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해서 알게되서 밥먹고 이야기하다보니 잘맞아서 썸타게됬어요 ㅋㅋ
전 여자고.. 페북이랑 싸이 둘다 하는데 요즘 둘다 한다해도 페북을 더 많이하잖아요..ㅜㅜ
근데 썸남오빠는 페북 어려워서 안한다길래........ 아 그렇구나하고 싸이 일촌만 맺었어요 ㅋㅋ
전 가끔 다이어리 쓸거있으면 쓰고ㅓ 아직까지 싸이하는애들 있으면 걍 모아보기로 가끔 소식보고?
그정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남이 많이 '감성적'이에요.......ㅜㅜㅋ
글쓰는거보면 문학가 돋음.. 첨에 뭐 시인 작품 퍼온줄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저랑 관련된이야기를
막........소설쓰듯이 아 아직까지 손발..............
ㅋㅋㅋㅋㅋㅋㅋㅋ막 그 애의 웃음이 아름답습니다..이러면서 저랑 있었던거 간접적으로 티내면서 쓰고
가끔 시적인 단어? 막 넣고.........첨엔 아 이런거 좋아하나보네 하고 말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어 이거 내 이야기인데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켜보고있는데 손발 다 퇴갤할거같아여..
만나면 또 안그렇거든요? 만나면 좀 무뚝뚝한데 제 이야기 잘들어주고 배려심 깊고........
그치만 왜............. ㅋㅋㅋㅋㅋㅋㅋ다이어리에 자꾸 오글거리게 제 이야기를 쓰는지
뭐 그녀 그분 이정도는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그냥 표현이 오글거려요
퍼오려다가 너무......그분한테 저작권?이있을거같아서 퍼올수는없고 ㅜ.ㅜ..........
그리고 저랑 일촌이면서.. 제가 볼수도 있다고 생각했을텐데..............
대놓고 보라는식으로 쓴것도 많고요;;;;;;;; 아......아무튼이것말고도 몇개있어요
하루에 하나씩 쓰는정도는 아닌데......잊을만하면 한번씩 적혀있더라구요 ㅋㅋ
첨엔 음 오글거리지만 만났을때 그런모습 없었고 오히려 감성적이니까
여자 맘도 잘 이해하겠다 ㅎㅎ 해서 아무생각없었는데.........
제 이야기가 직접적으로 거론되고나서는 ㅋㅋㅋㅋㅋ(간접적이지만 저 보라고 쓴거..혹은 저랑있었던일)
혹시 뭐 썼나싶어서 들어가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걸 그오빠한테 말하면 엄청 자존심상해할거같고 제가 이런거까지 터치하기도 뭐하고..
이거때문에 정떨어지면 그냥 썸타는거 그만두면되는데 그건또아닌데........
주변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음......니가 감당할수있으면 만나......라는 말과 동시에
'그치만 나같으면 안사겨 너랑 싸우고나서 혹은 힘들때마다 오글거리는 말 쓸거아니야
너 그거 보고 다 견딜수있어????????????? 생각만해도 오글거린다'
이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뭐 싸우고나서 자기가 잘못해서 싸운거면
'그 애가 나때문에 맘 아파합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예를들면 이렇게 쓰는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해야하나요? 아 모아보기에 안뜨게 하는거보니 자기도 좀 오글거리는건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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