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예민한거같아요 ㅜㅜ 다른여자분들도 이런지 궁금하네요

발랄한 쉬땅나무2012.05.16 00:48조회 수 5460댓글 15

    • 글자 크기

 

 

남자친구에 관한건데요

 

아 제가봐도 제가 이상한건지.......... 그냥 당연한건지..

 

 

별건아니고........

 

 

자기전에............ 남자친구가 잘자라고 짧게 카톡안해주거나 전화로 오늘 뭐했냐고 뭐하고있었냐고 이제잘거냐고

 

 

이런거 안해주ㅕㄴ 진짜 드럽게 섭섭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게 맨날맨날 해줘 안해주면 섭섭해 ㅡㅡ!! 이런게 아니라..

 

 

그날 데이트하고 헤어진거면 저런 연락없어도 그러려니하고 저도 제 할일하고 자는데

 

 

 

못본날이나 연락 뜸~하던 날 있잖아요 서로 뭐하고 지냈는지 잘 모르는 상태?

 

 

혹은 시간되면 만나기로 했는데 바쁜건지 뭔지.. 알수없을때? 하여튼 좀 미리 연락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제가 할 수도있지만 ㅜㅜ 뭔가 먼저 연락이 안오면 굉장히 섭섭해요

 

 

 

마치 저 혼자 잉여돋아서 연락에 매달리는거같고..

 

 

 

오늘도 원래 저보고 시간되면 잠깐이라도 보자고 남자친구가 먼저 이야기했었는데

 

 

갑자기 과제하러 갔다네요 그래서 언제쯤끝날거같냐니까 밤을 샐수도있다고 .. 일찍마쳐도 12시라길래

 

아 그럼 못보는거 아니냐고 그럼 오늘은 보지말자~ 이랬는데 자기가 아 그런게 어딨냐고

 

 

먼저 계속 보자고........ 과제 끝날거같으면 연락할게 이러고 연락이 계쏙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뭐 먼저자라는 뜻인가요......ㅋㅋ 그냥 과제 늦게끝날거같다고 먼저자라고.. 이게 그렇게 힘든가요

 

 

제가 이런거 바라는거 자체가 너무 욕심이 많은건지 ㅜㅜ 궁금하네요.. 저만이런가요 여성분들?!

 

 

 

맨날 과제가 많아서 밤을 새야하는거면 이제 그러려니하겠어요.. 그런것도 아니면서..ㅜㅜ

 

 

그리고 남친이 한번씩 카톡으로 할말없게 하다가.. 겨우겨우 대화 이어가고있는데

 

 

갑자기 픽 하고 잠드는거 그것도 뭔가 마음에 안들어요.. 제가 이상한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갑자기 뚝 끊기는거 있잖아요..ㅋㅋ

 

 

자는건지 오랫동안 못본건지............... 분명 자기가 지금 ㅇㅇㅇ하고 있다고 했는데 자는건 아닐텐데;;

 

 

이렇게 물으면 또 잤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떄 좀 많이 짜증이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ㅜㅜ?

 

 

이게 반복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같아요 한두번그런거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쌓이니까 저번에도 저러더니 이번에도? 에휴..ㅋ 이생각부터 들고요

 

 

 나한테 너무 남자친구가 익숙해졌나 싶기도하고

 

 

저도 바쁜사람이고 오히려 하는일은 제가 더 많은데..... 왜제가이런고민을하는건지 ㅜㅜ

 

 

여기에 관해서 저번에 술한잔하면서 이야기해봤는데 마음이 변한게아닌데 진짜 그게 잘 안된다고..

 

 

마음이 변한게 아니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알아요 그치만 문제는 제가 알면서도 여기에 짜증이 난다는거..

