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저는 지극히 건장한 남자입니다.
물론 조금 소극적인 편이며 여자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상태로 굳이 따지자면 초식남 상태와 비슷합니다.
문제는 날이 더워지니 여자분들이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을 많이들 입기 시작하는데
지극히 건강한 저로서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염불외우듯 최대한 다른것에 집중하려 노력하지만
그 덕에 주변사람들이 봤을 때의 저의 표정은 뭔가 안좋은일이 일어난듯 진지한 표정에 굳은 인상이 됩니다.
그렇다고 긴장을 풀자니 본능에 충실하게 한 번 눈길이 갔을 뿐임에도 두근두근 거려서
뇌에서 위험신호를 보내는데 어찌해야합니까...
여자분들께 관심이 거의 없는 저도 이런데 혈기왕성한 남성분들은 어떻게 자제시키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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