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부터 큰 염증성여드름이 얼굴전체에 나기 시작해서 피부과에 갔습니다
처음 가보는거라 진료비나 약값 등등에 대해 걱정하면서 갔는데
1회 관리비 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학생용돈으론 부담스러워서 실비청구가 되냐고 물었더니
의사,간호사 모두 언짢은 표정으로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구요
이번달 남은 용돈 다 털어서 관리받고 약받고 집에와서 친구랑 카톡하는데
자기는 4만원에 하고 실비처리 받았다고 그건 의사소견서에 따라 다른거래요
그 친구는 볼에 세네개 난 여드름인데도 실비처리했다고 하고 저는 얼굴전체가 활화산 ㅠㅠ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의사소견서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말이 들어가면
실비청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피부가 가렵고 아프고 피가 나고 등등의 불편이 있는데
이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거 아닌가요 ㅠㅠㅠㅠ
피부과다녀온지 이틀짼데 치료받던 날 활화산이던건 가라앉았는데
또 새 여드름 몇개가 더 나서 더 심란해졌네요 ㅠㅠ
여드름 치료 받아보신 분들 혹시 쫌 더 저렴한 피부과나
혹은 같은 가격이더라도 친절하고 효과를 본 병원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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