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전문직 시험 합격하고
올해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경력을 공기업에서 쌓고 장차 개업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마침 평소에 저를 많이 챙겨주시던 교수님께서
정말 매우 좋은 공기업(연봉서열 1~2위를 다투는 일명 신의직장이라는 곳입니다)의
임원분께 저를 적극추천했다고 하시더군요.
지역인재특채+임원추천이면
채용시험에서 바닥치지 않는 한
된다고 하시더군요.
문제는 이 기업이
공기업 지방이전정책으로 문현동으로 이전한다는 것이데요,
요즘에 워낙 서울서울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부산에 계속 남아있어야 할지 의문입니다.
사실 장차 개업을 할때도
울산같이 대기업 많은 곳에서 하면
부산대 인맥이 거의 장악하고 있고
공기업에서 쌓은 네트워크로
상당한 돈을 벌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음에 걸리는 것은
요즘에는 중경외시만 붙어도
서울로 대학을 가는 등
서울이 모든것을 집어삼키고 있으니
혹시나 저 혼자 여기에 뒤쳐지게 되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이정도 비슷한 급으로 가려면
인천공항공사나 금융감독원 정도는 가야하는데
고시급 시험을 치고도
또 시험공부를 하려니 과잉투자 같기도 합니다.
혹시 상위 공기업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정보가 많으신 분들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