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ㅠㅠㅠ
자꾸 겉도는 것같은 이 주체할수없는 허무함과 외로움과 소외감....
봄타는건가....
으헝헝헝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힘들어서 과에서 속터놓고 얘기할만한애들 두어명한테 말하고...
여자애앞에서는 울기도 했네요 ㅠㅠㅠㅠ 솔직히 다 그런 느낌든다는데 유난떠는것같아 미안하기도해요 ㅠ
고등학교 친구들한테도 자꾸 힘들다고 하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ㅠㅠㅠㅠ
진짜 어디가도 친화력하나는 끝내준다고 소리듣는데.... 동기들도 폭풍친화력이라고 해주는데...
솔직히 애들 놀러가는 자리에 빠진적도 없고, 제3자가 보기에는 잘지내는걸로 보일껀데...
성격도 어디가서 기죽지않거든요. 디게 말많고 활발하고 통통튀는성격이란 말 많이들어요.
근데 의외로 좀 예민하고 소심해서 애들 말던진거에 은근 상처입고 꿍해있거든요... (혼자있을때 자꾸생각하고)
그냥 초반부터 너무 두루두루친해졌나... 딱히 소속감이드는 친구들은 없어요 ㅠ
그치만 다시생각해보면 아직 만난지 근한달밖에 안됀애들이니... 뭐 많을걸 바라기도 힘들지마뉴
친하게 지내는 애들도 개개인이 다른 친구들이랑 놀아서.... 그냥 막 허전하고.....
왠지 애들이 나를 싫어하는것같은 느낌을 받아서 요근래는 애들노는데 끼는것도 조심스럽고...
그러니깐 친구가 아니라고 막 그래주긴하는데... 몰라요엉 ㅠ 그냥 느낌이 애들이 날 좀 멀리하나싶기도하고...
근데 제가 막 혼자 착각하고 소설잘써서 학교다닐때도 맨날 친한친구들이 정색한걸로 혼자 몇일을 고민하다가
'내가 뭐 잘못한거있어?' 이러면 애들이 또 지혼자 장편소설하나 썼다면서 막 놀리고 이랬거든요...
그냥 또 작가기질이 도진건가.......... 세상이 넓어져서 아직 적응을 못한것같기도하구.... 어헝 ㅠ
자꾸 휴학할까생각도 하고... ㅠㅠㅠㅠ
이런 사소하고 만인의 공통적인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내가 싫고 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은 눙물바다가 되어가고 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퐁풍눙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자꾸 날이 갈수록 소심해지고 위축되는것같아 슬퍼요 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 어찌해야할까요...
어제는 다비치 생각날거야 노래듣다가 갑자기 막 답답하고 슬퍼서 룸메언니 없는 숙사방에서 펑펑 ㅠㅠㅠㅠ
진짜 안우는앤데 ㅠㅠㅠㅠㅠㅠ 요즘 들어 자꾸 우울하게 혼자 땅파네요 ㅠㅠㅠ 핵까지 뚫어버릴기세ㅠㅠㅠ
다른분들도 초반에는 힘들었나요? ㅠㅠㅠ 저만 힘든거아니죠? ㅠㅠㅠ
ps 남자친구 만들란 말 하지마여.... 안생겨요..... 누가생긴다햇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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