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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볼때는 약간
남들이 추구하는 "성공"에 대한 것을 버리지 못한것이 아닐지...

공무원 법무행정 쪽 직렬이나 입법고시 보시고 로스쿨 가시는게 좋지않을까 하는데
요즘 변호사출신 공무원 제법 됩니다 (특채말고요, 5급 붙어서 온사람 중에 변호사)

서울대 로스쿨은 7급안하죠
서울대 연고대급 로스쿨가면 잘나가는데

법대시면 더 잘 아실건데
출신별 취업현황 보시면...
판사 몇명 검사 몇명 로펌 몇명 이런거요....

아 진짜 좀 답답한소리좀.......ㅋㅋㅋ
사시명분이 어제까지 유지될거같나요?

예비시험 도입하면
예비시험 합격했다 그러면 사시출신들이 어이쿠 장하다 해줄거같나요?
어차피 사시 폐지되는이상 예비시험이 사시만큼의 상징성 가지기 힘듭니다
그리고 거기 출신들이 소수면 어차피 비주류 되는거에요

사시라는 상징성은 이제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냥 사시하세요 그럼

사시가 없어지면 우수한 인재들도 결국 로스쿨 갈 수 밖에 없음 법조인 되려면
진짜 탁상공론 쩌신다

사시붙어도 어차피 로펌못가면 돈못버는 일개 개인 변호사일뿐인데
진짜 명분집착 쩌네요

막말 미안하지만 너무도 답답해서요. 

그렇다면 문제는 지금 당장의 시간과 금전이네요. 그걸 잘 고려해서 고민하시길요. 지금 제 상황이라면 저는 공무원을 택할 겁니다. 부모님이 은퇴하셔서 돈도 없고 시간도 없거든요 ㅋㅋㅋㅋ

네 동문보다는..

집안에 어른 중에 변호사가 계셔야..

로펌 들어 갈때도 수월할듯해요

예비시험이 사시의 위상을 가질거라는 착각은 접으세요

서울대 로스쿨한테 예비시험이 발릴듯

서울대 로스쿨 요즘 진짜 아무나 못가요 참고로

행시붙고도 서울대 로스쿨 못갈건데... 1기면 모를까


그리고 제가 백날 말하지만

예비시험 붙어서 고생한거 인정은 받겠지만

출신계열이 달라서 이미 사시 대접 못받는다니까

그냥 수능쳐서 서울대가세요 차라리

공채가 아니라 특채일뿐 계약직 공무원은 아닐거에요.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거~

만약 계약직이라쳐도 또 경력 쌓는 셈이니 더 좋은데로 가실 수 있고 전문직의 매력이ㅜ 세무사들이 세무직 공무원 들어가려고 하는 것도 다 경력 쌓기용이라더군요

ㄴㄴ 특채 일반공무원입니다 변호사출신이라 가점받는거구요 오점인가 오프론가
근데 부산시는 모르겠는데 국가직인지 칠급에 다섯명뽑는데 변호사자격증 가진 사람 몇십명 경쟁붙었다고 어제 뉴스에서 봤습니다.

1. 법대에 오신 만큼 법조인에 대한 꿈을 품고 오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인생은 어차피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미련은 있기 마련입니다만, 평범한 공직자의 길로 걸어가시면 오래도록 그 여운(나쁘게 말하면 미련이죠)이 글쓴이 분을 사로잡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예비시험이라는 것이 내년 상반기에 법안을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 중(!)인 법안입니다. 이 법안이 언제 통과될지도 알 수가 없거니와 전면 백지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의전처럼 잠깐 했다가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구요. 확정적이지 않은 것에 큰 기대를 걸 필요는 없다고 보거니와 7급 공무원 생활을 하시면서(물론 합격한다는 전제하에) 붙을 만큼 그리 만만한 시험도 아닐 것입니다.

3. 7급 공무원을 빠르면 2년 늦어도 3년 안에 확실히 붙는다는 보장이 있으면 확실히 7급을 추천드리겠습니다만 7급시험또한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뽑는 인원도 줄어드는 추세구요. 그리고 합/불을 나누는 그 어떤 시험에서도 보장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4. 26세라는 나이를 고려해보면 성급하게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본인은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리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상위권 로스쿨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로스쿨 출신과 사시출신 나누고 하는 건 글쓴이 분이 붙고 난 뒤의 이야기입니다. 미리 그런 말들에 현혹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젠 단순히 학벌과 출신만으로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닙니다.(저도 아는 분들을 통해 들은 바가 있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여튼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