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1학년인데 진로가 없는게 정상인건가요

글쓴이2013.12.28 02:36조회 수 261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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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남자입니다.
성적맞춰서 인대에 왔는데 과가 잘맞는것같아서 과에 큰불만은 없습니다.
근데 당장 내가 뭘 하고 살아야될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전공성적을 잘받아놓으니 전공을 살려 대학원을 갈까 싶기도 한데 너무 섣부른 판단인가 싶기도 하고
체질상 상대수업은 안맞는것같아서 취업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공무원이나 공기업쪽이 좋은것같은데 또 공기업에 대해서 제가 아는건 거의 없어서 그냥 앞으로 제 진로가 막연하기만 하네요
제 주변친구들은 벌써부터 공무원준비하자는 친구도 있고 진로에 대해 확신이 있는것같은데
어차피 이런 걱정은 군대다녀와서 해도 되는거지만 제 성격상 쓸데없는 걱정이 많아서 살짝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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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정상이라고 생각함
    많이 고민하세요 군대가면 그런 고민할 시간이 차고 넘침
    하지만 진로는 빨리 정하는게 유리한 것도 사실
  • 1학년학우에게 현실을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인문대 대다수의 학생이 취업이 어렵습니다. 취업난속에서.
    사기업취업은 거의 바늘구멍수준이고 그래서 주변에 선배 보시면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공무원 시험은 최소 서류에서 거르지는 않으니까요 시험성적으로 1차를 거르니 자신이 공부한 만큼 가능성이 있는거지요
    뭐가 되었든. 고민하고 생각하세요 아직 시간은 많으시니까요
    대학원을 진학하시려면 취업을 위한 대학원이 아닌 진짜 순수 전공으로 가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인문대쪽 학문이 다소 실용적이지는 않아서 즉 돈이 안되는 학문을 다루다 보니까요
    하여튼 군생활 잘하시구고 고민하십시오 고민하고 고민해야 길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취업하고 입사예정인 공대생이었습니다-
  •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어문쪽이면 그 언어살리셔서취업하시면되고요 아니라면 음.. 근데 인문대에서 대학원가거나 공대쪽과다른 외국계기업혹은 중견기업 등등으로빠지는경우가많은데 계속취업이어렵다어렵다댓글달리네요 인문대자체전공으로는힘들수도있지만 대부분언어살려서 그쪽으로빠지고 아님 대학원갑니다. 공대쪽에서많이가는 자동차계열이나 중공업 전자전기쪽은가기어려워도 외국어준비잘하면살려서 어디든지갑니다.. 무조건공무원준비하지마시구요 뭘하고싶은지알아보는게중요합니다 일단학점잘받아놓으시고 혹시자과외에 타과흥미가생긴다면 부복수전공하세요 안하면심화로 빠지는데 힘듭니다 그리고 상대쪽이 조금 어려워서따라가기힘든건지 아니면 진짜안맞는지 잘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저는 영 중 일 중에서 어문계열전공중인데 무역학과복수전공중입니다 대부분 영어 일어 혹은 영어 중국어 이렇게 준비하고 상경계 부전이나 복전해서 취업많이합니다 아님 신방이나 국문 복전해서 언론 출판쪽으로 빠지기도하구요 사기업도 자소서보는곳은 어차피 전공보단 각종활동이라서요 인문대답없다답없다하는데.. 그 답은 공대쪽에서 말하는 답이고요 우선과 공부가잘맞는다고하니까 공부계속하면서생각해보세요
  • 그리고 쓸데있는걱정이니까 생각많이하시는게 정상입니다 자기미래인데 자기자신이 생각하는게 맞죠 그리고 언어쪽이면 자과언어관련 공인시험치고 점수만들어놓으세요 교환학생꼭갔다오시구요 그냥 인문쪽이면 영어나일어중국어중하나택해서 교환다녀오시구요 이렇게 불확실할땐 일단 학점 어학,특히 영어가 무조건답입니다 이건취업할때대부분 필요한 요소?니까요 아무튼 같은 인대생으로 화이팅입니다
  • 전혀 늦지 않습니다 빨리 결정하시면 그만큼 길이 보여요
  • 20살;;;;저라면 수능 다시 칩니다.
  • 인문대가 취업 안 되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타단대에 비해 취업 준비하는 시기, 분위기, 노력 정도가 늦기도 하고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중에서 진로를 확실히 정하고 공부한 학우들은 가가 싶은 곳에 원하는 시기에 합격합니다.

    인문대라서...과가 안 좋아서...라는 식으로 자신감 잃지 마시고 가슴이 시키는 길로 열정을 갖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대학원은...정말 학문에 뜻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비추천합니다. 정 가고 싶다면 관련 학문에서 알아주는 더 좋은 대학의 대학원을 가기 바랍니다.

    취업을 하고 싶다면 경영으로 부복수 정도는 해주면 좋고, 아니라도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인대가 학과 인원이 적어 친밀하다보니 고학년이 되어도 과행사 열심히 하고 하는 학우 많음) 학점관리 잘하고 미리미리 목표기관 정해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참혹한 으아리
    이건 아님 ㅋㅋ
    그냥 객관적으로 취업 더 힘듬
    공대는 학과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만 잘 받아도 취업준비 반이상 끝나니 ㅋ
  • @답답한 꽃개오동
    죄송하지만, 공대를 제외한 문과대 대부분이 학과 공부만 해서는 답 안 나옵니다...공대와 비교는 적절치 않고, 같은 문과에서 비교했을 때, 분위기와 노력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그리고 공대생 맨날 하는 말 있잖아요. 자기들은 과제나 실험, 시험 때문에 밤 안자고 공부하는게 일상이라고요. 인문대라도 그렇게 노력하면 뭔들 안 될까요?
  • 캬~
  • 군대 ㄱㄱ
  • 저는 애초에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대학은 그냥 보험용이라 생각하고 ,휴학하고 하고싶은 거 하다가 잘 안 맞는 거 같아서 군대 갔다가 다시 복학하는데요. (전공도 원래 오고싶어하던 과목이라 다행히 잘 맞음) 전공 관련된 진로가 대충 몇 가닥 잡히긴 하는데 구체적이진 않아요. 이제야 정보 끌어모으는 중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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