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벼락치기랑 서술형시험에 강한거 같아요.
중학교때부터 1~5번 고르는 시험점수에다가
서술형 점수가 더해지면 거의 매번 등수가 올라가곤 했거든요.
저는 시험 2~3일전에 벼락치기를 해요 전공도 그마찬가지구요.
이번 기말고사 때는 전공을 하루전 부터 본것도 있어요.
어쩔때는 전공시험 범위도 다 못보고 시험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제가 어려워하거나 공부를 안한 범위는 시험에 거의 안나왔어요
제 고민은 뭐냐면요
분명 친구들한테는 시험공부를 못했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말하는거에 비해 시험을 잘치니까
친구들이 제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그게 고민이예요.
물론 제가 올에이쁠 이런건 아니고
순전히 공부를 안하는것에 비해 잘나온다는 건데..
주변에 공부안했다면서 성적이 자기보다 잘나오면 재수없다거나 거짓말한다거나
그런생각이 들기도 하나요?
저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나온 친구들 보면 너무 미얀하고
괜히 내가 죄지은것 같은 그런기분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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