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회의감오네요..

엄격한 만첩빈도리2012.07.03 23:02조회 수 2431댓글 8

    • 글자 크기
살빼려 시작했는데 속상하네요
체지방 5키로 빠지고 근손실로 2키로 생겼습니다
운동 여자치고 꽤 오래 끈기잇게햇는데 이러네요
원인은 영양불균형같습니다
형편이 안좋아서 끼니는 오래먹는 젓갈류 반찬에 단백질과는 거리가 먼 식단
무엇보다 세끼도 못챙겨먹네요
인바디하면 신체발달점수나 기초대사량은 표준미달입니다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뺀게아니라 굶어뺀거랑 다름이 없네요
헬스에 돈 투자한게 아깝고 속상합니다
저는 다이어트할 여유도 주어지지않는건가요
어디서 들엇는데 요즘은 가난할수록 뚱뚱하다고 합니다
그말이 정곡을 찔러 슬프네요
    • 글자 크기
창글있잖아용 + 22세 이상인 분들께 질문있슴니다 (by 청아한 개여뀌) 중도 더워서 더이상 못있겠어요ㅜㅜ 다른 대학도서관 다니시는 분?! (by 화사한 사람주나무)

댓글 달기

  • 차라리...헬스 돈으로 조금 영양에 신경쓰시고 ㅠ
    운동은 돈안들이고 하는 방법이 날거같아여 ㅠ
  • 헬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단백징.없는 식단은 근육도 안생기고 너무 힘들죠
    다이어트에는 식단관리가 90 헬스운동이 10퍼센트인데...
    식단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않죠 ㅠㅠ
    저도 헬스하지만 식단관리 돈 너무 들어가서 그냥 운동만 묵묵히하는중인데
    살이 잘안빠지네요 ㅠ
  • 나름대로 헬스를 오랜시간 즐기고 있는 저로써는 안타까운 글이네요.
    많은 헬스장 다녀봐도 끈기있고 계획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지 않더라구요.
    어느헬스장이나 반년넘게 얼굴보는 분은 3명안밖이였네요
    특히 제대로 웨이트하시는 여성분들은 정말 손에 꼽을정도였어요!
    웨이트는 남성들이 근육을 생성하기 위한 운동이라는 오해(?)때문 인지도 모르겠네요

    저 역시 과장안하고 하루 삼시세끼 라면먹으면서도 헬스비로 쓰는 돈은 아깝다고 생각안하고 운동했었고

    자취하고 있는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운동을 하셨는지는 알수 없지만
    운동포기하지마세요!
    몸은 배신하지 않아요. 사람이 먼저 몸을 배신하고 포기할뿐

  • 지금부터라두 단백질 음식 챙겨 드세요ㅜ 돈이 물론들겠지만 그래도 몸이 우선이에여ㅠㅠ
    저녁마다 닭가슴살 1덩이씩 챙겨 드시면 금방 근육으로 차오를 거에요..
    근손실 너무 걱정마세요
    매끼 저녁 닭가슴살먹으면서 운동했더니 근육으로만 1.7kg 늘었어요..
    아, 저는 여자이구 운동한지 1년 넘었네요..ㅎㅎ 중간에 4개월 쉬긴했지만..
    그래도 운동해서 뺀 살이 식이만 해서 뺀 살보다 훨씬 탄력있고 예쁘니 운동 포기하지 마시고 닭가슴살 챙겨드시면서 열운합시당^^*
  • 아 일년동안 근육이 1.7kg 늘었는게아니라 두달만에 늘었어요
    그러니 단백질 섭취 꼭꼭하시고 3끼 잘챙겨 드시면서 운동하세요!! 꼭!^^
  • 헬스.. 상담받으면서 하세요,,, 혼자해가지곤 절대 안됩니다......

    고단백식품 못먹는다면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세요..
    무리하게 웨이트 하시는 것보다는요..

    원래 한번에 잘하기 힘들어요!
    시행착오도 겪고 하면서 나중에 좀 더 정답에 다가가는거죠!
    힘내시고 방법 바꿔 보시길!
  • 돈 많아야 살 뺄 수 있는거 아니에요 ㅋ 두부나 달걀로 단백질 대체할 수 있고 시장가면 섬유질도 얼마든지 싸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거거든요 넘 좌절하지 마세용
  • 형은 몸짱이다 덤벼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37 기분 좋은 떨림이 멈추질 않아요.13 난감한 돌단풍 2012.07.04
1136 Eminem best album vs Jason mraz best album4 괴로운 솜나물 2012.07.04
1135 1500m를 6분대로 달릴수가 있을까요?19 멋쟁이 회향 2012.07.04
1134 [레알피누] 기계과 대학원 잘아시는분~~ 정보좀 부탁드립니다11 발냄새나는 백정화 2012.07.04
1133 너무 둔한게 고민ㅠ13 수줍은 옥잠화 2012.07.04
1132 학생때문에 고민 ㅜ24 때리고싶은 풍선덩굴 2012.07.04
1131 일등신랑감인게 고민28 정겨운 노랑제비꽃 2012.07.04
1130 동물 키우는 남자38 키큰 수세미오이 2012.07.04
1129 창글있잖아용 + 22세 이상인 분들께 질문있슴니다15 청아한 개여뀌 2012.07.04
헬스 회의감오네요..8 엄격한 만첩빈도리 2012.07.03
1127 중도 더워서 더이상 못있겠어요ㅜㅜ 다른 대학도서관 다니시는 분?!18 화사한 사람주나무 2012.07.03
1126 [레알피누] 저는 정말 순진했나봐요 ...8 억쎈 수선화 2012.07.03
1125 [레알피누] 2차소개팅을 신청해야 할지 무지 고민됩니다.24 다친 사랑초 2012.07.03
1124 그렇고 그런 관계의 여자가 연락오는게 고민15 못생긴 모시풀 2012.07.03
1123 꽃을 한송이만 주는 남친이 고민 ㅜ24 사랑스러운 왕원추리 2012.07.03
1122 [레알피누] 지쳤습니다7 세련된 변산바람꽃 2012.07.03
1121 남자분들은 꽃을 선물받으면 어떠실거같아요?19 똥마려운 질경이 2012.07.03
1120 듬직해지기5 다친 비파나무 2012.07.03
1119 자취하는 분들에게 질문입니다9 도도한 개구리밥 2012.07.03
1118 (궁금)여성분들 질문요!12 부자 새팥 2012.07.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