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녕하지못합니다. 저는 현재 생환대 내의 한 과에 재학중인 한 학우입니다. 과 내부의 문제를 지적하여 저에게 불이익이 올까봐 익명으로 쓴 제 반쪽짜리 용기에는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혹시 각 과의 대표 혹은 회장을 뽑을 때는 어떠한 방식으로 선출하시나요? 소수의 과를 비롯해 대부분의 과에서는 투표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과는 그렇지않습니다. 과의 대표이자 일년동안의 과를 꾸려가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하지않습니다.( 물론 각 학년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어떻게 선출할까요? 사실 저희도 잘 모릅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소리도없이 소문만 무성한 체 개강 할쯤 되서야 누가 회장이다 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현재 과내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선출 아니 "임명"을 한 것 이겠지요. 민주주의 시대에 사소한 것도 다수결로 결정하는 지금 , 저는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다수의 동의 없이 선출된 그 분들이 과격한 표현으로 과를 말아먹진 않을 것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에게는 타 후보자의 부족한 점을 비판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니다. 또한 그 과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한다면 직접 후보자가 될 수있음에도, 이러한 모든 권리를 부정, 무시당합니다. 투표라는 것을 시행할 수없는 경우라면 최소한 그 과의 구성원이 납득할 수 있게 어떠한 방식과 이유로 선출이 되었다라는 설명이라도 필요합니다.
이번해에 한가지 어이없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소수의 임명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내년 회장이 될 분에게 회장직을 맡아달라 했더니 '자신과 절친한 학우에게 부회장직을 달라. 아니면 난 회장안하겠다.' 그 이후 그 소문의 주인공 두분은 나란히 회장,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썩어빠진 정치판의 자리 나눠주기가 지식의 요람이라는 참지식인을 양성하는 대학교 내에서 일어나다니요...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 이러한 소문이 난다는 것자체가 저희과의 대표 선출방식의 부패함이 보여져 씁쓸합니다.
또한 그 학우가 매우 그 자리에 적합한 학우였고 모범적이였다면 이렇게 까지 분노하지않을 것입니다. 정작 과행사는 잘 참여하지않고 평판도 그리좋지 않으신 분이 그 임명권을 가진 사람과 친분이 있고 그분들만의 판단하에 다수의 학우의 동의없이 회장직을 맡게 된다니 매우 불만스럽습니다. 또한 학우들의 한표한표로 선출된 대표와는 회장직의 무게도 다를 것이며 그로인해 대충 과를 운영해 나간다면 이는 저희 과의 발전을 저해 할 수밖에없습니다. 현재 회장이 되신분이 사람에대한 호불호가 심하다 들었습니다. 그 분의 눈밖에 있어봤자 이득될 것이 없으니 무서워서 대학에서까지도 이제 줄타기에 아부를 해야되나요? 투표권 투쟁을 하게 된 것이 매우 부끄러우나 저는 더욱 저희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투표를 통해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개강이 두달이나 남았으니 다시 공정한 방식으로 과를 운영하는 대표자를 선출해야할 것입니다!!! 제발 새해에는 공정하게 저희의 의견을 내며 안녕하고싶습니다!!
혹시 각 과의 대표 혹은 회장을 뽑을 때는 어떠한 방식으로 선출하시나요? 소수의 과를 비롯해 대부분의 과에서는 투표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과는 그렇지않습니다. 과의 대표이자 일년동안의 과를 꾸려가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하지않습니다.( 물론 각 학년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어떻게 선출할까요? 사실 저희도 잘 모릅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소리도없이 소문만 무성한 체 개강 할쯤 되서야 누가 회장이다 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현재 과내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선출 아니 "임명"을 한 것 이겠지요. 민주주의 시대에 사소한 것도 다수결로 결정하는 지금 , 저는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다수의 동의 없이 선출된 그 분들이 과격한 표현으로 과를 말아먹진 않을 것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에게는 타 후보자의 부족한 점을 비판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니다. 또한 그 과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한다면 직접 후보자가 될 수있음에도, 이러한 모든 권리를 부정, 무시당합니다. 투표라는 것을 시행할 수없는 경우라면 최소한 그 과의 구성원이 납득할 수 있게 어떠한 방식과 이유로 선출이 되었다라는 설명이라도 필요합니다.
이번해에 한가지 어이없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소수의 임명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내년 회장이 될 분에게 회장직을 맡아달라 했더니 '자신과 절친한 학우에게 부회장직을 달라. 아니면 난 회장안하겠다.' 그 이후 그 소문의 주인공 두분은 나란히 회장,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썩어빠진 정치판의 자리 나눠주기가 지식의 요람이라는 참지식인을 양성하는 대학교 내에서 일어나다니요...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 이러한 소문이 난다는 것자체가 저희과의 대표 선출방식의 부패함이 보여져 씁쓸합니다.
또한 그 학우가 매우 그 자리에 적합한 학우였고 모범적이였다면 이렇게 까지 분노하지않을 것입니다. 정작 과행사는 잘 참여하지않고 평판도 그리좋지 않으신 분이 그 임명권을 가진 사람과 친분이 있고 그분들만의 판단하에 다수의 학우의 동의없이 회장직을 맡게 된다니 매우 불만스럽습니다. 또한 학우들의 한표한표로 선출된 대표와는 회장직의 무게도 다를 것이며 그로인해 대충 과를 운영해 나간다면 이는 저희 과의 발전을 저해 할 수밖에없습니다. 현재 회장이 되신분이 사람에대한 호불호가 심하다 들었습니다. 그 분의 눈밖에 있어봤자 이득될 것이 없으니 무서워서 대학에서까지도 이제 줄타기에 아부를 해야되나요? 투표권 투쟁을 하게 된 것이 매우 부끄러우나 저는 더욱 저희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투표를 통해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개강이 두달이나 남았으니 다시 공정한 방식으로 과를 운영하는 대표자를 선출해야할 것입니다!!! 제발 새해에는 공정하게 저희의 의견을 내며 안녕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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