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 보고 느낀점

의연한 삼잎국화2013.11.24 21:02조회 수 5280추천 수 3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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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여학우분들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상사가 될 수도 있는데 이거 하나는 명심해줬으면 좋겠음. 여자가 윗사람이 되면 아랫사람이 자기 만만하게 볼 줄 알고 괜히 뭐라 하고 목소리 크게 해서 기선제압이라도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오히려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감 없으니 괜히 소리 지르고 그러다 보니 트집만 잡고 나무라는 것만 하고 그러는데 그러면 좋은 상사가 못 될 뿐더러 오히려 더 무시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대 여학우분들도 괜히 아랫사람 갈구고 그러진 마시길...

이상 진짜사나이에 여군 장교 하는 짓 보고 제가 알던 여성분이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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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에 커플이 같이 있을 만한 곳 없나요? (by 절묘한 타래난초) 군대 24살 애매하죠. (by 진실한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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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군은 대다수가 피해의식? 있는거 같더라 ㅋ
    남자들 소굴에서 살아남을라믄 ㅋㅋ
    상급자한테 알랑방구끼다가 지 기분 않좋으면 쌍심지키고
    지가 대장임 특히 작은부대일수록 더함
    여튼 여군들... 하다하다 않되면 질질짜고
    훈련은 쨀려고만 하고
  • ㅇㅇ그 여자 사관학교 출신 아니고 초입소위라 그런거 같던데...자기가 매일 쪼여서 병들한테 독 부리는거임
    의외로 사관학교 출신 여장교는 엄청 착한데... ㅋㅋㅋ 나 사관학교 나온 여장교가 추석이랑 설떄 마다 떡 챙겨줬는데 자기 어머니가 했따고 ㅋㅋ 벌써 4년이나 지났네.그 여장교 얼굴은 못생겨도 성격 짱 좋았는데 지금 보면 바로 사귀자할텐데 한번씩 생각남.
    진짜 사나이 여군은 걍 병들 잡고 일 열심히해서 인사고과 잘 받아서 장기할려고 하는거 같음.OCS 삘 나던데.
  • @유별난 섬초롱꽃
    그니까 왜 여자"상사"한테 착하길 기대하는지..
  • @피곤한 애기봄맞이
    군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체력인데... 남자들에 비해 훨씬 열악한 체력조건에도 불구하고 체력검정 기준을 낮춰서라도 합격시킨다면 그만큼 남성이 못가진 다른 메리트를 가질 수 있어야하는게 아닐까요?
  • @무심한 실유카
    일리있네요.
  • 그분은 구령 연습좀 해야 할듯 진짜 떽떽거리는거임;;
  • 여자라서 기분나쁘셨던건지 특정 그여군이 기분나쁘셨던건지..
    남자상사가 고함지르고기선제압하는것도 그남자상사가 자신감이없어서 그런건가요?
    근데 전 훈련소남자교관 진짜멋있었는데.. ㅎ 병이라면 존경심도들것같고..
    여자가 똑같이한다면? 그게 자신감없어 일부러큰소리내는걸로 둔갑하는건가요..
  • @피곤한 애기봄맞이

    그런게 아니라 그 여자 소위가 잘못한거 다 아는데도 손진영한테 "점오시간떄 보자 " 저런말 남자상사가 그런 말 한적 있나요? 저렇게 뒤끝있고 잘못한거 계속 애기하는 사람 남녀 떠나서 그냥 솔직히 별로입니다. 그리고 병사 한 명 점호때 나왔는데 부르지 않았는데 왜 나오냐 이런말은 사람 잡을라는 것 밖에 안 보입니다. 즉 생트집잡는거죠..이런건 자기 스트레스 풀거나 병들 잡아서 인사고과 잘받을라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훈련소에는 사회에서 배우지 못한 군생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립하는 곳인데 그 곳에서랑 실무생활이랑 비교하긴 힘들어요. 솔직히 훈련소 교관은 군인다움의 멋이 있었다면 여자소위는 엄청 신경질적인걸로 밖에 안보였음.

  • @유별난 섬초롱꽃
    아.. 제가 초반에만 좀봤는데 여군 또나왔나보네요. 전 "지각한 이유가있어? 근데왜늦었어?"까지밖에안봐서 그때 고함지르고한거때문에 저러는줄알았네요..
  • @유별난 섬초롱꽃
    솔직히 예능이라 편집에따라달라보이는건데 실제로는 남자 군인들도 그런말많이하는데..
    깐깐하다는 싶었지만 그게 트집이나 신경질적인건아닌것 같은데.. 진짜사나이에 너무편한부분만 나와서 상대적으로 그래보이는것뿐인것같아요. 실례지만 군대 안갔다오신거 아닌가요?
  • @초연한 다닥냉이
    안갔따오다니 얼마나 고생하셨는데 미필취급하시는지 ㅋㅋ ... 07군번입니다. 벌써 4년 지난다는 위에 댓글 안보이시나요 ㅋㅋㅋ
  • @유별난 섬초롱꽃
    그 위에댓글을 못봤네요 전역한지오래되서 감을잃으신건가 아니면 제가있던곳이랑 분위기가다른곳이라그런가 제가있던곳은 저런일이 흔했거든요 그래서 저정도는 그냥넘기는데 고생했다 유세부리는건아니구요. 분위기자체가 그냥 항상 저랬었거든요 글쓰신기준이 보통사회생활기준이신듯 해서 글써봤습니다. 미필이라 생각한거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 @초연한 다닥냉이
    ㅋㅋㅋ 괜찮습니다. 군대에 감을 잃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 장교들 중에 저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부사관이라면 자기 승질난다고 병 괴롭히던 사람 있었는데 대학4년교육받은 장교 중에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장교들이 엄청 엘리트였는거 같네요. 과장은 사관학교출신에 사시패스, 중대장은 한양대 법대 소대장은 성균관대 법대였네요...ㄷㄷ 보직이 법무관련 업무라서 제가 엘리트 장교들만 만났나보네요.
  • 병장>상병>일병>이병=쏘가리
  • 걍 여군 자체가 별로.. 군생활하면서 사령부도 자주 드나들고
    하면서 많은 여군들을 보고 알고 지냈는데
    제대로된 여군은 열명중 한명 있을까 말까..

    병으로는 안되면서 부사관/장교는 되는 현실도 어처구니없고
    막상 시켜놔도 직무수행능력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고
    기초신체능력에서도 차이가 나고 훈련을 보낼 수 있길하나
    그냥 서류작업하러 군대들어온 느낌

    삽질하는 여군은 진짜 개존중받음 그게 가능한 여군이
    거의없고 별의 별 거지같은 이유대면서 빼니까
  • 저 분대장 할때 한달후임하고 같은생활관 썻는데 임마가 여군하사 한테 함 개지랄한적이 있었죠
    후임한테 왜그랬냐 물어보니 내가 들어봐도 여군하사가 말도안되는 소리 지꺼린거임ㅋㅋㅋ
    여군하사 찾다보니 지휘통제실가서 질질짜고있고ㅋㅋㅋ
    내가 토닥토닥 달래주고 후임 영창갈까봐 화해까지 시켜줬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ㅋ
  • @피로한 자금우
    마팍성님 ㄷㄷ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진짜 사나이는 안보지만 그런 여자 가끔 보이는데 졸 가소롭
  • ㅋ육사출신 여군은 여유롭긴 하드라구요.... 아무래도 육사출신이다 보니 평소에 간부들도 쉽게 뭐라고 안함...
  • 진급을 위해 그랬겠죠.
    소령도 괜히 군기잡든데...

    여자쏘위분 나름 귀엽게 생기셨던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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