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력서나 자소서에 있는 경력사항에 그닥 쓸게 없습니다.
기껏 학창시절에 경험했던게 과외 3번, 홀 알바 1번 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는 선배나 행님한테 물어보니 과외는 경력으로 안 쳐준다고(학원강사 아닙니다. 이건 리더십이 있다고 쓰기라도 하지) 홀 알바만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알바 하나만 쓰기엔 공란이 남아서 감점요인이 될까봐(라기 보단 그 행님이 그렇게 말한 겁니다) 최소 그렇게는 안 될려고 무엇이라도 좀 거짓말을 해서 남들이 다 하는 편의점 알바를 쓰려고 합니다. 사실 남들이 다 하는 거니 인터넷 서칭만 좀 하면 안 했더라도 제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떠돌아 다니는 자료가 많아 거짓으로라도 넣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당연히 거짓말은 쓰면 안 되겠지만 제가 아는 지인의 말로는 써도 어차피 인사담당자는 인턴이면 모를까 알바는 알아보지도 않으려고 한다고 넌지시 별 것 아니라고 말하고 또 잘못 쓰다간 인사담당자가 조사하면 다 알 것 같아 어떻게할지 잘 갈피가 잡히지 않습니다.
과연 쓰면 독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공란 채우는 식으로 마이너스는 안 당하는 그런 양상으로 갈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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