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고 뭐든 혼자 해내는 성격이에요. 질문하기전에도 생각해보고 정 모르겠으면 간단히 하는 편이고 그렇게하니까 남에게 도움청할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같은과 친한친구는 반대로 정말 착하지만 완전 징징이에요. 자른다고 자르고 카톡 단답하고 은근 돌려서 눈치도 주는데 씨눈이에요. 예를들면 토익시험을 친다했을때 ~야 영어단어 외워야돼? 이런 어이없는 질문.. 이걸 모를수가 없는데 질문하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한번 카톡을 보낼때 ㅋㅋㅋ ㅠㅠ 이걸 다 따로 보내서 한번에 열개씩 와요. 노이로제 걸릴것같아서 카톡방 알림껐어요. 얼마전에 남친이 군대에 가서 그 이후로 제가 징징의 대상이 된거같아요. 오늘 그친구 발표일이라서 지금도 카톡이 계속와요. 이것만 빼면 참 착하고 좋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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