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혼자 밥먹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요
한달 두달 되어가다보니 가끔은 무섭게 쓸쓸할 때가 있네요
사인용 식탁에 나 혼자 앉아있을 때
아무도 올 사람이 없다는거 아는데
누가 올까봐 기대되고 한편으론 걱정될 때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웃고 장난치눈 사람들, 밥을 먹는지 대화를 먹는지 다들 즐거워 보일 때
문득 짬이 가득차서 이젠 군대도 사회도 내가 있는 곳 같지 않던 시절 휴거나오던 때가 기억나네요.
버스가 만차인데 내 옆자린 아무도 앉지 않을 때
내게 왜이러지, 나라가 불러서 젊음을 바쳤을 뿐인데
뭔가 이 사회의 변두리이고 세상의 여집합이 되어버린 것 같은 그런기분
옛날엔 참 재밌던 때도 있었는데 그쵸.
걸어만 다녀도 참 신나던 때가 있었는데.
한달 두달 되어가다보니 가끔은 무섭게 쓸쓸할 때가 있네요
사인용 식탁에 나 혼자 앉아있을 때
아무도 올 사람이 없다는거 아는데
누가 올까봐 기대되고 한편으론 걱정될 때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웃고 장난치눈 사람들, 밥을 먹는지 대화를 먹는지 다들 즐거워 보일 때
문득 짬이 가득차서 이젠 군대도 사회도 내가 있는 곳 같지 않던 시절 휴거나오던 때가 기억나네요.
버스가 만차인데 내 옆자린 아무도 앉지 않을 때
내게 왜이러지, 나라가 불러서 젊음을 바쳤을 뿐인데
뭔가 이 사회의 변두리이고 세상의 여집합이 되어버린 것 같은 그런기분
옛날엔 참 재밌던 때도 있었는데 그쵸.
걸어만 다녀도 참 신나던 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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