와서 물어보고 안잗으면 계속 전화하고.. 받으면 힘들다고 나에게 그러고...

저도 부모님 힘든거 아는데 구지 전화해서 다 같이 힘들어질 필요는 없잖아요..

저도 취업 잘되어서 부모님 그만 일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안되는걸 어쩝니까....... 돈 없는데 저보고 옷좀 사입으라고 말씀하시고.. 그러다가 제가 옷좀 사야겠다고 말하면 옷 그렇게 많으면서 뭘또 사냐고 말씀하시고...

저요? 제돈주고 제가 맘에 드는 옷 마지막으로 산게 6년전 입니다 6년전... 제가 제돈주고 산적 없다고 말하면 어머니는 말하십니다. 왜 그때 서울가서 샀잖아? 네... 그게 6년 전이지요......

하고싶은거 하려고 휴학하고 돈만 미친듯이 모았더니.. 2년동안 모은거 이제 좀 쓰려고 하니 집에 보태라고 하더군요... 집 잡혀서 빚있다고...

누나도 꼬득이더군요.. 어차피 이집 나중에 너꺼된다고...... 그후 6개월 뒤에 결국 집 팔았습니다. 집팔고 딴대 작은거 사고 남은돈은 누나 결혼식 비용으로 들어가더군요. 2년간 일한거... 저를 위해서 쓴건 일하고 한달만에 산 운동기구가 전부입니다..

공부 더 하고 싶은데 취업 안하냐고 눈칫밥... 취업을 하려니 잘 안되니까 하루에 10통씩 전화와서 뽁다가... 뒤집다가...


그냥... 제 삶은 왜이럴까 싶어서 . .... 그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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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가벼운 벼 13.11.05. 14:0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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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감자 13.11.05. 14:13
으...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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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강아지풀 13.11.05. 14:14
힘내세요ㅠ...저도 가난해서 전과도 못한채 힘들게 복수전공 하고 있습니다...분명 좋은 날이 올거에요...우리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있어요...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합시다ㅜ
1 0
난감한 둥근바위솔 13.11.05. 14:16
힘내세요.. 얼마전 무도에서 박명수씨가 하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열심히 노력하지않으면 기회조차 안 온다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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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복숭아나무 13.11.05. 14:39
투자를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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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달래 13.11.05. 15:07
특별한 복숭아나무
도움도 안되는 댓글은 안쓴만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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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바위채송화 13.11.05. 15:06
어그로
0 2
참혹한 백일홍 13.11.05. 15:09
힘내세요 적당히 봐가면서 전화 다 받지마시구요
어느 누구보다 자신이 제일 중요해요 꼭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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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편도 13.11.05. 17:53
하.... 언젠간 빛을 볼날이 있을겁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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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부처손 13.11.08. 02:54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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