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점심 때
모 밥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왔는데 반찬이 없어서 보니
그 곳이 기본찬은 셀프로 가져오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찬을 가지러가니 제 앞에 여학우 한 분이 찬을 뜨고 계셨습니다
그 여학우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학우분이 찬 뜨는 집게를 바닥에 떨어뜨리시더군요
그리고는 주워서 원래 있던 자리 옆에 슬며시 두시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예의주시했습니다
대처도 궁금했고
제가 그 광경을 봤으니 괜찮다쳐도
못보신 분들은 아무생각없이 그 떨어뜨린 집게를 이용해서 찬을 집어가실 것 같은 위치였거든요)
뒤에서 기다리며 마저 보고있으니
그 분은 그 집게가 비위생적이라 생각하셨는지
다른 국물 뜨는 국자로 (언뜻 보아도 다른 용도)
자기 반찬을 담아가시더군요
그 반찬이 피클이라 피클국물도 흥건해서
그 국물 뜨는 국자로 뜨면 다음에 국 뜨는 사람의 국물 맛이 만신창이가 될 것이 뻔한 데도 말이죠
이까지만 봐도 이사람이 생각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주변 눈치 한번 살피시더니 반찬가지고 자기자리로 가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제가 바로 식당 점원분께
집게가 떨어졌으니 좀 씻어달라고 말씀드리고 건네드렸습니다 그러니 점원분은 새걸로 주셨구요
제가 자신이 떨어뜨린 집게의 뒤처리를 하는 것을 뻔히 보고도(시선확인했습니다)
그 집게 떨어뜨린 여학우분은 끝까지 자기는 모르는 일인냥 자기자리로 가서 앉아서 친구분들과 담소나누시던데 무슨 개념이 없어도 이리 없나 싶었습니다
그 광경을 처음부터 보았고
이래저래 문제가 있었지만
집게를 떨어뜨린건 실수라 쳐도
사후대처가 너무 무책임하네요
씁쓸합니다 정말로
저렇게 개차반으로 하고 다녀도
성적은 잘받을려고 별에 별 노력은 다하겠죠?
모 밥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왔는데 반찬이 없어서 보니
그 곳이 기본찬은 셀프로 가져오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찬을 가지러가니 제 앞에 여학우 한 분이 찬을 뜨고 계셨습니다
그 여학우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학우분이 찬 뜨는 집게를 바닥에 떨어뜨리시더군요
그리고는 주워서 원래 있던 자리 옆에 슬며시 두시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예의주시했습니다
대처도 궁금했고
제가 그 광경을 봤으니 괜찮다쳐도
못보신 분들은 아무생각없이 그 떨어뜨린 집게를 이용해서 찬을 집어가실 것 같은 위치였거든요)
뒤에서 기다리며 마저 보고있으니
그 분은 그 집게가 비위생적이라 생각하셨는지
다른 국물 뜨는 국자로 (언뜻 보아도 다른 용도)
자기 반찬을 담아가시더군요
그 반찬이 피클이라 피클국물도 흥건해서
그 국물 뜨는 국자로 뜨면 다음에 국 뜨는 사람의 국물 맛이 만신창이가 될 것이 뻔한 데도 말이죠
이까지만 봐도 이사람이 생각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주변 눈치 한번 살피시더니 반찬가지고 자기자리로 가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제가 바로 식당 점원분께
집게가 떨어졌으니 좀 씻어달라고 말씀드리고 건네드렸습니다 그러니 점원분은 새걸로 주셨구요
제가 자신이 떨어뜨린 집게의 뒤처리를 하는 것을 뻔히 보고도(시선확인했습니다)
그 집게 떨어뜨린 여학우분은 끝까지 자기는 모르는 일인냥 자기자리로 가서 앉아서 친구분들과 담소나누시던데 무슨 개념이 없어도 이리 없나 싶었습니다
그 광경을 처음부터 보았고
이래저래 문제가 있었지만
집게를 떨어뜨린건 실수라 쳐도
사후대처가 너무 무책임하네요
씁쓸합니다 정말로
저렇게 개차반으로 하고 다녀도
성적은 잘받을려고 별에 별 노력은 다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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