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졸업하는 학생인데, 진짜 미칠거같습니다
길가거나 어디 돌아다니면서 주위사람들 보고 지나가면 저는 별로 의식하지않고 그냥 보고 지나가는데
사람들은 제가 째려보거나 노려본다고 생각하고 그쪽에서도 약간 적대감을 가진 눈빛으로 보고 갑니다
과동기들 얘기를 들어봐도 처음에는 제가 무슨 가오잡을려고 막 그러는줄 알았다고 하러라구요
저는 절대 가오잡거나 쎄보이고 싶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생활하고 싶은데 계속 주변에도 저런식으로
저를 생각하니까 이게 한두번이면 넘어가는데 계속 오해도 생기고 하니까 진짜 자살할거같습니다.
나중에야 친해지면 그런거 아니라고 해명이라도 할 기회가 있지만
그렇지 않고 처음보는 사람들이 저를 저런식으로 생각하니까 답답합니다.
물론 저도 고쳐볼려고 자주 웃고 의식적으로 눈을 안마주치려고 하기도 해봤는데, 딱히 나아지는것도 없는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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