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있을때.. 그리고 전역하니..

안일한 바위취2014.08.14 04:47조회 수 137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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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을앞둔 복학생입니다. 군대에 있을땐.. 전역하면 이것도해보고 저것도해보고 라며 막연하지만 하고싶은게 정말많았는데 막상전역하니 알바몇달다가 지금은 그만두고.. 공부하고있는데 공부도 잘안되고.. 그저 허송세월만보내고 있네요.
진짜 군에있을땐 사회가 간절했고 그소중한 시간 헛되이쓰지않겠다 했는데.. 요새 집 분위기도 벼랑위에 있는것마냥 위태롭고.. 정말 너무 힘든데 아무것도안하니 더 힘드네요. 컴퓨터게임이 하고싶진않은데 집으로부터 나와서 피시방으로 도피해서 진짜 그거라도해야 시간이가니까 하는것같아요.

특히나 제가 특기로내세울만한것이 없는것같아 꼭 전역하면 특기라는것 진짜 취미라는것을 해보자고 맘먹었었는데.. 뭘 하려고하면 돈이 들고... ㅠ ㅠ 하...비도오고 맘이 울적하네요..

9월부터 자취하려면 개강하고 알바도해야하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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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에서 느끼셨잖아요. 밖에서의 일주일과 훈련소의일주일. 같은시간인데 정말길었죠? 저는 시간을 아끼는 방법을 배웠답니다. 하루가 긴건 정말 좋은거에요 그만큼 많은걸 할수있으니까. 지금도 늦지않았어요 글쓴이가 하고싶은걸 찾아요 전공이던 예체능이던 진짜 하고싶은걸 찾으세요. 개강해서 무조건 학교가라고. 비싼 등록금내는거 아니에요. 휴학도 답일수도있고 무조건 졸업한다고 취직이 답은아니고 마음속에 여유가 부족하신거같네요. 저도한때 집안이 뒤숭숭하고 이혼문제까지 나오곤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스트레스받고 정말 짜증나고 당장 집나오고싶다 이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믿을건 자신뿐이더라구요 제가 아무것도못하면 이혼하시더라도 결국 저는 낙동강오리알이고. 등록금도 감당못하는 사람이되더라구요 20살이넘었으면 자신이 하고싶은거 누가물어봐도 당당하게 얘기할수있어야하고 어떻게살아갈건지 비전정도는 확실하게 말할수있어야 되지않을까요?
  • @훈훈한 댓잎현호색
    ㅉㅏ
  • 목표가 분명하지 못해서 그럼.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시고 결정하셔야됨 .2학년이 끝나기 전에 아셔야될듯
  • 전 목표가 분명한데도 요즘 고민만 많고 실천은 안하고 있네요.. 안에 있을 때가 편하다는 말이 점점 이해가 되요.. 밖에 나오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ㅠㅠ
  • 강제로 라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세요 학원을 간다던지 모임을 꾸민다던지..
    사람이 란게 참 간사해서 조그마한 유혹에도 쉽게 쉽게 잘 넘어간다는 걸
    복학후에 더욱 느겼어요
  •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뭐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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