 

 

 

 

 

아 글이 길어졌죠 죄송해요 ㅜㅜ 그냥 다른여성분들은 어쩌나 싶어서요

 

 

 

 

저도 처음에 연애할때는 이런걸로 고민하는애들보고 뭐지 쿨하게 좀 할수없나 ㅋ 싶었는데 그게 아니네욬ㅋㅋㅋ

 

 

실전에서는 연애고자네요 제가............. 다른분들 맘은 어떠신가요....ㅠㅠ

 

 

 

    • 글자 크기
공대 주막이요...!!!! (by 신선한 무) 소개팅하기로 했는데 (by 늠름한 이질풀)

댓글 달기

  • 그렇게 끌려가다 보면 나중에 간이고 쓸개고 다 주고 남자는 질려서 떠나갑니다..

    처음부터 너무 간섭하지 마시고 몸도 마음도 다 주지 마세요

    여자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

    연애라는 호수에 발을 담글 때에는 언제든지 빠져나올 수 있게 한 발은 항상 땅에 두시길 바랍니다

     

    (p.s 그래도 여성분들 마음조절이 잘 안되시더라고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제남친은처음사귈때부터잘자란말못했어요 맨날먼저잠들고ㅋㅋ그게저도서운하고섭섭해서대놓고말햇더니고치겟다해서두고봤는데그대로더라구요 그래서그냥그런갑다해요ㅋㅋㅋ잘자라안해도서로좋아하는거아니까 근데과제는쫌.....바로바로얘기하라고해야될듯
  • 저 남잔데요. 무관심한 남자들 정말 많습니다. 친구들끼리 얘기할때 님이 말하는 매너없는 상황이 정말 항상 일어납니다. 뭔가 썸씽이 있는데 갑자기 연락 접거나 말해줘야 하는게 잇는데 물어봐야만 대답하는 그런 우둔한 넘들 정말정말 많아요.
  • 1어떤남자가 마음이 식었다고 대놓고 얘기합니까.... 2남잔 아쉬울거 없으면 매달리지도 않습니다.. 필요한게 있을때만 여자를 공주모시듯 하죠 3여자들 진짜 사랑앞에선 단순합니다.. 다루기 쉽습니다.. 특히 연애경험 많이 없는여자들... 내용과 큰 상관없을수있지만 그냥 여자분들이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 http://love111.tistory.com/286
    남자친구가 당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 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저 블로그 어딘가에 연락관련 포스팅이 더 있던거같은데 확실치않네요. 글쓴분이 궁금하시면 찾아보시든가.
  • @한심한 하늘타리
    간단하게 말하면
    1. 여성분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비슷한 말로 싫증이 났다)
    2. 연락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3. 연애가 서툴러서 연락을 해야 하는 줄 모른다

    이 중에 하나일듯 하네요
  • 예민한건 아닌거같아요ㅎㅎㅎ 남자친구가 아니라 썸남한테 연락 안오는것도 서운한데ㅠㅠ 이건 구속할수없는 관계니 뭐라하지도 못하고ㅠㅠ
  • 저는 요새 공부땜에 너무 지치는데 남자친구가 그런연락응 너무 많이하는게 고민 ㄷㄷㄷ 자주 못만나서 그렇기더 하지만 매일 몇통씩 전화에 쉴새없는 카톡이 좀 힘들고 지쳐요 ㅜㅜ 물론 남친을 엄청 사랑하고 있지만요 ㅜ 밤에 잘때 통화할때도 서로 잘자 이제 끊을게 안녕 사랑해 이말을 한 열번씩 반복해야 겨우 끊을수 있을정도여서...전화하기가 겁나요 ㅠㅠ
  • 남자들은 자신만의 시간도 필요한거에요... 게임도 하고 잠시 쉬기도하고 좀 마음편히 놀고싶은데. 이런말을 여친분한테 하면 나랑 노는건 재미없고 안편해? 라고 말하고 쏘아붙이시겠죠. 그런점이 불편하다는거에요... 남자들은 별 생각없이 한 말이 여성분들이 해석할때는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되니까 말 한 마디 한 마디 하는게 남자 입장에선 엄청 어려운거에요.

