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아직도 통금있나요?

못생긴 산단풍2014.08.01 22:07조회 수 3457추천 수 1댓글 44

    • 글자 크기
저는 23살 여학생입니다.

집이 멀다보니 11시 43분 막차를 타면 집에 12시 30분쯤 도착하는데요, 학교다닐때 일이있으면 항상 막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아직도 늦게온다고 난리네요... 집도 멀어서 스트레슨데 이럴때마다 학교 다니기 싫습니다. 개강생각하니 벌써 스트레스네요.

다른분들도 다 통금있나요? 20살 21살 분들말고 23살 이상 분들이요.
    • 글자 크기
자게 수학퀴즈 (by 과감한 명아주) 경제학과 거시경제학 질문입니다 (by 냉정한 옥잠화)

댓글 달기

  • 없아여
  • 통금있지만 그게 통제를위한거라기보단 요즘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늦게다니는게 걱정돼서 그러시는거니까 이해가는데요.
  • 걱정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집늦게갈때 어떤이유로 늦게간다고 미리연락하고 집들어갈때 지금 어디어디쯤가고있다 연락을 충분히 하시나요? 단순히 잔소리가 싫으신거면 저런행동부터 해보시는게..
  • @수줍은 마삭줄
    이유 불문하고 빨리오라는 거면요? 그리고 부대앞에서 놀거나 중도 아니면 다른데 가는데도없어서 루트가 항상 똑같아요... 같은 루트 매일 말하는것도 좀 웃긴거 같고. 노력해볼게요
  • @글쓴이
    꼭 공부때문에만 그런것도 아니신가보네요.. 루트가 똑같던 다르던 당연히 부모님은 말안해주면 모르죠 그러니까 걱정이되는거고요
  • 저도통금 고딩때부터 열한시정도로 있어왔지만 고등학고다닐때도 엄마한테 시험공부때문에 독서실에서 공부좀하다 새벽에들어간다.집으로 출발할때 연락한다고 하면 너무 많이 늦지만 말라고하고 이해해주셨습니다. 글쓴분이 열두시가 넘도록 제대로 설명하거나 걱정을 덜어드리려하지않고 집에들어가서 잔소리듣고 도서관에서 시험공부하고왔다 이러기만 한거라면 어머니 반응도 이해해주셔야한다고생각해요 원래들어오는 시간에 안들어와서 기다리는거 정말 어머니입장에선 걱정되고 별별생각 다드실겁니다
  • 있는 애들 있긴 한데, 막차 타고 가도 뭐라하는 건 본 적 없음.
  • 술 먹고 꽐라돼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학교에 있다가 힘들게 막차 타고 갔는데 뭐라하면 기분 상할 듯... 1시간이나 걸리는 거 보니까 집도 되게 먼 거 같은데... 일찍 드가기 힘들죠.
  • 의견 더 써주세요. 엄마한테 보여드리게요...
  • 부모님이 딸걱정해서 그러는거구만
    다른 사람들의견보며주면서 엄마한테따지시게??

