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요한 시험의 재수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있슥니다 근데 같이 재수한 친구하나가 심하게 뒷통수를 치네요 나름 동병상련의 동지라 생각해서 여러 정보도 주고 속마음도 터놓구했는데.... 제가 싫어하는 사람의 근황에 대해서 몇번이나 들은것 없다 연락안한다 말해놓구 최근 연락하고 그 사실을 숨긴게 들통났습니다 그사람에게는 아마도 저의 어려운 상황을 말해줬겠지요. 배신감에 너무 떨려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되려 또 연락할게이러고 전화를 끊었지요 너무 병신같습니다 제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걍 인간관계끊고 상대안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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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뒷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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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참새귀리근데 제가 그사람한테 심하게 당해서 완전시러하는거 알고있거든요 근데 몆번이나 그사람 근황 알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모른다고 거짓말하고 뒤로는 연락하고 지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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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근데 본인이 그사람싫다고 해서 그친구도 싫어해야할 이유는
없죠 숨긴것도 본인이 싫어하는거 아니까 나름 배려해준거 같은데 -
그닥 뒤통수까지는....
님이 그사람이랑 싫어하는 사이라고해서 님친구까지 그사람이랑 연락안해야할 필요는없죠..
님친구는 그냥 님생각해서 그사람 얘기안한것같은데..
님 좀 이기적이신듯.. -
다들 그렇게 쿨한 성격들인가요? 물론 같이 싫어할 필요는 업지만 연락하고 있다고 말해줄필요는 있는거 아닌가요? 거짓말하는게 배려해주는거란건 무슨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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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그 친구분 생각에는 만나고 있다 연락하고 있다 했으면 님이 싫어할까봐 그러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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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갓글쎄요 연락하고 지내는건 저도 아무 상관없지만 사실대로 만나고 있다고 말해주면 나도 괜히 친구한테 그사람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지도 않았을테고... 그사람에게는 제 근황 등을 다 얘기해줬을거아닌가요? 저만 일방적으로 불리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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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그렇죠 그게 님 생각이고 그것도 맞는건데
친구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신거고 그렇게 행동하신건데
님 기준에서 좀 서운하다 일 뿐이지
제 3자 들이 봤을때는 전혀 배신감이랄까 뭐 그정도는 아니네요 -
@글쓴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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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 말대로 괜히 말해봤자 지금 같은 일 벌어질게 뻔하니까 일부러 말안한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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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시공부해봐서 아는데, 나중에 합격하고 뒤돌아보면 당시에 안좋았던 인간관계들 다 부질없어요. 모의고사를 몇등했니 1차를 합격했니 2차를 합격했니 해봤자 결국엔 최종 합격하는놈이 이기는겁니다. 물론 공부하다보면 주변에 좀 안다고 척하는 애들 어딜가나 있기마련인데 그거 일일이 신경써봤자 단지 자신한테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줄뿐입니다. 그냥 신경끄고 사는게 본인한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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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솔플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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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난 댁같은 성격 가진 사람 친구로 안합니다
여기서 이러지말고 그친구랑 풀어야지 무슨 이런 ㅋㅋ -
이 글쓴이처럼 안당해본사람 잘 모릅니다
저도 그런침구 하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글쓴이가 친구에게 믿음을 줬는데 그 친구가 거짓말 한 사실이 정말 나쁜거 아닐까요???
친구가 내 적이랑 친한것에 대한 상처는 개인차가 있더라도 거짓말, 이 글에서는 그 적이랑 안만나고 있다고 한것에 배신감 느낄수도 있을듯 한데...
사실 글쓴이도 그 친구가 적이랑 만나고 있는거 사실대로 이야기 하면 별 신경 안쓰지 않나요?? -
애초에 싫어하는 사람의 근황은 왜 궁금하셨어요? 친구분은 그사람이랑 좋은 관계를 맺고있는데 님이 그사람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얘기해주는건 뒷담이나 험담이 된다고 생각하지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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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겠지요?설마 고추달렸는데 이럴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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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광대싸리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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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광대싸리당연한걸 괜히 지적해서 남녀 분쟁글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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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어려운상황 말해줬을거라는건 님 혼자 상상하고 열폭하는거에요
남들이 다 본인처럼 뒷담화 하려고 친구 유지하는줄 알아요?
그러는 자기는 그사람 통해서 근황 알아내려고 협잡질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
나같아도 연락한다는가 말인하겠네요
말하면 되게 피곤하게 굴 스탈이시네 -
진짜 뒷통수 안 맞아보셨죠? 그정도야 배려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는 일이죠. 뒷통수가 아니라.
글쓴이께서 중요한 시험도 있고 하시다보니 조금 민감해지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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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배려라고 생각되는데요
선의의 거짓말로 느껴집니다 -
전혀 배신이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같이 욕하고 쌩까면 행복이야 하겠지만, 친구를 너무 컨트롤하려 하시는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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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이라 생각하면 할수도 있겠구먼 ㅋㅋㅋ
이런 선비 코스프레장에 글 올려봐야 댓글 뻔함
님은 아마 자기가 싫어한다고 친구도 싫어하란 법은 없다
라는건 잘 알고 계실거예요.
하지만 자기가 근황같은거 알려달라고 하고 알려달라고 하는데 "속이고" 자기가 저주하는 친구랑 놀면서 자기 힘든 이야기 하고 그랬다는게 기분 나쁘다는거 아니에요.
누구나 기분나쁜일일거 같은데요?
위에 대인배 코스프레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님이랑 비슷한일 당하면 기분 별로 안좋을거 같네요. 남일이니까 대인배인척하지 ㅋㅋ
하지만 서운하고 기분나쁠수는 있어도 배신이라고 치떨정도는 아닌듯
친구한테 어째서 기분나쁘다 솔직하게 ㄱㄱ -
@교활한 갈참나무동물원에 올렸으면 개욕쳐먹었을 글인데요?
자기 힘든얘기 하고 그랬다는 것도 일방적인 추측 ㅋ -
기분 나쁠수 있지만, 신경쓰지마세요. 재수할때 알면 더 힘들었을거에요! 그리고 그냥 마음아파도 아무렇지 않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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