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서 좀 더 구체적이여야 할 필요가 있음
학생회장이 언제 얼마나 술을 마셨으며
폭행을 휘두를 때 에는 얼마나 취해 있었는가
피해 학생들도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그 시간에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학생회장이 폭행을 행사한 것이 단순히 순간의 감정에 의한것 이였는지 아니면 그 전 후 또다른 배경이 있었는지
학생회장이 휘두른 각목의 사이즈와 폭행 강도
피해자들의 현재 상태, 병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한 부상을 입었는지 잠깐 아프고 말 정도의 현상 이였는지
경상대 차원이 아닌 가해자 본인의 사적인 사과는 선행되었는지
경위서를 쓰기 까지의 과정에서 어느 한 사람의 의견이 배제되거나 묵살 되지는 않았는지
지금의 경위서는 너무 단순하고 사건을 상세하게 기술하는 경위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음
뿐만 아니라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음
단대운영학생회?는 보다 더 상세하고 투명한 경위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어떠한 이유에서든, 어떠한 상황 에서든 폭력 행위가 정당화 될 수 없는것은 분명한 사실 이지만
경상대 학생들도 단순히 사건을 바라보기 보다는
좀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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