    오메....
  • @침착한 까치박달
    걱정하는건 저도 압니다. 시험기간에도 중도에서 공부하고 막차타는것도 뭐라해요, 집에서 공부하면 안되냐고...
  • @침착한 까치박달
    놀다가 늦게 들어간 것도 아니고, 이런 건 어머니도 이해해주셔야 하는 거 아님? 통금시간을 같이 정했으면 몰라도...
  • 학교주변에서 자취나 하숙하거나 기숙사에 있는거 아니면 당연히 집에 가는게 맞죠 더구나 여자분이라면 더 그렇고요
  • @꼴찌 쑥갓
    집에 안간다고 안했습니다만..
  • @글쓴이
    저런걸로 스트레스 안받을거면 나와서 사는거 아니면 딱히 답없는듯
  • @꼴찌 쑥갓
    부모님이랑 통금시간 대화로 정하면 되죠. 그런 거 유도하려고 여기다 댓글 달아달라는 거 아녜요ㅋㅋ
  • @나쁜 제비동자꽃
    집이 먼데 평소에 저렇게 늦게 다니는거면 글쓴이도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같은데요 저도 저런경우가 있어서 저는 그냥 자취했거든요
  • @꼴찌 쑥갓
    아... '저런 거'를 서로 다르게 생각했나 봄.ㅋㅋ
  • @나쁜 제비동자꽃
    근데 집이 먼데 막차타고댕기면 진짜 힘들건데 ㅜㅜ
  • @꼴찌 쑥갓
    ㅋㅋㅋㅋ진짜 갑갑할 듯. 학교에서 자취방 가는 것도 귀찮은데.
  • 당연히 있어요 남동생은 없어서 불만이긴 하지만 ㅋㅋ 대부분 다 있지 않나요
  • @털많은 가지복수초
    통금 몇시에요?
  • @글쓴이
    11시요 근데 학기초는 12시까지 봐주심 안지키면 문잠가버려요ㅠㅠ
  • @털많은 가지복수초
    집이 멀어요? ㅋㅋ
  • @늠름한 벼
    한 삼사십분정도?
  • 걱정돼서 그러시는거예요. 들어오기전엔 가슴이 콩닥거려 잠을 못주무시겟대요 이해해 드려요
  • @아픈 병솔나무
    이해는 하는데 저도 이게 몇년동안 스트레슨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 제 여자친구도 12시까지 통금있는데. 그렇게 이유불문으로 .. 그러시진 않는데
    일단 기준은 12시인데 이유가 있거나 그러면 미리 연락하고 조금 늦게 간다거나 그럴떄는 있어요
  • @유치한 생강
    제 여자친구도 222
  • @친숙한 지느러미엉겅퀴
    근데 통금없어졋으면 좋겠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치한 생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 ㅠ_ㅠ
  • 저는 대학교때문에 외할머니랑같이 사는데요 저는 할머니가 주무시는 시간인 10시입니다 ㅎㅎ이유불문하고...학교에일있어서 늦거나.셤기간에는 별로 상관이없지만 평소에는 늦으면 다음날 아침에 폭풍 잔소리 하세요 ㅋㅋㅋ이모들이 12시까지는 괜찮다고 아무리 말해도 납득을 안하시죠
    님이 받는 스트레스 백퍼 공감해요
  • @태연한 아주까리
    10시...... 저는 감사히 살아야겠네요
  • ㅋㅋㅋ그래도 할머니보다는 어머니가 아무래도 세대차가 덜나니까 설득하기 쉽지않을까요... 한번 마음 굳게 먹고 막차까지는 이해해달라고 밀어붙여보세요
  • 저도 1학년때부터 11시에요. 지금은 4학년인데 이제 11시30분에서 12시까지는 암묵적으로 넘어가고 그보다 늦어지면 한마디하셔요. 지금은 친구들도 다 알고해서 시간되면 알아서 정리해주더라구요.
  •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나중에 딸 낳으면 똑같은 마음일껄
  • 23살이고 저도 아직까지 통금이 있습니다. 글쓴이보다 나은 점은 집이 그나마 좀 가까워서 12시 5분이면 도착한다는거.
    저도 통금때문에 스트레스받은적도 있지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부모님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엄마가 계모임있다고 미리 말씀하셔도 12시넘어서 연락없으면 걱정되더라구요 매일 같은 루트 같은 시간이라도 흉흉한 세상에 딸가진 부모입장에서는 걱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금없는 친구들은 그냥 계속 반항하라고 맨날 어기다보면 없어지는게 통금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굳이 부모님 걱정시키면서까지 늦게 들어가고 싶지 않고 이제 익숙해져서 늦어도 11시쯤엔 들어가게 됬네요
  • @처절한 느릅나무
    철이 든건가요..? 마인드 훌륭하시네요.ㅎㅎ 부럽습니다
  • 저도 있어요ㅎㅎ열한시요.
