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이거나 걍 얼굴만 아는데 같이 어딜 가거나 있어야되는 상황에서
대화 툭툭 끊겨서 그 무슨 말하지? 라는 생각하며 생기는 침묵이 너무 무섭네요 ㅠ
거기다 말주변이 좋은편이 아니라...저런 자리를 애초에 안만들고 있어도 피하려고 해서..
새내기 때 막 모르는애들하고 술자리 몇번가봤는데 저런거 못참아서 더이상 안갔더니 자연스럽게 아싸 ㄱㄱ
오늘 혼밥하는데 옆자리에 남2여2 네명이서 밥먹는데
서로 말없이 먹다가 어쩌다 한마디씩하고 분위기가 숨막히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그런분위기 걍 신경안쓰고 같이 다니나요? 혼밥하다보면 저런 그룹 너무많이보이던데..
제가 너무 유난떠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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