    안토라지려고 노력하고 너무 매달리지 말고 남자분 편하게 해주고 애정을 더 표현해 보세요. 시키지 않아도 연락할거에요. 요구하는거랑 맞추어주는거랑은 다른거에요.
  • @답답한 자귀나무
    님이쓰신댓글무슨말인지 잘알아요 당연히그렇게하는게맞다고생각하구요 그럼 이야기해주면 좋조 게임을 할거다 오늘약속이있다 등등 그래서 못만나겠다고.. 지금남친은 그럼 볼수있으면볼까이런식이라 참 애매해요... 못보는날이면 보고싶다라든가 오늘못봐서아쉽네라든가 표현을 해주면 좋으련만 ㅜㅜ 저 좋아하는맘 없는건 아니에요 눈에보이는데 그게 점점 사라지는거같아요.... ㅜㅜ 그래서 제가 저런 사소한거에도 서운함을느끼나봐요
  • @글쓴이
    음.. 그게 자기가 일정을 생각해둬도 연락이 와서 어떻게 처리 못하는데 괜히 확실하지 않은걸 단정적으로 말하고 변경하는게 성격적으로 안맞아서 일부러 그렇게 말하기도 해요. 애매한걸 다른 측면으로 보면 거짓말이라거나 말 바꾸기 싫어한다는걸로 볼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감정표현은...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 저도 여친이랑 비슷한 상황때문에 이야기 많이 나눴는데.. 여튼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글쓴분 덕에 여친의 마음을 좀 이해하게 됨..
  • 1. 원래 귀차니스트다.
    2. 진짜 바쁘다.
    3. 연애 미숙
  • 있으니까 하는 고민 이구나
  • 전 남자입니다.

    제 전 여자친구가 완전 똑같이 저런 스타일인데

    술먹을때 살짝 얘기를 꺼냈더니 아니 뭐 그런거 가지고 뭐라하냐면서 트러블 생겼는데

    그러다 결국 헤어졌어요.

    보름 전 ??
  • 아.. 글쓴이님 예민한거 아니에요! 많은걸 바라는게 아닌데.. 그냥 기본적인걸 원하는건데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77 친구랑 내기중입니다 러비더비 vs 롤리폴리 뭐가 낫나요?22 따듯한 싸리 2012.05.21
776 학교 안에서 선글라스 끼고 다니면 허세인가요?ㅠㅠ14 처절한 새박 2012.05.21
775 매우 한적하여 혼자서 밥 먹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17 해괴한 독일가문비 2012.05.21
774 피씨방의 태도...13 배고픈 작약 2012.05.20
773 나를 움직이게 하는게 없어요10 납작한 털도깨비바늘 2012.05.20
772 남자분들, 연상녀 몇 살까지 커버 가능하세요??41 해박한 낙우송 2012.05.20
771 살까요,,?13 황홀한 게발선인장 2012.05.20
770 여초과에 계시는 여학우님들!!8 못생긴 미국미역취 2012.05.19
769 과외가 왜 안구해질까요...6 친근한 목화 2012.05.19
768 사람은 왜 죽을까요13 엄격한 섬말나리 2012.05.19
767 학교앞 토익학원 어디 다닐지가 고민..14 상냥한 새팥 2012.05.18
766 가슴에 털;;2 현명한 산오이풀 2012.05.18
765 요새 아침에 일어나질 못 해요10 발랄한 브라질아부틸론 2012.05.17
764 헤어진 여자친구7 활달한 환삼덩굴 2012.05.17
763 여러분은 여친 사귈때 외모 따지나여?18 깔끔한 쇠고비 2012.05.17
762 나 다음주 발표인데 큰일임...5 힘좋은 감국 2012.05.17
761 주막에서 번호따도되요?12 깔끔한 쇠고비 2012.05.17
760 공대 주막이요...!!!!5 신선한 무 2012.05.16
제가 너무 예민한거같아요 ㅜㅜ 다른여자분들도 이런지 궁금하네요15 발랄한 쉬땅나무 2012.05.16
758 소개팅하기로 했는데17 늠름한 이질풀 2012.05.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