    근데 이나이되니 오히려 그런 관심이 좋더라구요.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일찍 잘들어가게돼요.
    그게 저한테도 좋은것같구요ㅎㅎㅎ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마셔요
  • 전 막차타면 집에 1시에 도착합니다.....ㅎㅠㅠㅠㅠㅠ11시에집에가도12시30분이니ㅠㅠㅠㅜㅠㅜㅜ그래서 그냥 맘편하게10시까지만 놀고 집감니당....하 집이 먼게 죄죠ㅠㅠ
  • 아무리 짜증나고 거지같아도 여학우는 아니 모든 여성분들은 남자가 데려다주거나 하지 않는 이상 왠만하면 빨리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아직 어리셔서 그런가 세상 무서움을 모르시네... 남자도 무서워하는 세상인데
  • 23살인데 11시 되기도 전에 문자 옵니다. 공부한다 해도 12시쯤오거나 막차타면 집에와서 폭풍 잔소리 듣죠. 들을때마다 화나지만 그냥 부모의 마음이 저런가보다 하고 참습니다.
  • 저도 23살입니다. 10시 반만 되면 전화오시고, 걱정된다고 하시네요. 집에서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바로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오는거 아시면서도 그럴땐 진짜 속상할 때도 있어요.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은 안그럴 때도 있더라구요. 글쓴이분도 기운내세요..
  • 전 고딩때도 공부한다하면 새벽한시?에 들어가도 별말씀안하셨고...대학들어오고나서 집이 버스타고 한시간?좀 더 걸리는곳에 있는데(집도 부산!) 긱사살고 자취하고..지금도 자취하고있어서 통금같은거 전혀없이 살았는데ㅋㅋㅋㅋㅋ여기서 중요한건 글쓴이님이 통금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다는거 아닐까요ㅋㅋ주변에 통금있는언니들 많이있는데(저는 23살) 그 언니들은 통금있어도 엄청 싫어하고 스트레스받는건 아닌것같던데..부모님이랑 잘말해서 공부할땐 집에서하는것보다 도서관이 훨씬잘된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면서 잘타협하시는게..사실 저는 통금없어도 알아서 집에 일찍들어가거든욬ㅋㅋㅋ세상흉흉한건 저도 잘아니까요ㅋㅋ굳이 통금없어도 일찍들어올거라고 하면 안될까요...통금없이지내본 여자라 이런문제 어떻게 해결하면좋을지...난감하네요..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3114 아나 짜증나ㅠ14 고상한 만첩해당화 2014.08.01
33113 자게 수학퀴즈6 과감한 명아주 2014.08.01
여자분들, 아직도 통금있나요?44 못생긴 산단풍 2014.08.01
33111 경제학과 거시경제학 질문입니다18 냉정한 옥잠화 2014.08.01
33110 일반 휴학 후 복학 신청1 아픈 히말라야시더 2014.08.01
33109 부산 카스 써머 페스티벌!!12 멍한 개곽향 2014.08.01
33108 토익스피킹 어떻게들 공부하시나요??3 이상한 봄맞이꽃 2014.08.01
33107 식염수 팩 효과 있어요?10 부지런한 갯메꽃 2014.08.01
33106 8월말에 제주도가는데 비행기 왕복 15만원쯤하는거 정상인가요?15 한심한 석류나무 2014.08.01
33105 계절학기 과목수에 제한있나요?5 적절한 만삼 2014.08.01
33104 구서동 아카데미 피부과 방문하신분 계시나요?3 부지런한 갯메꽃 2014.08.01
33103 학교에서 김해공항까지 대중교통으로 얼마나걸리나요 ?4 한심한 석류나무 2014.08.01
33102 부산대 경영도 참으로 힘든 현실...3 특별한 명아주 2014.08.01
33101 와씨 큰일..1 착잡한 좀쥐오줌 2014.08.01
33100 자취 시작하는데 원룸 조건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22 멍한 고추 2014.08.01
33099 이번 주에 기숙사 퇴사 하신 분들, 오늘 환불금 들어왔나요??1 멍청한 삼나무 2014.08.01
33098 순버환승4 활달한 무릇 2014.08.01
33097 수강신총에 관하여...3 무좀걸린 사마귀풀 2014.08.01
33096 정말 고생하십니다...2 한가한 오리나무 2014.08.01
33095 일주일 남았네요1 겸손한 월계수 2014.08.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