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경 비리사건에 연루된 공무원도 공채출신이 아닌 민간특채(박사)출신입니다
민간에 사무관 직위를 활짝 열어준다고 해서 저런 비리가 없어질까요?
모두가 착각하는게 있는데 우리가 기대하는 전문성 있는 민간인들은 잘 안들어올겁니다
민간에 활짝 개방하면 촉망받는 해외 투자은행 유망주, 잘나가는 변호사, 유수의 박사들이 들어올까요?
그사람들은 월급도 쥐꼬리만한데다가 연금도 반에 반토막 나고 있는 일만 많이 시키는 사무관이 뭐 좋다고 올까요
민간에 나가면 연봉을 억대 단위로 받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민간특채로 올만한 사람들은 민간에서도 별 볼일 없는 그런 사람들이 들어오겠죠
예를 들어 로스쿨 졸업하고 일자리를 못찾은 사람들이나 말로만 전문가인 사람 정도?
공무원 인센티브를 늘려봤자 얼마나 늘리겠습니까
9급은 월급 180 190받는데 민간특채는 1억?
국민정서상 절대 못하죠
한마디로 공채로 뽑은 사람들을 스페셜 리스트로 교육시키면 될것을
결국 있는사람들 자제분들 밥그릇 찾아주신다고 저렇게 해버렸네요
한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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